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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11:26
근데 연봉이 저 정도면 뭐... ;
일반 직장인들도 1인분은 커녕 있으면 민폐수준인데도 따박따박 더 높은 연봉 가져가는 사람들이 많긴 하죠.
19/08/13 11:30
이 게시물 보고 찾아봤더니 아직도 KBO 1군 최저연봉은 2700만원이군요.
2군 최저연봉인줄요. 1군이면 못해도 5천만원은 되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요.
19/08/13 12:14
1군 등록되면 등록일수당으로 계산해 5000에 맞춰 보전됩니다.
그래서 1군에 한 시즌 내내 있으면 5000미만 선수는 보전되어 5000에 맞춰집니다. 따라서 1군 최저연봉은 5000, 2군 최저연봉이 2700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19/08/13 11:34
다른 선수들이 아들은 야구선수를 시키지 않겠다고 인터뷰하는중에
무조건 시켜서 좌완투수로 만들어 FA로 빌딩사면 내꺼 라고 외치던 어린 나주환의 인터뷰가 떠오르는군요
19/08/13 11:36
연봉 3500이 목돈 모을 정도로 따뜻한가요..
어차피 40대 전엔 무조건 옷 벗어야 하는 직업인데..;; 이 글은 기존에 보던 신불해님의 글과는 느낌이 다르네요. 1군에서 못한다고, 저렇게 비꼼을 받아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 김주형이나 박경태나.. 스캠만 보면 터질꺼 같은데.. 안터지네요 ㅠ
19/08/13 11:53
연봉 3500만원으로 목돈 모았다는게 아니라 13년 동안 커리어 이어가면서 말년에 2군 10이닝만 술렁술렁 뛰면서 그 정도면 적어도 모아둔거 까먹지는 않을 정도는 되겠다는 의미였습니다.
스포츠 팀 응원 시청하면서는 뭔가 까칠해지고 안하던 욕도 나오고 하더군요... 김주형 박경태는 아픈 손가락 식으로 마음에서 안 놔준 팬들을 제 주위에서도 많이 봤는데 전 7,8년전부터 이 선수들 신뢰한 적이 한번도 없고 그 뒤 커리어가 기쁘게도 틀렸다는 식이 아니라 오히려 맞았다는 식으로 되니 뭔가 더 이 선수들에겐 더 시니컬 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19/08/13 11:37
야구는 왼손으로 정말 진리입니다
선수 한명한명을 떠나서 현 크보 감독,코치중에 죽었다 깨놔도 좌우놀이 하는 사람 너무나도 많아서 구색 숫자 맞추기로라도 더 살아남기 쉬운듯
19/08/13 11:59
그러니까요. 크보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도 좌우놀이 신봉자들이 어찌나 많은지. 좌우놀이가 통계적으로 맞긴 맞다고 하던데 실패시 워낙 임팩트가 커서요. 크크.
19/08/13 11:43
FIP가 준수해서 찾아보니 2013 WAR이 1이 넘던데 6500이 뭐 많이받은것도 아닌거같은데.. 2014년에 대폭 깎아먹은거 빼곤 딱히 오른손이어도 쫓겨날만한 이유가 안 보이는데요. 기아 사정 생각하면 오른손이었어도 올해까진 버텼을꺼같고
19/08/13 11:49
프야매 한참 할 때 자연스레 크보 전체 주전급 선수들의 스탯을 파악하게 됐는데 박경태는 기아에서 대체 왜 쓰나 싶긴 했습니다. 크크...
19/08/13 12:03
진짜 좌완이 벼슬인 스포츠라 버틴거...
거기다 KBO 특유의 작전병, 무근본 감야구가 저런 무늬만 좌완들 생명을 좀 오래 연장시켜 주고 있기도 하고요.
19/08/13 12:05
근데 진짜 꿀빠는건 재벌3세죠
태어나자마자 얼마안되서 수십억 수백억 주식부터 받죠 류현진은 좌완에 사이영상 받으면 내년 재계약시 평균연봉이 얼마나 될가요?
19/08/13 12:33
본인도 아쉬움이 있다고 하지 않았나요? 크크크
그래서 아들을 우투좌타로... 아마 왼손잡이 그대로 살려 왼손타자 했으면 94년에 200안타 + 4할 달성했을 겁니다
19/08/13 12:36
감독 투코들이 좋아하는 부드러운 투구폼에 나름 140중후반까지 찍는 구속도 있고 하니 기회도 왕창 받고 기대도 많았지만 결국 그게 끝이었져. 결정구 하나가 없어서 타자를 이기질 못하는 것 같았어요.
남은건 각동님의 너털웃음 짤방 뿐
19/08/13 12:37
이걸보면서 sk나 키움이나 두산이 왜 몇년째 안정적으로 잘나가는지 이해가 되는게 과연 이선수가 위 팀에 있었으면 1군 짬밥이라도 먹을수 있을까?라는 점에서 보면 kbo에서 상위권 고착화가 이해가 되는것 같습니다.
19/08/13 13:06
투구폼이 예뻐서 부상도 없고 구속도 커리어 초반에는 148까지 나왔죠. 나중에 제구잡느라(?) 그런건지 140초반대로 내려왔지만...
19/08/13 14:28
그리우면서도 복장터지는 이름들이네요.
박경태러리스트 한기주유소 진해수소폭탄 심지동섭 송은bomb 양현종말 아직 다 현역이라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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