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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2/06 22:28
진수 선수께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말씀하시는 것이기에...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라 믿습니다. 정수영 감독님이 어떤 분이신지도 저는 모르고, 그 분이 왜 그러했는지 그 이유도 모르지만...
그 분께 한마디 하고 싶네요. "생긴대로 노시네요!"
03/12/06 22:29
대체 "다음 프리미어리그 때는 안 넣어줄 줄 알아"는 무슨 소립니까? KTF 측의 분명한 해명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생각이라면 아무리 상금규모가 커도 절대 메이저리그가 될 수 없습니다. 단순한 이벤트 대회일 뿐이죠. 그러잖아도 KTF 선수가 5명 들어갔을 때부터 얘기가 많았는데 이게 무슨 일인지... 화가 너무 나서 지금 생각이 정리가 안될 정도네요.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죠 정말?
03/12/06 22:31
어이가 없네요 장진수 선수 힘내세요!!
정수영 감독 그따위로 하면 안돼죠 아무리 대니얼 감독이 잘못했다고 선수에게 그따위로 욕지거리 내뱉다니 정말 뭘 믿고 행동하는건지 참나
03/12/06 22:31
굉장히 실망이군요. 물론 제가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감독보다는 선수쪽이 더 믿음이 가는 거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정말 실망입니다(장진수선수라면 믿을 만한 선수이기도 하구요.).....
03/12/06 22:32
정수영 감독님... 그런 쪽으로 좀 문제가 되어 왔던 분인데...
(지난 번 한웅렬 선수 건도 그렇고...) 이번 건은 분명히 정수영 감독님께서 잘못하셨습니다. 개인적 친분을 떠나 같은 성인끼리 그러시면 안됩니다. 기분 나쁘면 대니어 감독님이나 리그 관계자에게 항의하면 되지 몇 분 뒤 게임할 선수에게 화를 내서 어쩌자는 건지... 진수선수 너무 상심하지 마시고 우리와 같은 응원군이 많다는 거 잊지 마세요!
03/12/06 22:32
뭔가 슬픈글입니다. 뭔가 나름대로 오해가 있었겠죠. 정수영 감독님의 해명이 필요한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장진수, 장진남 선수.
03/12/06 22:33
처음 보는 장진수 선수의 글이기에 매우 기쁘고 뿌듯한 마음으로 클릭했더니... 허허 참. 타 팀의 감독은 타 팀의 선수에게 있어 '어른' 그 이상의 존재는 아닙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적'이라고도 볼 수 있는 존재 아닙니까? 아무리 저변이 좁은 게임계라지만, 그리고 심판제나 뭐 이런 면에서 주관사측인 KTF 팀의 정수영 감독님께서 솔직히 무슨 일을 하시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해서 사정도 모르면서 타 팀 선수에게 이런 식의 폭언을 퍼붓는 것은 그 어떤 경우라도 용납되어서는 안됩니다. 한웅렬 선수 일시 은퇴도 참 갑갑했는데... KTF팀 주위에서 참 실망스런 얘기만 나오네요. 홍진호, 이윤열 선수가 계약기간 끝나는 대로 팀 옮길 거라는 얘기도 파다하던데...
03/12/06 22:33
왠지오늘.. 진남선수 진수선수가 '장진남,장진수화이팅!' 해도 맨날 웃으시는분들인데..
표정이 좋치않아서 무슨일이 있었는가 했는데.. 흐음.. 힘내세요^^..
03/12/06 22:34
처음에는 이분 사칭아니야? 프리미어 리그는 방금 끝났는데? 하면서 생각했는데... Level 3, 분명 진수님이 확실하시군요.
사실 제가 그 자리에 있지 않아서 '누가 잘했다 못했다' 라고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다만, 이 일이 어떻게 되든 좋은쪽으로 합의가 났으면 좋겠습니다. ^^
03/12/06 22:34
낭만드랍쉽님말에 올인! 생긴대로 노시는군요,,, KTF팀의 선수들이 부진하고 있는(아니신선수도많지만,,)이유도 감독님의 영향이 큰듯 하네요,
03/12/06 22:34
게시판 목록에 장진수 선수 이름이 떠서, 진수님께서 글을 쓰셨구나! 하고 당장 클릭했는데. 이런 일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죠.
적어도 한 팀의 감독을 맡고 계시는 분이라면 선수에 대한 예의나 존중은 기본입니다. 경기를 앞둔 선수에게 그런 말을 하시다니, 정수영 감독님께 매우 실망입니다.
03/12/06 22:35
제가 심보가 뒤틀려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도 프로리그에서의 불미스러운 일- 잊을수가 없네요. 장브라더스 힘내시고, 다음주 프로리그, 프리미어리그에서 AMD의 힘을 보여주세요! 화이팅!!!
03/12/06 22:38
이런 아... 정말 속에서 욱 하고 올라오네요
pgr게시판을 드럽힐수없기에 차마 욕은 할 수 없고... KTF정수영 감독 진짜 아..... 프로게임협회 구조가 바뀌어야합니다 저런식의 협박이 가능하다니요!!!
