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2/06 14:08
슈마 GO - 강민, 이재훈, 서지훈, 전상욱, 박태민, 이주영
투나 SG - 김종성, 이재항, 심소명, 안기효, 김상우, 이병민 Soul - 조용호, 박상익, 나경보, 변은종, 한승엽, 서지수 오리온 - 김성제, 박용욱, 이창훈, 김현진, 최연성, 임요환. 게임앤컴퍼니의 엔트리입니다. 슈마GO vs 오리온. 투나 vs Soul 입니다.
03/12/06 14:11
오늘의 경기순입니다.
☞SOUL VS Toona 1경기 Another Day 2경기 The Huntress 3경기 Guillotine ☞동양 VS 슈마 1경기 신 개마고원 2경기 Vertigo Plus 3경기 Nostalgia
03/12/06 14:16
오늘 예상해봅니다.
SOUL vs Toona 1경기 한승엽 vs 이병민 2경기 나경보 조용호 vs 김종성 심소명 3경기 변은종 vs 안기효 동양 vs 슈마 1경기 최연성 vs 전상욱 이창훈 박용욱 vs 강민 박태민 임요환 vs 이주영 사실... 멋대로(...)
03/12/06 14:17
슬쩍 출전 선수 예상을..
Soul VS Toona 1경기 한승엽 : 이병민 2경기 박상익(플토)변은종: 안기효,이재항 3경기 조용호 : 심소명 동양 Vs 슈마G.O 1경기 최연성 : 서지훈 2경기 김성제,이창훈 : 강민, 박태민 3경기 김현진 : 이재훈 예상입니다.
03/12/06 14:22
소울 대 투나
1경기 한승엽(T) 대 이병민(T) 2경기 나경보,박상익(Z/R) 대 김종성,이재항 (Z/R) 3경기 조용호 (Z) 대 안기효 (P)
03/12/06 14:22
그런면이 없잖아 있군요.. 저번주 KTF같은 경우도 인터리그 때문에 홍진호 , 이윤열 최강이라는 원투펀치 두선수중 어느 누구도 쓸수 없었던것만 하더라도 프로리그의 비중이 주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03/12/06 14:29
....어나더데이 테테전 말고 나온 게 있나요...ㅡ_ㅡ;;
다른게 보고 싶어요...맵은 재미있는데 계속 되는 테테전의 압박.... 저그나 플토가 보고 싶습니다..ㅠ_ㅠ
03/12/06 14:43
한선수의 산개드랍으로 본진 옆구리 탱크 드랍이지만
스파이더마인 활약으로 이 선수 막아냅니다. 이제 서로 확장 같습니다.....이 선수 8시 확장 잘돌아갑니다.
03/12/06 15:02
한승엽 선수 정말 아깝네요.
거의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저번 MSL에서 최연성 선수, 이윤열 선수와 할 때도 거의 팽팽한 상황에서 자신이 유리한 데도 공격 타이밍을 놓쳐서 패배했었죠. 오늘도 그러한 경기가 된 것 같아 아쉽네요. 8시 멀티 견제만 확실했다면 이 경기 잡는 건데.. 쩝;
03/12/06 15:07
딴짓하고 있다가 게시판 글 보고 프로리그 하는 걸 알았네요.
절대 잊지 않고 있었는데......-_-;; 한 게임밖에 안 놓쳤으니 그나마 다행이군요.
03/12/06 15:35
안기효 선수 질럿에 힘을 실었습니다. 질럿 계속 추가하고, 프로브도 잠시 쉬는 것 보았구요. 입구쪽에 성큰 한개 완성되고 져글링 나와서 그닥 피해없이 막아내는 조용호 선수.
03/12/06 15:37
조용호 선수 안마당멀티까지 3해처리 플레이. 개스는 좀 느린편입니다. 안기효 선수 질럿 한부대 일렬로 세워서 삼거리 그 넓은 입구를 막내요 -_-;;;
03/12/06 15:38
안기효 선수 시타델. 이후에 템플러 아카이브 바로 올립니다. 그러면서 삼거리 입구쪽에 캐논 소수 건설. 조용호 선수는 레어와 히드라덴.
