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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00:00
아뇨 그냥 메이저로 치면 1라운더지만 나이가 어리고 갈길이 멀어서 a에 있어야할 선수가 팀 사정상 억지로 1군에서 뛰는 상황입니다. 짭데마냥 정신병 있는 건 아니에요.
19/08/13 00:09
안그래도 사방팔방에서 Bemanner 님 말 덕분에 빅엿이란 빅엿은 다 먹는 중이죠. 진짜 올스타전 때는 대놓고 엿먹기도 했고요.
잘 모르실까봐 부연설명 드리면, [나종덕 선수의 고향에서 올스타전 진행 → 부상으로 '올스타전' 로스터 공백이 생기자 뜬금없이 나종덕 로스터에 추가 → 나종덕 선수를 보기 위해 가족과 친구들 경기장 옴 → 그런데 벤치에 쳐박아두고 기용 안함(정규 경기 아닙니다. 올스타전입니다.)]
19/08/13 00:01
강민호, 장성우를 보고, '포수는 그냥 재능있는 놈 1군에 박아두면 알아서 크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현실을 알려준 사례죠.
뭐? 강민호가 필요없어? 크크크크
19/08/13 00:09
이글보고 스탯티즈 가보니까 타자 war기준 뒤에서 역대2위네요. 원래는 -war을 계속 누적시키기도 힘든건데 참.. 언젠가는 이 굴욕을 이겨내줬으면 좋겠습니다..
19/08/13 00:27
궁금해서 꺼라위키 찾아봤는데 나종덕과 거의 평행이론 급이네요.
1. 역대급 재능으로 입단(삼성이 무려 진필중을 거르고 픽함) 2. 갑작스런 포수 공백으로 인한 빠른 기용(이만수 에이징 커브, 박선일 은퇴, 김성현 이적으로 인한 포수 공백 발생) 3. 그 와중에 수비는 좀 잘한다는 평 듣는데 사고를 거하게 침 그리고 이 때를 기점으로 삼성은 포수 트라우마가 생겨서 포수를 막 지르게 되었다 네요 크크크...
19/08/13 00:28
http://www.statiz.co.kr/stat.php?mid=stat&re=0&ys=1982&ye=2019&se=0&te=&tm=&ty=0&qu=auto&po=0&as=&ae=&hi=&un=&pl=&da=1&o1=WAR_ALL_ADJ&o2=TPA&de=1&lr=0&tr=&cv=&ml=1&sn=30&pa=8854&si=&cn=
제가 해봤을땐 권두조가 꼴찌이고 김영덕이 18년 나종덕보다는 더 높게 나오는데요? 그리고 war은 누적스탯이라 아직 시즌이 안끝나서...
19/08/13 05:45
정범모 선수는 하체 움직임이 좋지 못하고 미트질도 좋지 않으며 포수 포지션에서 본헤드 플레이를 너무 자주해서 외야 전향했으면 그 타격 살리면서 좋은 결과가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포수로는 아닙니다.
19/08/13 01:00
내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긴장해서 그런지 몰라도 아예 포수 볼 때도 그렇고 타격 설 때도 그렇고 생각이 너무 없어요...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그냥 하는게 느껴질 정도로... 평소에 볼배합을 어떻게 하는지 원.... 그리고 아까 누가 올렸지만 올스타전 때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굴욕감을 받았으면 본인이 이겨낼려고 할텐데 프로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19/08/13 01:07
이게 너무 긴장감이 과도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선배들한테 배우고 2군경기 돌고 하면서 차례차례 만들어 가야되는데, 준비도 안 된 애를 야 이제 니가 주전이니 잘 해봐라 라고 하면 하려던 것도 안 되요. 강민호도 그렇게 컸다? 그냥 그건 강민호니까 된겁니다. 특이한 사례를 일반화시키면 애 망가집니다. NC만 봐도 김형준이 작년에는 부담감에 허덕이면서 정신 못 차렸는데, 올해는 주전이자 튜터로 양의지 있고 본인이 백업으로 혹시 실수하더라도 옆에 범모도 있고 이제 태군이도 올거고 하니까 부담감이 확 줄어든게 보여요. 그러니까 경기에서도 집중력이 높아져서 실수 안하고 잘하면서 경험치도 쌓이는 선순환 타더라구요.
19/08/13 01:24
나종덕 원래 NC픽 예상되던거
롯데가 바로 앞에서 채간거 아니였나요 당시에 롯데 관계자가 중복자원임에도 뽑을 정도로 대형포수라고 인터뷰했던걸로 기억하는데
19/08/13 01:46
겨우 98년생입니다. 아무리 못나보이고 비판하고 싶어도 아직은 극딜할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19/08/13 02:02
팀 사정상 저렇게 쓰다가 망가졌던 선수가 한둘이 아니라 심히 걱정되는 수준입니다. 진짜 팀사정이라는 미명하에 심히 망가지는 선수들이 속출하는데도 고쳐지질 않네요.
한화에 있는 이성렬이 엘지 지명될 때 당해년도 청소년대표 주전에 포수최대유망주. 조인성 이후 주전으로 키운다고 대려와서는 2군부터 착실히 포수로 키워야 했던 선수를 타격 아깝다고 갑자기 1군에서 대타부터 쓰다가 수비는 수비대로 망가지고 타격도 결국 뜬금포 됐었음. 늦게나마 한화가서 이렇게라도 잘해주고 있는 것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함. 또 하나 진행형인 기아의 최원준. 입단하고 2군에서 포지션 고정하면서 착실히 경험치 쌓을 시기에 백업 부족으로 1군 여기저기 땜빵 뛰다 수비는 물론이고 좋던 타격조차도 망조가 들고 있는 현재진행형. 2017년에는 기아 세대교체의 희망이던 선수가 지금은 욕받이가 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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