03/12/06 22:38
정수영 감독님의 그런 행동이 KTF팀에 대한 안 좋은 감정으로 될 수도 있다는 걸 모르시는지.....감독님의 그런 몰상식한 행동이 죄없는 KTF팀 소속 선수한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게임계에도 역시 썩은 분이 존재하는군요.
03/12/06 22:38
KTF 정수영 감독님 측의 해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직접 해명하는데 문제가 있다면(가령 "당신 말은 절대로 안 믿어!"라는 분위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KTF 선수들께서 언급해주셔도 좋구요(당장 떠오르는 건 성준모 선수시군요). 황당하기 그지 없네요.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죠? 저도 내용 딱 읽고는 사칭인 줄 알았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이런 일이...주먹이 막 부르쥐어지네요 진짜.
03/12/06 22:38
한쪽 말만 듣고는 판단할 수 없다-라고 해도 '다음 프리미어리그 때는 안 넣어줄 줄 알아' 이 말은 해명이 필요합니다.
KTF 5명 들어간 것에 대한 의혹도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저 말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삼척동자라도 알 겁니다. 거기에 선수들이 어리다고 해서 저런 식으로 막 욕을 하거나, 팀 전체를 싸잡아 무시하는 발언을 하다니... 정수영 감독님의 잘나고 위대하신 위신 앞에서 차마 할 말이 없군요. 정수영 감독님 얼굴과 배에 있던 것은 그 '인격' 이었군요-_- 한웅렬 선수 충격도 채 잊혀지지 않는 마당에, 정수영 감독님 진짜 너무 대단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너무 잘나고 위대하신 분이라 자칭 '개'들과 함께 자리하기가 짜증이 났나보죠? 평소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저런 태도가 술술 나오는 겁니까? 대체 누가 누구보고 '개' 운운 하는 건지...... 좋습니다, 좋아요. 다음에는 프리미어 리그가 아니라 '정수영 맘에 드는 선수들 특별리그'나 하나 만드세요. 진짜 너무 재미있어서 눈물이 나겠군요. 장진수 선수 정말 너무 억울하시겠네요. 힘내세요!!!
03/12/06 22:39
후 정수영 감독님 보면서 성격이 좀 그러실 줄은 알았지만 선수들한테까지 욕을 하다니요.. 정말 큰일날 사람일 것 같습니다. 이윤열 선수나 홍진호 선수한테도 뭐라고 하지는 않았을까요? 그리고 이번 프리미어 리그의 선수선정 방식에 ktf의 텃세(?)가 작용한 것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 내용이네요. ktf선수들 빨리 ktf에서 나오셨으면..ㅠㅠ(글 솜씨가 없어서 상당히 미숙하네요.;;)
03/12/06 22:39
흠..민감하긴 하지만 안믿기도 힘드네요.
피지알의 성격과 영향력을 생각해봐도 그렇구요(타 게시판과는 객관성 공정성에서 분명한차이가 나죠) 이성적으론 한쪽말(이런 말씀 드린건 정감독님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해서요..물론 욕한건 이유가 있을 순 없겟지만)만 믿기에도그렇지만 나름대로 냉정하게 글을 쓰면서도 화나 치밀어 오르는건 왜 일까요. 자기보다 어린사람에게 이유가 불분명함에도 불구하고 함부로 욕하고 막대하는거 정말 치사하고 비열하고 치졸한 짓입니다.딱히 장진수 선수가 욕먹을 짓을 했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그것도 곧 시합을 앞둔 선수가요
03/12/06 22:40
그래서 오늘 표정이 다들 안좋으셨군요..정수영감독님의 직접적인 해명이 필요하겠습니다.
특히 욕을 한 것과 다음 프리미어리그에 관한 언급은 상식밖의 수준입니다. 어른답게 행동해야 어른대접을 받는다는 걸 아셔야지요.
03/12/06 22:40
확실히 그정도라면, 경기중 집중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흐음.. 힘내시란 말밖엔 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역시 어른들은 겉과 속이 다를 수 밖에 없는 면이 있어야하는건가요? 유독 KTF쪽에 말이 많아요.. 한웅열선수도.. 계약때의 이윤열선수도.. 이번 홍진호선수 연습건도.. 이번일도라면요.. 뭐, 게임계를 잘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선, 이렇게 밖으로 나오지 못한 자잘한 이야기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큰 팀의 비애라고 생각도 하지만.. 으흠.. 아직 어른이 되기전 어른들에게 휘둘리며 성인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밖엔 없어요.. 우리 프로선수들은.. (안타까워라) 힘내시구..(이말밖엔) 사실이라면 정수영감독님의 해명과 사과가 필요하겠죠.. (바라옵건데, 현란한 문장의 번지즈르르한 글이 아니길 바라구요..) 시장이 커져서 좋지만, 그걸 노리고 이윤 추구를 해야하는 사정은 참 씁쓸하네요.. (마지막으로 달려라 쌍둥이!)
03/12/06 22:41
뭐, 그 감독님 이야기 한 두번도 아니고, 항상 들어왔던 터라 충격적이지도 않네요.
