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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13 09:11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는 공을 맞았다고 심판이 판단하면 몸에 맞았어도 못 나갈 수도 있으니, 자꾸 우기고 이해관계자가 모두 합의하면 안 나가게 할 수도 있긴 할 것 같네요.
19/08/13 10:04
룰상은 스트존에서 벗어나는 공이라도 피할 수 있었는데 안 피한건 사구가 아니긴합니다
다만 피할 수가 없어서 못피했다고 심판이 판단하면 사구라는 규정도 있어서 심판들이 공쪽으로 몸을 대는 행위만 안하면 못 피한걸로 판정해왔고 그게 일종의 판례로 굳어져 있는데 또 그걸 거부할 선수도 없기에 본문 같은 사례는 볼 수가 없는 겁니다
19/08/13 09:19
원칙적으로는 '합리적인 수준에서 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을 때' 사구가 주어집니다.
김병현의 유명한 헛스윙 몸에 맞는 볼같은 경우 사구가 아니라 스트라이크죠. 물론 실질적으로는 대놓고 맞으려는 움직임이 아닌 이상 맞으면 1루죠. 위에서는 아마 '원래는 안 맞는 공인데 내가 반대쪽으로 몸을 비틀어서 맞았다'는 식으로 어필한 것 같습니다. 수비측에서도 불만은 없죠. 정 맘에 안 들면 고의사구 주면 끝이니. 그냥 본인이 거부하는 것은 불가능한게 MLB에서 알버트 벨이 한 경기에서 3홈런을 친 다음 몸에 맞았는데 안 맞았다고 우기다가 결국 강제로 1루로 나간 적이 있습니다.
19/08/13 10:18
유니폼 보니깐 2017년 우승팀 같네요.
일야는 저 특유의 브라스 응원이 자극하는 감성이 있죠. 물론 게임은 노잼... 2년동안 4개 대회에서 3대회를 호로록 들이마신 오사카 토인도 지역 예선에서 광탈하난 바람에 누가 우승할지 볼만할것 같은데~
19/08/13 10:35
예전에 빵형 대학시절에 몸에 맞는공 나와도 타격하고 싶어서 안맞았다고 우기고 버티고 해서 안타치고 나갔단 썰은 들었었는데 썰보다 더 못 믿을 현실이네요
19/08/13 12:42
박재홍 얘기 나와서 말인데, 갑자기 김종국 생각나네요.
이 형 현역 시절 주자 3루 상태에서 투수가 던진 공이 옷깃을 스치고 뒤로 빠졌는데 안 맞았다고 잡아때서 3루주자 득점...
19/08/14 01:37
6.08 [타자는다음경우주자가되어아웃될염려없이안전하게1루에나간다]. 단, 타자가1루로가서베이스에닿는것을전제로한다.
(a) 심판원이 4구를 선언하였을 경우 [원주] 감독의 신호에 따라 심판에 의해 1루 진루권을 얻은 타자를 포함하여 4구를 얻어 1루에 안전진루권을 얻은 타자는 1루로 나가 베이스에 닿을 의무가 있다. 따라서 베이스를 비워줘야 하는 각 주자 는 다음 베이스로 진루한다. 이것은 만루 상황이거나 대주자를 투입 할 때도 적용된다. 타자의 4구 때문에 진루하게 된 주자가 다른 플레이가 벌어진 것으 로 착각하여 슬라이딩으로 베이스에 닿으려다가 베이스에서 떨어졌 을때야수가신체를태그하면아웃이된다. 또주어진베이스에닿 지 않고 앞의 베이스를 노리다가 신체 또는 그 베이스에 태그당하면 아웃이 된다. (b) [타자가 치려고 하지 않은 투구에 닿았을 경우] [단, 다음 경우에는 제외된다.] (1) 바운드하지 않은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에서 타자에게 닿았을 경우 (2) [타자가투구를피하지않고그투구에닿았을경우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에서 타자에게 닿았다면 타자가 피하려 했든 안 했든 상관없이 모두 스트라이크가 선언된다.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 밖에서 타자에게 닿았고 타자가 이것을 피하려 하지 않았다면 볼이 선언된다.] [부기] 타자가 투구에 닿았으나 1루 출루가 허용되지 않았을 때는 볼데드가되고어떤주자도진루할수없다. [주1]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에서 타자에게 닿았다’는 것은 홈 플레이트 상 공에만 한정되지 않고 이것을 앞뒤로 연장한 공간에서 타자에 닿았을 경우 도 포함된다. [주2]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 밖에서 타자에게 닿았을 경우에도 그 투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통과했다면 타자가 이것을 피하려 했는지, 안 했는지에 관 계없이 스트라이크가 선언된다. [주3] [타자가 투구를 피하려 했느냐, 안 했느냐는 어디까지나 주심의 판단 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며, 투구의 성질상 피할 수 없었다고 주심이 판단하 였을 경우에는 피하려고 한 것으로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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