03/12/06 15:41
안기효 선수 5시 스타팅에 몰래 멀티 합니다. 앞마당은 뮤탈 때문에 멀티 못하고 있습니다. 조용호 선수는 가까운개스 멀티 해처리 완성되면서 3가스...
03/12/06 15:50
토스의 비애가 아닐까요?? 저런저런...ㅜ.ㅜ
저쪽에선 임해설이 테란을, 이쪽에선 김해설이 저그를(흠 조용호선수군요) 토스의 비애를 토해내고 있군요.. 로망의 토스
03/12/06 16:00
라인업 공개.
1경기 : 최연성 vs 박태민 in 신개마고원 2경기 : 박용욱, 이창훈 vs 강민, 서지훈 in 버티고플러스 3경기 : 김성제 vs 서지훈 in 노스탤지어
03/12/06 16:03
GO가 KTF ever배때는 서지훈 선수를 엄청 아꼈었는데(특히나 올림푸스 4강이후로...), 이제 스타리그에서 떨어졌으니까 혹-_-사시키는 군요. 흐흐... 팀간의 리그에서는 오히려 득인듯? -_-;;;
03/12/06 16:06
개인적으론 서지훈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기대했었는데... 아쉽네요.
최연성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공식 전적은 아직까지 없죠?
03/12/06 16:07
GO는 선봉 최연성선수를 어느 정도 예상한것 같은데 테란 잡는데 플토나 테란 안보낸거 보면 최연성 선수 무서워요 ㅡㅡ; 박태민 선수가 잡아내면 대박-_-
03/12/06 16:14
최연성 선수 마린 다섯기에 파벳, 메딕한기씩으로 일단 진출합니다. 언덕진입을 노립니다만, 성큰 두기 완성되고 져글링 나와서 박태민 선수 쉽게 막아냅니다. 오히려 빈틈을 노린 박태민 선수의 져글링이 본진 난입해서 약간의 피해를 입힙니다.
03/12/06 16:17
최연성 선수 빠르게 앞마당 돌아가고 사이언스 퍼실러티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최연성 선수 방어에 신경쓰는중. 박태민 선수 이제 러커 나왔습니다.
03/12/06 16:18
신개마 11시는 이래서 별로 맘에 안든다는.....
테란입장에서 건물 짓기는 나쁘지 않은데.. 본진에 스캔 달면 저 가스 꼭 한기씩은 돌아서 캐는거.... scv4기 붙이면 뭐 체감 못느낀다지만, 저 모습 보면 기분 그다지 좋진 않죠. ㅠ_ㅠ
03/12/06 16:20
최연성 선수 탱크는 방어용으로만 쓰면서 바이오닉 병력과 사베로 진출합니다만, 박태민 선수 져글링 러커로 잡아냅니다. 최연성 선수 4배럭 투팩모드 조만간에 돌아갑니다. 박태민 선수 오버로드 수송업, 속도업되었씁니다.
03/12/06 16:25
최연성 선수 병력을 돌려서 박태민 선수의 8시 멀티 쪽으로 보냅니다. 박태민 선수 벌써 울트라 소수 떴습니다. 최연성 선수 디펜시브 마린으로 8시 입구를 막고 8시 멀티를 파괴하고 있씁니다. 박태민 선수 다크스웜 울트라로 병력 잡아내려합니다. 그래도 멀티 해처리는 파괴시키고 병력 모두 잡힙니다.
03/12/06 16:33
아 정말 최연성 할말이 없습니다...마린이 무슨 소풍가는듯...빨간색이 도전적인데요..
