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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09:28
조작으로 이득본 사람이 낀 게 확정된 그룹인데 왜 자꾸 안타깝다고 하는지.....
직접 피해를 입힌건 아니지만 여기서 제일 안타까워해야 할 사람은 조작으로 억울하게 떨어진 사람이죠. 뭐 방송분량부터 조작 들어갔을테고, 본인이 조작사실 알았는지 여부는 모르니 누가 진짜 흑이고 백인지 가리기는 힘들겠지만요.
19/11/07 09:31
조작으로 피해본 연습생이 가장 안타까운 건 맞죠.
그런데 저는 연습생들까지는 이 일에 연루되어있지 않다고 생각하고 싶어서요. 해당 소속사는 연관되어있겠지만... 뭐, 연습생도 조작 사실을 알면서도 응했고, 그 이후로도 철판 깔고 활동한 거면 그것은 문제겠지만 경찰이 밝혀낼 일일 테고. 실제로 충분히 붙을 수 있었고 붙어서 활동 중인데 조작그룹이 되어서 활동 못하게 되면 그 또한 안타까운 거 아닌가요?
19/11/07 09:32
실제로 충분히 붙을 수 있었다는 것도 안준영이 만들어낸 이미지일지 모른다는 거죠. 불리한 장면들 다 편집해서 없애주고 경쟁자들 악편하는 방식도 있고. 갠적으로는 김성태 딸 안타까워 조민 딸 안타까워 하는 느낌이랄까요. 설사 그들이 부모님 선에서 진행되는 일들을 몰랐다 한들 그들이 안타까울 리유는 없죠.
19/11/07 09:37
뭐, 이것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편집은 PD 고유의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물론 특정인을 뽑지 않게 하려고 악의적으로 편집하는 경우는 당연히 문제일 수 있지만 띄워주는 건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이번 일이 문제인 건 투표 조작이지, 안준영 PD가 편집한 게 문제된 건 아니잖아요? 이 두 가지를 분리해놓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식이 뭔 문제에요. 자식까지 규탄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본인도 알고 동의해서 같이 공범이지 않는 이상은.
19/11/07 09:42
팬 입장에서 안타깝다는 말도 못하나요?
저는 아이즈원 전원 팬은 아니고 사쿠라만 1픽으로 뽑던 터라... 일본 활동 잘하다가 한국 와서 어쨌든 아이즈원 됐는데 조작으로 얼룩져서 안타까운 입장입니다. 사실 사쿠라는 조작 아니어도 붙었을 거라고 생각해서...
19/11/07 09:44
안준영 PD가 편집한건 왜 문제가 안되죠? 유흥업소에서 접대받고 오신 분이 편집하는건데?
그 동안 피디픽이라고 얘기하면서 특정 개인들이 더 많은 카메라 노출을 받고 분량을 받았어도 그걸 사람들이 PD 권한이라고 용인한건 그것이 능력에 기반한 차별이라는걸 인정하고 갔기 때문이잖아요? 'PD는 방송을 재밌게 만들어야 한다''방송을 재밌게 만들어줄 능력이 있는 애들은 더 많은 카메라 분량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런데 지금 프듀는 그게 아니라 위에서 접대해주신 분들이 편집에서부터 이득을 봤다는건데 그럼 당연히 문제가 되죠.
19/11/07 09:51
편집도 문제인 건 마찬가지네요.
일반적인 경우를 이야기한 거였는데 위 상황은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니... 그래도 연습생이 안타깝다는 말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9/11/07 09:51
저도 편집은 피디의 고유 권한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이미 접대가 확인된 이상 편집이 오롯이 피디의 권한이었다고 말할 수도 없죠.
스포츠 경기에서 판정은 심판의 권한이지만 심판이 접대를 받았으면 더이상 그건 고유의 권한이었다고 말할 수 없는거죠.
19/11/07 09:55
편집에 관련해서 접대받았다는 건 뒤늦게 알았네요.