사람은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했는데, 딱 그 꼴이군요. 정수영 감독님 덕에 KTF팀 참 잘 되겠습니다.
03/12/06 22:41
그 x. 인간이 덜 되었군요. 그냥 상종하지 말고 뭐라고 해도 흘려 들으세요. 어차피 나이도 있어서 성격 고쳐지지지 않을테니.... 그리고 오랜만이네요. 오늘 경기는 아직 보지 않았지만, 어쨌든 힘내시구요.
03/12/06 22:42
'생긴대로 노시네요' 와 지금 문제되는 논쟁이랑 대체 무슨 상관인지...
제 예감으론 이번일이 과거 '이윤열 선수- 송호창 매니저' 파동 에 준할정도로 파동 일어날거 같은데 그때 송호창 감독 인신공격에 '그일과 전혀 관계없는 과거사'까지 욕먹으며 인간매장 당했었죠. 여러분, 분명히 합시다.
03/12/06 22:45
사실이라면,
XXX를 XXX해서 XX에 XXXX할 XX스러운 XX군요. 제가 AMD의 팬임을 떠나서, 저런 행위가 실재로 벌어졌다면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아닙니까. 정말...장진수 선수의 글은 처음 보는 거라 엄청난 기대감을 지니고 글을 클릭했는데, 다 읽고 나니 모 씨에 대한 울분이 온몸을 가득 메우는군요. 정황 파악과 대처가 하루속히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사법적 처리라도.
03/12/06 22:47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그럼 아무리 게임을 잘하고 성적이 좋다해도정수영 감독님한테 잘못 보이면 프리미어 리그에는 나갈 수 없는거군요!! 정말 화가나네요....
03/12/06 22:49
장진수선수,, 본인의 이름을 걸고 쓰신 글인만큼 프로게이머 팬의 입장으로서 믿을 수 밖에 없네요,, 정수영감독께 한 말씀 드리고 싶은데 보지 않으실테니 안타까울 따름이군요.. 프로게이머 선수들은 당신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프로입니다.. 프로로 대접해줘야하는 거 아닙니까? 당신의 팀 팀원이 아니라고 그렇게 인격적 모독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정확한 해명이 필요합니다..
.............................................................................. ..............................................................................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제 나름대로 생각하기를 어느정도 게임이라는 좋은 문화가 제대로 정착해가고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을 줄이야... 감독의 권한이란 것이 이렇게 엄청난 것 인줄은 몰랐군요..
03/12/06 22:49
오늘 직접 경기보러갔었는데 다른때와 달리 장진수 장진남선수의 표정이나 너무 안좋아보여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일이 있었군요.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진짜 황당하고 화가 나네요. 정수영감독 제대로 사과하길 바랍니다.
03/12/06 22:50
유독 ktf 에서만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벌어지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쩝.. 비록 장진수 선수의 이야기 뿐이지만 그래도 믿음은 장진수 선수의 말을 믿고 싶군요.. 모두 사실인 내용이라면... 할말 없군요..-_-+++
03/12/06 22:51
이거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KTF에 있는 선수들이 걱정이네요.
이번 결승에서 진호선수 졌다고, 윤열선수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고 욕이나 듣지 않았는지....정말 걱정입니다.
03/12/06 22:51
분해서 로그인을 하게 되네요.. 어이가 없어서 할 말이 없다는..// 오직 할 수 있는 말은.. 진수진남선수 힘내시길^^ 왠지 큰 일로 번질 것 같은..
03/12/06 22:52
점점 정수영에게 인신공격을 가하고 싶다는....ㅇ_ㅇ;그러나 이곳은 피지알이기에 하지 않겠습니다ㅇㅇ;정수영에게 감독이란 말도 붙히고 싶지 않네요
03/12/06 22:54
장진수선수가 없던 일을 지어내서 공개적인 곳에 했을리도 없고 사실인 것 같은데, 분명히 정수영 감독님측의 해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경기를 앞둔 선수에게 그런 식의 폭언을 퍼부은 것은 분명한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외모를 빗대어 인신공격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장진수, 장진남 선수 기운 내시고 좋은 방향으로 일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03/12/06 22:55
어이가 없고 생각할수록 황당합니다. 도대체 뭡니까?
한 팀의 감독이면 감독답게 행동하셔야죠. 다른 팀 선수들에게 이런 식으로 대한다면 자신의 팀 선수들에게는 도대체 어떻게 대하는 걸까요..? 화가 납니다. 프로게임계는 깨끗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군요. 정말 화가 납니다..
03/12/06 22:55
정태영님//이윤열 선수 건과는 다릅니다. 그때 이윤열 선수가 이렇게 '자신의 이름을 걸고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를 했던가요? 선수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았고, 송호창 감독 측은 무성의하고 외곽만 찌르는 답변으로 일관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장진수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리그. 더 나아가 스타크래프트 자체의 매니아 집합소인 피지알에나마 자신의 얘기를 명확히 밝히신 겁니다.
03/12/06 22:56
반가운 마음에 장진수선수 글을 클릭헀는데...