전용준 캐스터..'아...마린이 할루시네이션인가요....!!~!~!~!'..--;
03/12/06 16:34
최연성 선수,
당신은 짐승-_- 저런 선수를 어떻게 이기죠?? 팬이지만 정말 두려워집니다. 이 경기보면 정말 저그 하기 싫어지겠네요. 아니 최연성 선수와 경기하기가 싫어지려나-_-;;
03/12/06 16:35
옵저버 하시는분께서 최연성 선수 본진 한번 찍어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대체 배럭이 몇개인지..-o- 중반쯤에 배락 4, 팩토리 2 까지 봤는데 저 물량봐서는 배럭이 , 6이나 7정도는 있었을것 같은데요. 박태민 선수 잘 하셨는데 아쉽습니다. 역시 괴물테란. -_-;
03/12/06 16:46
그 전 경기에 김도형 해설이 "과연 누가 테테전의 최강자인지 이병민선수와 최연성선수를 한번 붙여봤으면 좋겠군요"라고 말했었는데, 지금의 경기를 보고 "제가 이병민이면 안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03/12/06 16:49
진정한 공공의 적은 최연성 선수가 아닐지...이윤열, 서지훈 선수 등등 같은 테란유저로서도 현재 꺽고 싶은 1순위일듯...^^
03/12/06 16:49
이창훈 선수는 9드론. 박용욱 선수 2게이트. 강민 선수도 2게이트. 서지훈 선수 리파이너리 올리고 있습니다. 빠른 아카데미. 서지훈 선수는 입구 막은 상황.
03/12/06 16:53
박용욱 선수 강민 선수의 언덕위에 캐논 두개 건설하고 아랫쪽에도 캐논 두기 건설하고 있습니다. 서지훈 선수 이창훈 선수쪽으로 가봅니다만, 언덕 아래에 성큰 두개 완성되어있씁니다. 강민 선수 일단은 언덕밑에 캐논 건설되는 것은 막아냈습니다. 그 사이에 져글링과 질럿이 서지훈 선수의 병력을 모두 잡아냅니다.
03/12/06 16:54
박용욱 선수 캐논에 신경을 써서 강민 선수가 지은 어시밀레이터 파괴하지 못했씁니다. 박용욱 선수 테크카 아주 느립니다 강민 선수는 드라군 뽑았구요.
03/12/06 17:03
커세어와 골리앗 탱크가 이창훈 선수의 본진쪽으로 쇄도합니다. 하지만 뮤탈과 박용욱 선수의 질럿 아칸으로 막아내긴 합니다. 하지만 그사이에 이창훈 선수의 멀티는 리버에 의해 파괴되죠.
03/12/06 17:05
커세어들 때문에 뮤탈 제대로 역할 못합니다. 이창훈 선수 앞마당과 9시에 다시 해처리 펴고 있습니다. 강민 선수 그사이에 드래군 많이 모았구요. 3시에 넥서스 건설중입니다.
03/12/06 17:08
강민 선수... 박용욱 선수를 농락하다 못해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박용욱 선수+이창훈 선수는 팀 사정을 생각해 차마 나가지도 못하고 지지부진하는 듯. 아, 지지 나오네요.^^
03/12/06 17:11
방금 공익광고 보고 생각난건데..... 공중파 아나운서들이 의상 왼쪽 가슴에 저 화분 배지.. 달고 나오는데... 우리 게임 해설님들도 저거 하시면 어떨까 하는.... 고등학교때 성금 기부 하면 저거 준걸로 기억하네요. 그때 아이들 안에서 저거 달면 부르주아의 상징이라 했던 기억이... ^^;
03/12/06 17:13
박용욱 선수가 지난번에 써먹어서 나름대로의 성공을 거둔 언덕 포톤을 또다시 사용한 것이 좀 그렇네요... ㅡ.ㅡ 그것때문에 초반에 아무 도움을 못주고... 차라리 초반에 강민 선수 진영으로 투칼라 러쉬를 가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03/12/06 17:16
위에 잘못 썼네요. 매너 플레이라기 보다는 페어 플레이가 아쉬운 경기네요. 스포츠맨쉽..