접대받았다는 걸, 저는 투표수 조작 관련해서 접대받았다고 생각했는데... 편집까지 손대게 했다고는 생각 못했네요. 그래도 자기 일에 프라이드가 있는 사람이면-실제로 그렇게 생각했었고- 접대를 받아도 편집은 안 건드릴 텐데..쩝
19/11/07 10:02
편집에 관한 접대를 받았다가 아니고, 접대를 받은 이상 그게 편집에도 영향을 줬는지 안 줬는지는 알 수 없다는거죠. 그걸 알 수 없으니 편집이 피디의 고유의 권한이니까 괜찮다고 말할 수도 없는거구요.
19/11/07 09:36
저는 조작으로 이득본 연습생=병역비리/취업비리/입시비리 이득본 정치인들 아들딸이라고밖에 안보입니다.
정치인들 아들딸이 본인 비리 여부 알았는지 궁금해하나요? 저는 하나도 궁금하지 않고 다 욕먹어 마땅하다 봅니다. 그리고 애초에 득표수 조작 외에도 뒷거래로 편집 몰아주기, 분량 몰아주기를 대놓고 해왔는데 '실제로 충분히 붙을 수 있었다' 여부를 누가 판정하나요.
19/11/07 09:39
저도 여기에 동의합니다.
부정청탁으로 취업한 사례중에 이득을 본 본인이 그 사실을 몰랐더라도 보통 사람들이 해당 사람이 안타깝다고 하진 않잖아요? 뭐 그 사람이 친구나 가족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남들한테 그렇게 말하면 공감받기는 힘들죠. 사실 본인이 사실을 알았느냐 여부는 중요한게 아니기도 하고요.
19/11/07 10:10
그럼 멤버들이 무죄/유죄 멤버로 나뉘기라도 한다는 말인가요? 누가 어떤 이득을 봤는지는 알 수 없지만 방송 자체가 원래 공정하지 않다는 건 알고 봤잖아요? 누구는 카메라 1번도 나오기 힘들 때 누구는 서사, 드라마 만들어주고요. 근데 그 편집 자체가 조작러의 손에 물들었기 때문에 어떤 것도 가능한게 지금 상황이죠.
19/11/07 10:20
어떤 것도 가능한게 지금 상황이면 이득안보고 제대로 뽑힌 사람도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그걸 누가 보증하니 마니 말하는 상황이 본인이 말하는 것과 모순되는 상황입니다.
19/11/07 10:34
어떤것도 가능하다는 건 단순히 막판 표수만 조작한게 아니란 뜻입니다. 아예 방송 자체가 한 명의 조작러에 의해 만들어진건데요? 장조작 사건 때 장재호 선수가 찬양 받은건 나엘이 죄다 너프먹은 맵에서 높은 성과를 거뒀기 때문인데, 프로듀스에서 나쁜이미지로만 편집 되거나 병풍갑처럼 아예 카메라에 나오지도 않고 뽑힌 멤버 있습니까? 그렇게 철저히 배제된 사람이 순위에 들었다면 무죄라고 할 수 있겠지요.
19/11/07 10:39
네 그런 멤버가 심지어 의혹을 받고 있는 소속사에 있죠. 편집 자체에 문제를 물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말한 것처럼 [어떤 것도 가능한게 지금 상황] 이면 자두삶아님의 말도 포함이 되는거죠. 그걸 부정 하려면 저렇게 말을 하면 안되는거고요. 그리고 조작과 상관없이 데뷔한 멤버들이 있다면 안타깝다는 그 마음까지 잘못됐네 뭐네 하는건 너무 나가는거 아닌가요?
19/11/07 10:47
아니 조작이 어떻게 영향을 줬는지 누가 알아요? 반사이익, 나비효과로 누가 이득을 본다거나 하는 건 안준영도 예상 못해요. 조작으로 변질된 샘플에서 깨끗한 결과물이 나왔다고 그 논문 누가 신뢰해줍니까요? 안타까워 하지 말라고 한 적 없습니다. 조작없이 제대로 뽑힌 멤버가 있다는 걸 보증 못한다고 했죠.