지금은 너무 화가나서 머리가 뒤죽박죽..... ㄹㅇ놀ㅇ닝ㄹㄷㅈ겨ㅓㄹㅇㄹㅇㄴ;ㄹㅇ니ㅓㄹ 어이없네요...
03/12/06 22:57
항상 웃음으로 넘쳐나던 두선수의 얼굴이 수심에 가득차 보여서 마음이 쓰였는데 이런 일이 있었네요.
힘내시고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마세요. ktf 측의 해명을 기대합니다.
03/12/06 22:57
처음 보는 장진수 선수 글이라 반갑게 들어왔는데.., 어이가 없군요.
사실이라면, 정수영 감독님의 그런 상식밖의 행동에 대해서는 특별한 책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수, 진남 선수 힘네세요.
03/12/06 22:57
"너희 AMD 개XX들 다음 대회엔 한명도 없을줄 알아 이말 프로게임에도
비리가 있다는것이 느껴지는 대목이네요. 출전 시키는 선수를 고위 관리 뽑다니. 이젠 까지 게임이라는 장르는 순수하다고 생각해는데 역시 커지다 보니까... 역시 정수영 감독님은 사과가 이서야 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구 감독 사퇴도 해야 되다구 생각합니다. 게임리그를 그렇게 생각하시다니
03/12/06 22:58
장진수선수의 pgr첫글이 이런 우울한 내용이라서 참 맘이 아프군요.
이글은 철저히 진수선수의 입장에서 쓰인 글이라 정확한 상황을 알순 없지만 스타란 게임과 프로게이머를 너무 사랑하는 한명의 팬으로써 너무 마음이 아픔니다. ktf는 프로구단, 리그협찬 등으로 우리나라 기업 중에 프로게임 쪽에 돈을 가장 많이 투자한 기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 그리 좋은 이미지을 가지지 못한 것 같아 씁쓸한 생각이 드는 군요. 이윤열선수 계약건, 피망 프로리그의 오리온과의 팀플경기 에서의 사건, 한웅렬선수의 일, 이번 프리미어리그의 선수선정... 거기다 이번 장진수선수의 글까지.... 완전히 ktf의 이미지에 마지막 카운트 펀치를 날리는 계기가 됐군요. 그리고 정감독님께서 그냥 화나셔서 하신말일수도 있겠지만 ‘다음 리그땐 amd 선수들 한명도 못 나올 줄 알아’란 말은 ‘프로게임 협회에서 추천받은 선수들로 선수선발을 했단‘ 기사를 어떻게 받아들어야 하나... 그런 생각 뿐 입니다. 어떻게 보면 정말로 표면에 나오지 말아야 할 사실일 수도 있겠지만,,,, 이글은 요즘 홍진호선수의 패배보다 충격적이군요. 프로리그 오리온과 팀플경기 때처럼 은근슬쩍 넘어가지 않고 이글로 인해 진수선수에게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03/12/06 22:59
저도 기분좋은 진수선수의 첫 글이길래 클릭했는데... 이런 내용이었군요
할말이 없네요 KTF에 대한 애정이 파르르 식어버리네요 진수선수의 말이 분명 사실이라면... 이건 결코 그냥 넘어갈만한 일이 아닙니다 정말 수준이하의 사건이지요 한 팀의 감독이라는 분이 저렇게 말을... 선수에게 욕을 게다가 다음 리그에 못나올줄 알아!! 라니요 프리미어 리그 시작때부터 KTF팀 5명이나 출전한다고 출전자격논쟁부터 이면의 프리미엄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식의 추측이 난무했었는데 진수선수의 말이 사실이라면 분명 모종의 프리미엄이 있군요 감독권한의.... 허 참나.... 결코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일입니다 감히 출전권을 담보로 선수를 협박하다니요 정감독님을 잘 알지 못하기에 다른 열받으신 분들처럼 인신공격은 할 수 없지만 대단히 실망했고, 감독 자격이 의심스러운건 사실이구요 분명 문책과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확실히 사실을 밝혀야 겠지만요 진수선수 오늘 그래서 늘 웃던 당신의 얼굴이 웃지 못했던 거군요 오늘 멋지게 이기길 바랬는데... 그런 일을 겪고 이긴다면 그게 더 웃긴일이 겠지요 참 어이없는 일 당하셨고... 많이 힘드시겠지만 많은 팬들이 있잖아요 당신에게 힘내라는 말밖에 못해드리지만.... 하지만... 우리 팬들이 당신의 진실한 힘이 되어드리겠습니다 힘내세요
03/12/06 23:00
먼저 저도 정수영씨에대한 발언은 조금 자제하지요. 반대편의 입장도 한번 들어보기는 해야되니까요.