그나저나 간만의 스타리그 진출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성제 선수가 분위기 좋은 서지훈 선수에게 어떻게 대항할지 기대됩니다. 김동수 해설이 서지훈 선수의 무난한 승리를 예측하는 가운데, 동양 팀의 4강 진출은 점점 멀어져 가는 것 같기도..
03/12/06 17:16
(그게 왜 매너 없는 플레이일까 잠시 생각 중.)
게임으로 맺힌 원한, 규칙의 제한 속에서 정정당당히 게임으로 풀면 그만입니다. 프로는 그런 거죠.
03/12/06 17:19
쩝. 글쎄요. 제 생각으로는 지난 스타리그 결승전이 끝난 후 그동안 홍진호 선수가 보여준 패배 후 모습이 얼마나 멋진 것이었는가를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만.. 규칙에만 어긋나지 않으면 정정당당한 플레이 인가요..
앗. 순간 게임 시작했습니다. 1시 5시 세로 걸렸네요. 서지훈 선수 위치까지 탄력 받는듯..
03/12/06 17:21
김성제 선수, 듀얼 토너먼트에서 보여 준 지지부진한 경기의 인상을 털어버리고 시원한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프로토스의 힘, 테란의 힘!
03/12/06 17:21
서지훈 선수 팩토리 올리면서 정찰 가지만 아직 정찰 못 했고..
위에 다른 분께서 말씀해 주셨듯 김성제 선수도 정찰 실패했죠. 서지훈 선수 투팩 입니다.
03/12/06 17:29
김성제 선수, 순간적인 공격력이 대단합니다! 서지훈 선수 병력 전부 작살납니다. 김성제 선수의 6시 멀티 잘 돌아갑니다. 김성제 선수 유리하나, 전황을 바꾸려 출동하는 서지훈 선수의 벌쳐 부대!
03/12/06 17:31
김성제 선수는 옵저버 기다리기 답답하답니다. 질럿 달려서 그냥 마인 제거해 버립니다. 서지훈 선수는 앞마당만 먹은 상태에서 벌쳐 위주의 병력으로 앞마당 입구의 김성제 선수 병력을 걷어내려 합니다.
03/12/06 17:33
역시 프로토스 편애 모드에 들어서는 김동수 위원입니다. 서지훈 선수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 듯, 김성제 선수의 플레이를 일일이 지적하고 있습니다. "김성제 선수 좋아요!" "아 저런 플레이는 안되죠."
재미있네요.^^
03/12/06 17:34
서지훈 선수 벌처를 활보시키면서 상대의 제3멀티를 막아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전진중이구요. 12시에 멀티를 시도했습니다만, 김성제 선수 리버로 잘 저지하네요.
03/12/06 17:35
서지훈 선수 벌처 엄청 많습니다. 서지훈 선수 12시에는 커맨드를 띄우려고 하고 세시에는 그냥 그자리에 건설중입니다. 김성제 선수 투스타에 플릿비콘 올리고 있습니다.
03/12/06 17:36
김성제 선수 엄청 모은 병력으로 서지훈 선수에게 덤벼듭니다만, 서지훈 선수의 진형과 벌쳐의 움직임이 너무 좋았어요. 김성제 선수 병력 피해 큽니다.
03/12/06 17:37
김성제 선수는 좁은 길목으로 밀고 들어갔지만, 딱 맞춰 탱크를 보호하러 온 벌쳐들입니다. 어이없게 많은 병력을 잃은 김성제 선수. 그러나....다시 밀고 들어갑니다! 3시 서지훈 선수의 멀티시도지역 입구 확보!
03/12/06 17:37
하지만 이번에 김성제 선수 질럿도 다수 모아서 달려들어 서지훈 선수의 전진라인을 모두 잡아냅니다. 김성제 선수 분위기 좋습니다. 투스타 돌아가고 있구요.