19/11/07 10:50
Elden Ring 님// 애초에 안타까워 하는 마음을 보증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조작으로 변질된 샘플에서도 기존에 검증되었던 것과 같은 결과물이 나온다면 논문 결과로 사용할 수 있죠. 그리고 그런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건 님이 말했던 모든 가능성 중에 하나고 그걸 보증해야 된다는건 의미 없는 일이라는거죠.
19/11/07 13:06
제라스궁5발 님// 변질된 샘플만 기준으로 보니까 이런 말씀을 하시는거죠.
변질된 샘플에서 기존에 검증 되었던 것과 같은 결과물이 나오면 교차 검증을 통해서 기존과 다른 방법 혹은 물질 혹은 조건 등이 있을 수도 있죠. 이런 부분이 있다면 논문을 쓰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변질 되었으니 무조건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는게 오히려 결과를 정해놓고 생각하는 1차원적인 접근 일 수도 있습니다.
19/11/07 16:11
本田 仁美 님// 저기요;; 그냥 변질된 게 아니라 '조작'으로 변질된 샘플이에요. 황우석은 도대체 왜 잡혀간거죠?? 연구 윤리를 싸그리 무시하는 발언을 하시네요. 어차피 대화에 본질이 벗어났으니 더 이상 의미가 없긴 한데 님 팬심이 대단한 건 알겠습니다.
19/11/07 16:29
Elden Ring 님// 조작한걸 숨겼으니 문제가 된거지 변수들을 조작하는것 자체가 뭐가 문젠가요? 연구윤리 들먹이기 전에 악용하는 쪽으로만 상상하는걸 그만 두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19/11/07 10:01
이미 조작이 있었던 이상 그걸로 이득을 봤는지 안 봤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A는 청탁이 전혀 없이 깨끗하게 방송에 임했어도, 그 A가 표를 받은 환경 자체가 이미 조작되어 있었던 것이니까요. 조작되지 않은 환경에서도 그만큼의 표를 받았을지는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조작에 관여하지 않았다'와 '조작으로 이득을 보지 않았다'라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전자는 수사로 확인할 수 있지만, 후자는 조작되지 않은 평행세계에서 다시 처음부터 하는게 아니라면 아무도 알 수 없는거죠.
19/11/07 10:29
그 무조작 데뷔각이란 멤버란게 허상이란거죠 .
준영이놈이 접대받은걸로 특정멤버를 천편에 분량 몰아주면 무조작 데뷔각 멤버 되는거에요 .
19/11/07 11:31
전 오히려 "조작안했어도 뽑힐 애였다 vs 조작 안했으면 떨어질 애였다" 식으로, 맴버마다 구분 하는 반응을 보고있으면, 사람들이 조작의 깊이를 너무 단순하게만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작으로 만들어진 맴버별 이미지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사고를 하기 힘들다는 생각만 드네요. 이미 무의식적으로 이미지가 박혀버리면 그것이 조작으로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마음속의 이미지는 변하지 않는것같습니다.
19/11/07 09:31
와 이건 진짜 좀 충격이네요. 진짜 이렇게 될지 몰랐던거잖아요 옵더레는?
당연히 딜을 하든 뭘 하든 아이즈원은 어느정도 정리 다 해놓고 기사 터졌을때 대응 다 짜놓고 컴백 강행하는 줄 알았는데 그냥 하는거였네 아 아이즈원은 컴백쇼니 기사 쇼케이스 취소면 뭐..
19/11/07 09:31
이 상황까지 온 이상 빠르게 그룹 해체하고 각자도생 하는게 멤버들 입장에서 베스트같네요
그룹으로 똘똘 뭉쳐있을수록 각자에게 마이너스만 계속 쌓일듯
19/11/07 09:31
뭐 이게 민감한 질문 회피성 언론 관련 쇼케만 취소고 Cj와 엠넷이 평소 취했던 스탠스상 사녹한 컴백쇼는 어떻게든 당일 방송할텐데 이 방송이 장례식이 될 수도 있겠단 생각은 드네요.