다만, 이곳 pgr에서 선수분들이 직접 글을 쓰는 경우는 많이 드물죠. 그런 점에서, 또 장진수 선수의 인격을 믿기에 저는 이 글의 신빙성이 대단히 높다고 봅니다. 우선 정수영씨의 해명을 요구하겠습니다. 옳든 그르든 자신의 입장을 밝히십시오. 그리고, 프로게이머 협의회에 대한 논의도 이젠 필요하다고 봅니다. 위의 얘기가 사실이면, 감독들과의 관계에 따라, 선수 선발이 좌지우지 되는것 아닙니까. 선수분들이 리그에 선수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이런 식의 이유로 참가 여부가 갈리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이번 챌린지리그 예선도 그렇고, 프로게이머 협의회가 과연 누구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인지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묻고 싶군요. 장진수 선수 힘내십시오. 이미 일은 벌어졌습니다. 프로게임 팬분들의 판단만이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사실일경우, 정수영씨를 프로게임계에서 영구제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믿고 싶지 않았던 한웅렬 선수의 일시 은퇴 이유가 사실처럼 들리는 것은 왜 일까요....) 이번 문제는 분명히 프로게임의 신뢰도에 달린 문제입니다. 절대로 흐지부지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03/12/06 23:04
제 의견은 ......
장진수 선수가 이곳에 입장표명을 명확히 했다. 그래서 사건의 전후가 명확한 일이다. 고로 정수영 감독에게 분명 뭔가 문제가 있었다. 라는건 압니다. 다만 박정석테란김정민 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최소한의 존칭은 붙여야하고, '생긴대로 노시네요' 등의 초딩적 비아냥은 'PGR은 일반 넷과는 다른곳이다' 라는 사람들의 생각을 가면 갈수록 무너뜨린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언젠가 제가 어느 댓글에 민주당 대표 의원 뽑는 글에 최소한의 존칭 문제로 매정한 사람 소릴 들은적이 있는데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은 그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이기전에 나 자신에 대한 스스로의 예의 입니다. 정수영 감독이 안좋은 일을 일으켰다고 '그 x' '생긴대로 노시네요' '배의 인격' 등등의 말이... 결코 자기 스스로에게 도움이 될까요? 여러분이 지금 그렇게 비난하시는 정수영 감독과 똑같이 되는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03/12/06 23:04
휴...KTF구단쪽에서는 항상 안 좋은 소식만 나오는 거 같네요. 저번 이윤열 선수 계약건이나 한웅렬 선수 사건, 4대천황전에서 KTF 두 선수(이윤열 홍진호)외에 다른 선수들을 찬밥 취급했다던지 프리미어리그에 송병석 선수나 박신영 선수가 출전한건 객관적으로 보면 분명 석연치않은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또 프리미어리그 개막행사떄 송병석 선수꼐서도 그런 점을 자신도 느끼기에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했고요.. 장진수 선수꼐서 이름을 걸고 말해주신만큼 전 사실이라 믿고요. 어쩃든 좋은 방향으로 결론났으면 좋겠습니다.
03/12/06 23:04
정수영 감독님 해명하셔야 겠군요.
감독과 선수, 연장자와 아랫사람의 관계를 떠나서 프로의 세계에서 만나면 존칭은 기본 아닙니까? 이런 이야기는 묻혀질게 아니라 더욱더 밝혀져야할 이야기입니다. 누구때문에 정감독님이 밥먹고 살까요? 프로게이머협회는 이런일 해결 안하시고 뭣들 하시는 거죠?
03/12/06 23:06
냉정하게 글을 읽으려 해도 화가 날수 밖에 없네요 장진남 장진수 선수 힘내시구요 앞으로 더 좋은 경기 부탁드립니다 ^^
근데 한명의 팬으로 정말 열받네요 ㅡ.ㅡ;
03/12/06 23:07
아까 티비보면서 진수,진남 선수가 왜 저러케 표정이 안좋을까.. 생각하고.. 성적때문인가로 그냥 넘겼는데.. 요즘 안좋은일도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일까지 겪으니.. 많이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진수 진남선수를 비롯한 프로게이머뒤에는 항상 저희가 있다고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KTF감독님 이글이 사실이라면 정말 물러나셔야될듯..
03/12/06 23:07
정녕 감독과 선수와의 관계가 주종관계란 말입니까!!! 감독과 선수와의 관계는 주종이 아니라 상호보완의 관계가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그것도 다른 팀의 선수에게 비인격적인 행동을 하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물론, 자신의 팀 선수에게도 인격적으로 대해야 합니다. 진행 상의 문제가 있을 때엔 협회 측에 정당한 절차를 밟고 항의를 하던가 했어야 했는데... 정수영 감독께서 공과 사를 구분 못하시네요... 이 글로 인해 장진수 선수가 또 다른 고통을 겪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03/12/06 23:10
분명히 하죠..지금 저나 다른 회원들의 비난이 KTF선수들이나 KTF팀에 대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최근 말이 많은 KTF팀에 대한 모든 설들이 결국 정감독에게로 집중되는 느낌입니다.. 이윤열선수, 한웅렬선수건 또 프로리그의 사건등 이 모든것이 정감독의 태도 에서 비롯됐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03/12/06 23:12
감독님끼리 간에 어떤 일이 있었더라도...그 밑에 있는 아무 죄없는 선수에게 저런 상식 이하의 말을 해서는 안되는 거 아닌가요?
예전 고교시절, 빽없는 우리 담임선생님을 갈구던 교무주임 선생님 생각이 나게하는 멘트인데, 저 감독님들은 서로 동등한 사이 아닌가요? 이건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03/12/06 23:14
그래서 오늘따라 표정이 좋지 않았군요..힘내십시요. 장브라더스..
