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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5 09:09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특히나 '소년만화'는 애니보다 만화가 더 재미있더군요. 뭔가 더 상상력이 자극된다고나 할까. 애니가 더 역동적이고 그런 건 있는데 왠지 만화보다 재미가 떨어지더라구요. 대부분 만화를 먼저 접해서 나중에 접한 애니의 경우 제가 상상하던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도 있었고..
사실 개인 취향이긴 하지만 저런 의미에서 전 만화책을 더 추천하고 싶네요. 축구와 농구는 별개인 거 같아요. 물론 운동신경이 있다면야 양쪽 다 잘할 수도 있겠지만.. 저 같은 경우 축구는 진짜 못하기도 하고 싫어하는 편인데 (축구공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농구는 정말 좋아했었고.. 뭐 잘하진 못해도 동네에서 즐길 정도의 수준은 되었었어요. 키가 크다면 농구에 더 적합할 거구요.
13/03/05 10:09
슬램덩크를 보면 만화책을 내면서 돈을 많이 벌기시작했는지, 그림이 점점 진화합니다..
아마 사람을 많이 써서 작업을 했겠죠... 그리고 전국대회부터는 그림체가 예술입니다.. 만화책 그정도만 그리면 애니따윈 쳐다보지 않을 정도로 잘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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