19/11/07 09:33
뭐가 됐든 기자 쇼케이스는 취소하는 게 맞죠. 컴백쇼야 일단 녹화했으니 그대로 방송하겠지만 그 후 활동은 당일 발표 보고 결정해도 늦지않을 듯
19/11/07 09:33
멘탈 약한 애들
혹시 극단적 선택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순위 안에 들었는데 조작으로 떨어진 친구도 불쌍하고 어른들 조작에 앞으로의 활동에 문제가 생긴 멤버들도 불쌍하고 마음은 참 복잡하네요..
19/11/07 09:37
빨리 활동 접고
소나기는 피하는게 좋죠.. 멤버 애기들 멘탈케어가 가장 걱정됩니다. 평생 주작 멤버로 손가락질 당할 친구는 더더욱 더 힘들꺼고.
19/11/07 09:37
쇼케이스는 취소하는게 맞죠. 해봤자 기자들의 질문은 뻔할건데요. 이득되는 기사는 거의 안나올 겁니다.
CJ ENM이 과연 앞으로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19/11/07 09:39
쇼케이스나 컴백쇼를 어떻게 할건지에 따라 향후 대응이 어떨지 가늠될 거 같았는데 빨리 꼬리를 내리고 납작 엎드리네요. 이쯤되면 공중파는 포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고, 마마 참석은 이후 여론을 보고 결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음반은 내되 방송활동은 CJ 계열만 나와도 다행이라고 봅니다. 일본......은 잘 모르겠는데 여기서 AKS가 얼마나 개입됐는지 알 수가 없으니. 솔직히 그쪽이 몰랐을 것 같다곤 도저히 생각이 안 들긴 하는데 지금까지의 추이를 보면 뭔가 상상할 수 있는 최악으로 계속 가고 있어서 100프로 안심은 못 하겠네요.
19/11/07 09:48
그 멤버가 속한 팀은 이 조사결과가 마무리되는대로 다음 순번 예약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1362726
19/11/07 11:10
지금 상황에서도 다시 연예계 생활은 어렵다고 봅니다... 그나마 수혜자가 특정되지 않은게 다행이고...
특정 멤버로 지목 되면 그 사람은 연예계는 영영... 인방 말고는 볼일 없을듯...
19/11/07 09:46
팬사인회도 솔직히 좀 위험하지 않을까요. 정신 홰까닥 돈 놈들이 뭔 짓을 할지 모르는디......어제 오늘 커뮤니티 보면 진짜 아이즈원에 벼르고 있는 사람들 엄청 많은거 같더라고요.
19/11/07 09:47
이걸 옹호하는건 윗분이 말한거처럼 조작으로 이득본 연습생=병역비리/취업비리/입시비리 이득본 정치인 자식들 옹호하는거랑 다를거없다고 생각해서
19/11/07 09:51
공중파는 다 못나갈테고 이것때문에 벼루고있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오프활동도 엄청 조심해야하고
커뮤니티들에서는 이미 낙인이 찍힐때로 찍혀서 유지자체가 될까 싶군요 그나저나 옵데레는 이미 한쪽은 확정됐고 다른팀도 사실상 뻔해보여서 소속사도 위험해보이는군요(어차피 CJ산하지만요)
19/11/07 09:52
순위공개하는거에 대해서 찬반이 있겠지만... 누가 의심스럽다 아니다할게 뻔해서 여기까지 온거 조작없는 순위 공개하고 해체 후 순위대로 새롭게 판짜서 하든가 각자 개별활동하는게 나을거같음.
19/11/07 09:53
이정도까지 진행된 상황에서는 무조건 빠르고 과감한 조치만이 살길일겁니다. 해체하거나 멤버들이 자진 파업하거나(가능성은 없지만). 빠르게 사과하고 필요한 조치 빠르게 밟아야지 일부 팬들의 요구나 바람처럼 그래도 이어간다? 멤버들 앞날은 남은 어두운 1년으로 끝나는 겁니다. 차라리 지금 타이밍에서 할 수 있는 것(오히려 오버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 하는게 나을 겁니다. 하지만 연예계던 다른 어떤 분야이던 이정도로 망가진 상황을 겪을 때 과감하고 정확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죠...