그리고 정수영감독님.. 어떠한 감정으로 그런 말씀을 하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나이 드실만큼 드신분이 그러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수영감독님은 초창기부터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해온 사이인걸로 알고있는데 이런식의 행동은 분명히 좋지 않군요. 안그래도 ktf 팀 요새 말들이 많은데요.. 한웅렬선수사건, 이윤열선수 계약문제.. 프로리그 오리온팀과의 팀플사건, 프리미어리그에 5명 출전.. 홍진호선수의 결승 연습 문제.. 이번엔 라이트스트레이트로 또한번 충격을 주시네요.. 더이상 실망할 것도 없을 것 같군요...
03/12/06 23:15
정말.. 너무하네요;; KTF 선수들은 정말 모두 모두 하나가 멋진 분들 같은데.. (물론 어느팀이든 모든 프로게이머선수들은..) 정수영 감독님의 오늘 하신 행동에 대해선.. 조금많은 의문을 갖는동시에.. 큰 실망이 다가오는것 같아.. 안타갑습니다.. AMD 선수들.. 힘내시구요.. 그대 뒤엔 늘 우리가 있다는거 잊지마셨으면 합니다^-^힘내세요..
03/12/06 23:16
정수영;;감독꼐서;;그러실줄이야;;; 장진수님의 첫글보고 기뻐서 클릭을했더니 이런 엄청나고도 우울한 내용이;;진수님 힘내시고요...정수영 감독꼐서는;;(윗분말들처럼) 입장을 밝혀야 하며; "다음리그에 출전못할줄알어" 이런 발언을 한것은 정말로 큰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진남, 진수님 화이팅~~
03/12/06 23:16
정태영 님/ 저도 생긴대로 노는 놈이라 죄송하네요. 저는 정수영 감독님과 같은 사람될렵니다. 정태영 님은 꼳꼳이 곧은 사람이되어 대한민국에 희망의 빛을 내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너무 무식해서 그런건 몰라서요~*
03/12/06 23:17
아직 진실이 규명되진 않았지만
전 진수 선수가 거짓말을 할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를 사랑하는 팬으로써 당연히 그들을 믿고요. 정말 공식적인 규명, 또는 해명이 꼭 필요할 것 같네요. 정수영 감독님, 아무리 감정이 상하는 일이 있었더라도 프로라지만 이들은 20대를 갓 넘긴 어린 선수들입니다. 혹시나 AMD쪽에 잘못이 있었더라도(물론 그렇게 생각하진 않지만) 어른으로써 해선 안될 말을 하셨군요. 당연히 감독님은 그 말에 책임을 져야 될 것입니다. 정말 감독님 때문에 죄없는 KTF 선수들까지 싫어지려고 그러는군요.
03/12/06 23:19
정말 코멘트를 안달래야 안달수가 없군요. -_-; 제가 이렇게 상당히 기분이 나쁜데 장진수 선수는 어땠을런지 상상이 가는군요. 프로계임계를위해 그리고 프로게이머를 위해 정수영씨가 속히 게임계를 떠났으면 합니다.
03/12/06 23:22
아~ 정말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는 일이군요. 아무런 일 없이 이번일이 지나간다면, 팬들이 움직여야 하겠군요. E-Sports는 여타 다른 스포츠와 달리 팬들과 선수들 중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선수들도 담합해서 이번 일을 그냥 지나쳐선 안되겠습니다.
03/12/06 23:23
음.. 정수영 감독님은 둘째 치고 그 감독님의 아드님은 어떨런지요?
인신공격 받아도 할말 없지 않나요? 최소한 TV에 자주 얼굴 비치는 공인인데...... 그렇게 사람 많은곳에서;; 진남,진수 선수가 바보도 아니고.. KTF의 슬로건이 Have a Good Time 이었죠?? 전혀 그렇지 못 하겠네요
03/12/06 23:23
KTF팀.. 최고의 선수들로 구성된 프로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라고 불리운 팀인데.. 선수들이 KTF팀에 들어가자 부진한 모습을 많이 보이고..
팀리그에서의 성적또한 않좋은 모습이 이상하게만 느껴졌었는데.. 한웅렬 선수 사건과 이번 사건을 통해 정수영 감독이 그 문제의 중심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왜 일까요.. 정확한 사건의 전말은 정감독쪽 입장도 들어봐야하기는 하겠지만.. 이 사건이 사실일 경우 그 에 따른 합당한 조치가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브라더스 항상 밝기만 한 모습이 귀여우셨는데.. 힘내시고 fighting~
03/12/06 23:25
속상하고 짜증나는군요. 게임은 순수한 실력에 의한 승부지만..
