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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4 01:00
저 무렵 타고투저 기간을 보통 1993~2009로 잡습니다. 94년은 단축시즌 영향이 있을 수도 있지만 저 17년 중에서도 손꼽을 만한 타고투저 시즌이죠.
19/08/13 11:16
저거 만드신 분이, 딱 승만 확정되실때 클래식만 바꿔서 만드신 것 같네요.
현재, 류현진 fwar 4.1 bwar 5.3이네요. 사실 매덕스, 랜디존슨은 현대 야구 최고의 원투펀치로 불리는 분들인데, 그 분들 전성기랑 비교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이긴 하죠. 물론, 통산 커리어상 매덕스와 랜디존슨이 현대 야구 최고지만, 진짜 MLB역사상 최고는, 논쟁의 여지없이 99~00 페드로죠. 99페드로 fwar 11.6 bwar 9.8 / 00페드로 fwar 9.4 bwar 11.7 그런 외계인 페드로의 커리어하이이자 MLB역사상 가장 높은 ERA+에 류현진이 근접하고 있다는 자체가 아직도 믿기질 않네요.
19/08/13 12:09
류현진이 ERA+에 근접했지만, fwar, bwar은 한참 못 미치죠.
투수의 덕목을 뭘로 볼것이냐에 따라 굉장히 재밌는 토론거리가 될 것 같아요. 실점을 적게 주는 것으로 볼거냐 (실점 기반, 류현진), 아니면 타자와의 싸움에서 이길 것이냐 (삼진아웃, 페드로). 류현진은 삼진은 적게 잡아도 결국 실점을 적게 주니깐 실점을 기반으로 한 RA9-war이 DIPS 기반 fwar보다 후하게 나오죠. 지금 류현진의 성적이 땅의 정령, 쉬프트와 수비의 도움을 받아서 얻은 것이냐, 아니면 타구 속도를 현저하게 줄이는 피칭을 해서 평균적인 수비라면 충분히 실점을 억제할만한 타구를 만들게 했느냐, 아니면 단순히 후루꾸인가. 이런 저런 재밌는 거리를 많이줘서 요즘 재밌습니다 흐흐
19/08/13 12:18
시즌 개막전부터 초반 5경기동안 6갠가 맞았을겁니다. 이후로 5월에 홈런 안맞고 이달의 투수상 탓는데 쿠어스가면서 다시 3방 맞았고요.
19/08/13 19:07
제 기억속의 마스터옹에 대한 가장 강렬한 기억은
신문기사에서 본 그랙 매덕스 2실점 82구 완투승이었습니다... 차라리 완봉이면 이해를 하겄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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