03/12/06 17:38
서지훈 선수 결국 12시 확보. 이거 김성제 선수가 힘들어집니다. 캐리어는 한 대 나왔군요. 김성제 선수는 캐리어를 모으면서...어째서 지상군을 지속적으로 소모하고 멀티도 안 가져가나요. 이제 서로 멀티 수 동등합니다.
03/12/06 17:40
캐리어를 좀 일찍 보여준 듯합니다. 캐리어 두 대가 서지훈 선수의 탱크터릿 라인을 걷어내는 중입니다. 서지훈 선수는 골리앗인가요 레이스인가요. 그러나 12시 돌린 지 얼마 안 되어서 자원이 부족할 듯.
03/12/06 17:41
김성제 선수 아홉시 이제 돌아가기 시작하고 캐리어 때문에 열두시 멀티 파괴됩니다. 서지훈 선수 자원 못캐요. -_-;;; 갓 만들어진 11시 스타팅도 풍전등화.
03/12/06 17:42
캐리어 세 대로 12시 밀어버린 김성제 선수. 서지훈 선수 자원 없습니다. 11시 지금 막 가져갔지만, 곧 김성제 선수가 발견합니다. 거의 끝났군요.
03/12/06 17:51
서지훈선수 아깝네요.
12시 가스 멀티가 너무 늦었던 듯.. 캐리어 견제 실패하면서 중앙을 선점하고 있던 병력이 다 소진되었네요. T_T 무지 아깝습니다. 김성제 선수도 잘 하셨습니다 ^^/
03/12/06 17:52
승부를 떠나 김동수씨는 해설자로서 자질이 의심되네요.
해설자가 해설을 하는건지 프로토스 팬이 해설을 하는지 구분이 안갑니다. 요근래 이래저래 자질문제로 시비가 많은 김동수해설.. 온게임도 계속적인 문제가 발생되는 김동수 해설에 대해서 고민을 해봐야 되지않나 생각되네요.
03/12/06 17:56
뭐가 또 비매너라는 건지..?_? 참.. 아무튼 오늘 김성제 선수 활약이 보기 좋군요. 그리고 김성제 선수는 저그전 잘하던 버릇때문인지, 확실히 테란 상대로도 약간은 거친 플레이를 하네요. 좀 불안 불안 하긴해도, 오히려 그런 스타일에 상대 테란들이 좀 당황하는 듯..
03/12/06 18:00
저도 솔직히 김동수 해설의 자질이 의심되었던 경기입니다. 마치 본인이 경기하는 것처럼 흥분을 하시고, 또 몰입을 하시더군요. 그런게 그의 장점이긴 합니다만... 중계를 듣는 GO팬들의 입장에선 한일전에서의 일본이 된 기분이더군요. 패배보다도 해설때문에 기분이 조금 상했습니다. 김동수 해설이 임요환 선수와 친분이 두터운 건 알겠지만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을 해줘야 할 듯 합니다.
03/12/06 18:01
확실히 김동수 해설이 김성제 선수편..아니 정확히 말해서 프로토스 편에 서서 해설을 했습니다. 김동수 해설에게는 프로토스는 자신의 주종으로서 그만큼 경기에 몰입해서 그렇게 해설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종족에 대한 애정이 엿보였습니다. 한국 축구 해설들이 한일전할 때 대놓고 한국 응원하는 것과 같은 뭐 그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약간은 자제해야겠지만은요..
03/12/06 18:04
저는 테란유저라지만 다르게 느꼈는데요.....
김동수 해설위원이 프로토스에서 해설한게 아니라 패하면 탈락하는 동양팀에서 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였어도 감정적으로 탈락하는 팀을 위한 멘트가 자기도 모르게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03/12/06 18:17
지오에서 이재훈선수가 나오고 동양에서 최연성선수가 나와도 김동수 해설이 최연성 선수를 응원할까요? 천만에~~~ 이재훈 선수를 응원하겠죠. 원래 플토편애모드인 것을 아시면서 예전에 다른 플토응원하면서 해설하는 거랑 크게 다르지 않았는데요? 해설자 자질 운운 하시는 분들은 지오가 져서 너무 흥분하신거 아닙니까?