그 게임을 하기위해서는 여러가지가 필요한가 봅니다. 대회스폰서낀 팀의 감독님에게 잘보여야하기까지 하다니. 어차피 초청리그니까 이해하려고 했지만..선수선발부터...정수영감독님의 카운터펀치까지. 다음에는 아예 ktf선수들만 모아놓은 리그를 펼치시는게 어떨까요 정수영감독님? 힘이 있고봐야하는것이기는 한데...그깟힘 그거 얼마나 된다고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03/12/06 23:27
아무리 요즘 개xx란 말이 사람들 사이에서 너무 쉽게 쓰이지만 저렇게 사람들도 많은 공개된 자리에서 저런 수준이하의 행동을 하다니...어이가 없을뿐입니다. 저런모습을 하고도 2년에 1억씩이나 받다니 대단하십니다.
03/12/06 23:30
분위기에 안맞을지도 모르고 일종의 뒷북입니다만 한웅렬님이나 이윤열님 사건 홍진호님 결승연습같은것좀 누가 설명해주시면 안될까요?
아는게 전혀 없어서 이해가 안되요.(팀플이나 프리미어리그는 알겠습니다만)혼자서 찾아볼려고 게시판을 뒤졌는데도 모르곘네요
03/12/06 23:33
어차피 상대는 보지도 않을테니..
진남 진수 선수 기죽지 마시고 더욱더 연습 열심히 하십시오. KTF 팀 만나면 무조건 이길 수 있도록.. 화이팅!!
03/12/06 23:35
진남진수 님의 글이라서 반가운 마음으로 클릭했는데 , 별로 좋지못한 내용이네요. 그리고 다음부터 AMD 선수들 참가안시키겠다는 말은 정말 생각 밖이네요. 리그 참가선수를 주관회사 맘대로 정하겠다는 것이 생각밖이네요
03/12/06 23:37
우선 장진수 선수..정말 기운내시구요..
작으나마 저도 목소리라도 내어 드리겠습니다.. 선수가 이름을 걸고 공공의 게시판에 낸 목소리라면 적어도 위 사실은 진실이라 확신합니다.. 장진수 선수가 이 얘기를 할때 파장이 어떨지 아셨을텐데도 글을 올리셨을때는.. 얼마나 그 부당함에 억울하고, 분노할 일이었는지 간접적으로나마 느껴집니다.. 정말 속상하고 잠이 오지 않는 밤이겠지만..함께 분노하는 많은 게임팬들이 있음에 조금이나마 그 고통이 덜어졌으면 합니다.. 혹여 KTF선수들은 인간적 모욕을 감내하며 지내시는건 아닌지에 대한 우려까지 듭니다만..기우에 불과하길 바라고.. 바람이라면 오늘의 일이 그저 '실수'일 뿐..원래 그런 분은 아니기를..
03/12/06 23:37
홍진호 선수 연습 문제는, 홍진호 선수가 곧 다른 팀으로 이적할 선수기 때문에 이윤열 선수나 김정민 선수와 연습 불가 명령을 내렸었다고 하네요.
03/12/06 23:44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 분께 실망한건 두말할 필요가 없구요. 답답하네요.. 그 분에 대한 일들은 갈수록 좋지 않은 일들만 들리는것 같군요
03/12/06 23:46
윤수현님//한웅렬 선수가 예전에 심한 연습을 견디지 못하고 할머니가 편찮으시다고 거짓말하고 여자친구와 놀러갔습니다. 발각되자 정수영 감독님은 한 선수를 KTF팀에서 내쫓은뒤 타팀에도 영입하지 말것들 요청했죠. 결국 한웅렬 선수는 임시로 은퇴했다가 얼마전에야 복귀했습니다. 예전에 완전히 진 경기를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버티다가 공개석상에서 쌍욕먹은 적도 있죠.
03/12/06 23:47
방금 이글을 읽었습니다.
먼저 용기를 내어 글을 쓴 장진수 선수께 박수를 보냅니다. 그나저나 정말 앞으로 적지않은 파장을 몰고 올텐데...걱정입니다.
03/12/06 23:51
박서의꿈님...
사실입니까? 짐작은 했지만.... 그 팀에서 나오길 바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만한 대우를 해줄 수 있는 팀이 없기에 재계약되기를 바랬는데...
03/12/06 23:54
오리온 감독님, 한빛 감독님, GO감독님은 안 그러신데....혼자서 좀 튀시는 것 같네요...ㅡㅡ;; 프로게이머단의 감독 하기 싫으신 것이 아닐까요...사람이 하기 싫은 일 하면 욕도 나오고 남에게도 인색해지는 법이잖아요...다들 자기 적성에 맞는 일 했으면 좋겠네요...ㅡㅡ;;
03/12/06 23:56
KTF 에버컵에서 규정중에 '스폰서 추천 1팀 차기리그자동진출' 이란 황당한 조항을 넣은 것도 있죠.
