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희 현 상태를 말씀드리자면

문과를 나와 4년재 대학(경상계열)을 졸업하여 26살(no휴학, no어학연수) 외국계 기업에 취업을 했습니다.

현재는 29이며 원래 영어를 잘 못한다고 생각하고 자신감이 없습니다. 어떻게든 영어메일이 오면 사전 찾아가며 답장이 가능하긴합니다.

지금 4년차가 되어 포지션이 바꼈는데 매니져도 외국인으로 바뀌게 되어 매주 미팅이 있습니다.

그리고 업무자체도 해외와 입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 경우가 많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영어회화를 공부해야겠는데, 제 성향이 재수없지만 공부를 안해도 성적이 잘 나오는 타입이라서 외우는 것을 정말 못하고

집중력이 낮아 한자리에 오래 못 앉아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영어단어도 안외우고 토익 패턴도 외우면 될 것을 알면서도

공부를 안해 토익 점수조차 낮습니다. 문법도 현재는 알쏭달쏭하구요.

그냥 눈치밥으로 어떻게 버티면서 살았는데 회사 오래다닐려면 이제 공부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제약이 몇가지 있는데 학원은 힘듭니다. 출퇴근과 여러가지 문제로 학원은 다닐수 없고 혼자 공부해야합니다.

전화영어를 해보긴 했는데 이것도 어떻게든 넘어가면 되서 실력이 향상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제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 베스트일까요? 일단은 스마트폰으로 ESL을 청취해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