03/12/06 18:18
뭐 저는 그게 해설자 자질 문제까지 나올 문제는 아니라고 보여지지만 오늘 김동수 해설은 프로토스편에서 해설을 한건 사실인것 같습니다. ^^;
하지만 그게 뭐 그렇게 큰 문제인가요? 임성춘 선수도 항상 프로토스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지 않나요... (물론 정도의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
03/12/06 18:25
ㅡ_ㅡ;;; 제가 이런저런 게시판에서 프로게이머나 해설자를 비난하는 글을 정말 여러번 봤지만 그런 글 치고 좋은 리플달리는건 하나도 못봤습니다
그런 생각은 가슴속에 묻어두는 수밖에 없습니다 괜히 올렸다가 자기만 더 화나니까요
03/12/06 18:35
아무래도 플토 유저였던 분이니까 플토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그래서 플토 위주의 해설을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a
A급 해설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됩니다. 김동수 해설이 김창선 해설에 버금가는, 맛깔나는 해설을 하리라 기대!!!
03/12/06 18:37
네 그렇게 밖에 생각이 되지 않더군요. 그냥 플토위주의 해설을 가지고 자질... 시비..란 단어까지 사용하셨으니까요. 김동수 해설의 해설자체가 플토위주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오늘도 그 사실에 비추어볼 때 자질운운하는 소리까지 들어야 할 정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니까요.
03/12/06 18:39
프로토스의 아버지 김동수, 프로토스의 혼 임성춘..
하드코어 질럿러쉬와 한방러쉬는 정말 프로토스의 로망이죠^^ 그런분들이 질럿 한 기, 드라군 한 기 산화될때 마다 자신이 산화되는 듯한 그 탄성들.. 정말 가슴에 와닿고 좋던데요.
03/12/06 18:49
letina님..
님은 자질운운 하는 수준까지 아니라고 판단하는지 몰라도, 제가 알기로 해설자의 가장 중요한 자질은 상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알려주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함부로 님의 생각대로 상대방을 어느팀을 응원하느니 하는 식으로 재단하지 마십시요.
03/12/06 18:51
김동수 해설이 무의식중에 약간이라도 프로토스 쪽으로 편향된 해설이 나오는 것은 인지상정-_-;아닐까요;; 게다가 오늘 패하면 거의 희망이 없다는 오리온의 입장도 좀 반영이 되었을듯. 어떤 경기에서든, 아무리 중립인 사람이라도 슬금슬금 약자의 편에 서게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해설자 자질 운운은 수긍이 가지 않네요..^^;;
03/12/06 18:53
다른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두분만의 감정싸움은 쪽지로 하심이 좋을듯하네요. 김동수 해설위원이 플토 편애하는 것보다 더 자질이 의심스러움-0-;
03/12/06 19:01
아무래도 프로토스의 대부격인 선수였으니까 그리고 객관적으로 서지훈 선수의 기량이 더 뛰어나니까 좀 편애를 하신 거 같네요 앞으로 더 나아지시겠죠 지켜보자구요 김동수해설만한 분도 없잖아요
03/12/06 20:14
김동수 해설이 팀을 구분해서 해설했다는 건 별로 못느꼈고 프로토스 위주로 해설한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전에도 그런 생각은 있었지만 김성제 대 서지훈 선수의 경기에선 좀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생각이 들더군요. 해설이란 위치는 어떤 누구보다 공정한 시각에서 게임을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차차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03/12/06 20:27
김동수해설이나 임성춘해설이 프로토스적인 시각으로
경기를 해설하시는 건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닌 듯 한데요... 어찌보면...그게 당연(?)한 것 같기도 하구요... 무슨 시사토론 프로그램 사회보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해설자의 자질에 대한 언급은...좀 적절치 않은 듯 보여지네요...~~ 오히려 그런 솔직함이 좋게 느껴지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