음... 그래도 KTF 팀은 꽤나 오랫동안 프로게임판에서 안떠나고 잘 있어준 팀인데... 최근에 여러가지 말이 많네요. (확실한건 아니고 소문 정도인데 삼성전자 칸 선수들은 한때 PC방 연습비만 받은적도 있다는 말이 있었죠 -_-;; 삼성화재에 쏟아붓는돈 10%만 쏟아부으면 과거 IS 팀에 필적하는 괴물군단을 만들수도 있으련만... -_-;;)
03/12/07 00:01
우리 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아직까지 프로게임 문화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돈많은 사람들이 나눠먹는 식의 게임판... 권위 있는 자가 약자를 그대로 억압하는 현실... 예전에 프로스포츠팀은 감독이 선수 때리고 욕하고 그렇게 훈련 시켰다던데... 프로게임계는 이재균 감독이나 주 훈 감독 등 선수들과 참 잘 지내는 것 같아서 뭔가 다르구나 생각했는데... 역시 이런 감독도 있군요... 프로게임계에도 선수관리하는 기둥서방은 물러나고 진정한 '감독'만이 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3/12/07 00:03
휴.. 솔직히말해서 지금 굉장히 열받습니다..
하필이면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팀인 AMD팀을 욕하고, 그리고 또 요즘 성적이 잘 안나와서 굉장히 안타까워하는 장브라더스를 욕하다니.. 정말 손이 떨려서 키보드도 제대로 못치겠네요.. 프리미어리그 출범때 협회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적극적으로 환영을 했던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네요.. 장브라더스 힘내십시오.. 그리고 AMD선수들 힘내십시오.. 안그래도 가뜩이나 성적이 안나와서 마음이 아픈데..
03/12/07 00:08
정태영님..물론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좋죠
전반적으로는 정태영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하지만..왜 저는 직접적인 상관이 없는데도 정태영님의 뎃글을 보고 다소의 불쾌감을 가지게 되는걸까요..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을 언급하시는 분께서 "초딩적" ,"정수영감독과 똑같이 보이는" 이라는 표현은 사람의 존중에 관해 열외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사뭇 궁금합니다 아 다르고 어 다른게 말이라는걸 잘 아실테고 같은 맥락에서 코멘트를 다신 분께서 좀더 완곡한 표현을 해주셨으면..하는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03/12/07 00:12
진수 진남 선수뿐만아니라!~ AMD 화이팅임니다..!!
이재균감독님이 역시 짱~~이군요~~!! 그나자나 정수영감독인가 뭔가하는분 행동이 상식이하임니다,, 진수 선수의 글을보고나서 모니터앞에서 육두문자를 중얼거리고있지만 차마 글로 옮길순없고,,,, 박서의꿈님의 댓글까지보니 ~~ 그냥 멍해지는군요
03/12/07 00:14
대니얼감독님, 이재균감독님, 주훈감독님, 조규남감독님 등...
감독님끼리의 조율같은게 필요할것 같군요. (위의 감독님들은 정수영감독님과 다르기 때문에 안심이 되는군요. 모든 사람이 똑같기를 바라는건 바보같은 생각이지만...)
03/12/07 00:21
몇몇 격양된 꼬리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단 감정들을 가라앉히고 사태 파악을 정확히 하는 것이 프로게이머들을 위한 우리의 모습이라고 보여집니다. 사실이라면 더이상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게이머의 팬들인 우리들이 나서야 할 것이 당연합니다. 갖가지 루머들이 많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저도 KTF 소속의 진호님의 팬으로써 많이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조금은 자제하기를 다시 한번 촉구합니다. 격양된 태도는 그 어떤 경우라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은 진수.진남 형제가 더이상 피해를 보지 않는것과 타 다른 선수들이 아파하지 않는 것입니다. '루머'가 '진실'이 되었을때 단합심을 보여 프로게이머의 팬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는 바입니다.
03/12/07 00:24
제가 쓴 리플이 좀 파장이 큰것 같네요;;;
위에 분이 물어보셔서 답변 해드린건데 확실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본인한테 직접 들은것도 아니고...... ㅡ.ㅡ 그냥 제가 알고 있는 루머중에 하나입니다;;;
03/12/07 00:25
친구집에서 웃대에서 놀다가 글보고 놀라서 집에 와서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장진수 선수의 인격이라면 얼마든지 믿을수 있기에 이글이 전 100%신뢰가 가네요. 그리고 정수영 감독님은.. 먼가 해명이나 사과가 있어야 될거 같네요..
03/12/07 00:27
이런 써글...욕이랑 웃음만 나옵니다.감독이라서 대다수의 다른 타운동선수들 감독처럼 하시나보죠?AMD 한명도 안넣어준다니...진짜라면 안그래도 싫어하던 프리미어리그(뭔가 불분명한게 너무 많아서)이젠 아예 볼 마음자체가 사라지는군요)
03/12/07 00:37
어찌된건지.. 사실이라면.. 정말.. KTF전체에 대한 이미지마저 나빠질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이해가 가지 않는건, 선수들이 KTF에 많이 있다는 겁니다. 김정민 선수, 이운재 선수, 성준모 선수, 송병석 선수등 많은 선수분들이 단지 돈 때문에 KTF에 있다고 생각 하지는 않는데요..
03/12/07 00:38
저번 동양VSKTF 팀리그 사건때도 비록 신문기사이기는 하지만, 정수영감독께서 김성제 선수를 아예 단정적으로 양심없는 것처럼 몰아넣는 발언을 하시는 것을 듣고 그때부터 대략 감정이 안좋았는데, 말 조심하셔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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