19/11/07 09:56
설리일 일어난지 얼마됐다고 아주 커뮤에서 난리네요. 지금 이상황에서 아이즈원 멤버들이 우리 해체할께요. 한다고 해서
해체라는게 바로 실행되는것도 아니고,씨제이 윗쪽에서 오더를 내려야되는건데 , 왜 해체안하냐 강행하냐 양심없다 하면서 비꼬면서 멤버 까고, 멤버들이 조작에 관여했는지, 그 과정을 인지했는지도 모르면서 조작멤 조작멤 하고 후두려 까고... 미성년도 있는 그룹인데, 지금 커뮤들 보니깐 아주 갈려나가겟네요. 이래봤자 그룹은 해체되고, 그 이후에 멤버들은 주작돌주작돌 하면서 평생 따라다닐거지만,씨제이나 엠넷은 건재하겠죠. 늘상 보던 결과겠지만 씁쓸합니다. 타 사이트 비하 및 우회욕설로 벌점 수정합니다.(벌점 2점)
19/11/07 09:56
이게 생방만 조작된거다! 라는 게 있으면 모를까,
만약 생방 이전의 PD편집방향부터 접대 영향을 받았다고 본다면, 합격자 12명(일본멤버 뺀다 치면 9명) 중에 연루된 기획사 소속이 아닌 사람 말고 무고한 사람은 사실상 아무도 없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애초에 대세라서 어지간하면 붙었을 거다 라는 추측은 가능하지만 그건 그냥 if일 뿐이죠.
19/11/07 10:00
지금 계속 하는건 그 누구도 행복하지 않을 미래로 가는겁니다. 여기서 그만 하는게 보다 나은 판단입니다. 저도 프로듀스 48 열심히 봤고 팬은 아니어도 굉장히 호감있는 상태였는데 이건 답이 없어요.
19/11/07 10:06
이미 이렇게 판명 난 이상 씨제이 이 멍멍이들이 빠르게 해체
시키던 해야죠.. 대국민 투표 서바이벌 어쩌구 하면서 서로간 과열 경쟁 시키면서 흥한 프로그램인데.. 투표도 조작이었거니와 애초에 프로까지 1화부터 다 소속사 입김들어간 조작이다?? 걍 뭘 하던 쳐 맞을수밖에 없는 가불기에요. 그때도 착한주작 운운하던 사람도 많았는데.. 벼르는 사람들도 한둘이 아닐것이고.. 그리고 이미 조작돌 꼬리 붙은이상.. 개인적으로 멘탈 약하면 아싸리 연예계 떠날 맴버도 있겠구나 싶네요.. 소속사는 뭐 소속맴버들 멘탈케어 해야죠..
19/11/07 10:07
소속사가 접대하면서 연습생에게 이야기를 안 했을리가 없지 않나요.
우리가 돈 이렇게 써가면서 너 밀어주고 있으니까 소속사에게 늘 감사한 마음 가지라며 생색 엄청 냈을텐데....
19/11/07 10:12
그런데 연습생 입장에선 그냥 회사가 날위해 열심히 하는구나... 까지만 생각했겠죠.
룸살롱가서 PD 접대하고 왔고, 투표조작 가능하니까 걱정안해도 된다 이렇게 말하진 않았을테니까요. 물론 그런데 짜잔~ 일수도 잇는거지만... 이래저래 최악의 사태가 발생했네요.
19/11/07 10:16
저도 멤버 개인이 모를거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소속사가 막말로 무한정 주고 받는 부모자식관계도 아니고 너를 위해 이만큼 투자한다고 충분히 언질했을거라 봅니다
19/11/07 10:16
저는 결국 안고 가야한다고 생각해요
순위조작으로 붙은 멤버가 누구이든 지금의 아이즈원의 케미와 실적을 만든건 사실이니까요. 멤버들 생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다함께 "사건으로 인한 책임을 지고 비난과 염려 모두 안고 가겠다"라고 하는게 최선책이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인기는 예전보다 줄것이고 불러주는 곳도 줄어들겠죠. 그래도 지금부터라도 무너진 신용을 다시 쌓아나간다는 마음으로 활동하면 좋겠습니다.
19/11/07 10:29
몽이든 스티븐유든 본인의 잘못과 언행으로 지탄을 받고 있잖아요?
조작사건은 그룹의 모체가 된 프로그램의 문제이지 멤버들의 문제가 아니지요. 부모의 죄를 자식에게 물을 수도 없는거니까요. 이미지 실추나 비난 모두 받아들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하면 점차 받아주는 곳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와 별개로 CJ는 이 일에 책임을지고 CJ측 배당수입은 전액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환원했으면 좋겠네요.
19/11/07 10:32
이걸 안고 가려면 일단 주작으로 떨어진 사람에게는 들어간 멤버들과 동등한 정산 + 위로금은 주고 시작해야 할 거 같아요. 다른 참가자들에게도 보상 해야되면 하고 대표이사가 정식으로 사과하고. 해체 하기 싫으면 이렇게라도 해야 분노가 좀 풀릴까 말까 할 거 같은데.
19/11/07 10:37
프로듀스가 왜 흥했나요??
서로간 과몰입 시키면서 내가 미는 픽 꼭 되야된다 하면서 흥한거죠.. 근데 알고보니 애초에 프로그램이 뿌리자체부터 썩었다네요?? 투표 시스템으로 흥한건데 그 시스템이 본질을 잃어버린이상 아무 의미 없는 그룹이 된거죠.. 당연 아직 인기도 많고 불러주는곳도 아예 없진 않겠지만.. 본질이 썩어버린게 드러난터라.. 또 활동을 계속 한다쳐도 조작했다는 꼬리표 계속 붙어 다닐거고 멤버들 멘탈은 계속 찢겨 나가겠죠.. 이래저래 가불기라 유지는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19/11/07 10:39
하이웨이님 말대로 다함께가 가능할지도 미지수 입니다.
어린 나이에 멘탈적으로 정상적으로 활동이 가능하지 않은 멤버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시작이 잘못됬으면 답이 없는거죠.. 부정선거로 당선된 대통령이 나라 잘 다스린다고 안 까이는게 아니듯.. 더 고통 받기 전에 팀 정리에 들어가는게 멤버들에게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뭐 잔류에 동의하는 멤버들이 다시 팀을 짠다면야 말릴 순 없겠지만..
19/11/07 12:50
이건 상관없어 하는 팬들만 위한거에요 애들 케미가 나오는것도 자기들이 진심 즐거워서 나오는게 대부분인데 이런 상황에 즐거움이 나올리가 없습니다 즐겁게 나오는게 이상한거고요 그렇다고 우울함을 보여줄 수 없으니 밝게 라도 보이면 여기저기서 공격할껍니다 그냥 답이 없어요..12명안에서 순위변동이 있었다가 아마 살 수 있는 마지막 답일껍니다
19/11/07 10:17
그냥 엠넷오디션프로 접어야죠. 이 친구들이나 그 남자그룹 친구들이나 그냥 안하는게..
시작부터 합격자 세팅해놓고 조작했는지 접대한 기획사 몇명 끼워넣은건지 방송시작하고 피디맘대로 골라넣었는지 알수있는게 없잖아요.
19/11/07 10:21
http://mtvdaily.asiae.co.kr/article.php?aid=15730891801504535010
아이돌룸도 위험한 상황이네요.
19/11/07 10:22
다른건 모르겠는데, 떨어진 연습생의 피눈물.. 운운하면서 해산해~ 이러는분들 보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글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래요
19/11/07 13:53
떨어진 연습생이 문제가 아니라, 그나마 맴버들 살리려면 같은 피해자라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가장 좋고, 그 방멉중에 최선은 강제 해체이죠.
안그럼 아이즈원 끝나고 연예계 다시는 못들어올수도 있습니다.
19/11/07 10:30
솔직히 신이 된 기분 아니었을까요.
애초에 프로듀스 시리즈로 탄생한 그룹은 다른 그룹처럼 히트곡으로 빵 떠서 팬덤을 모은 게 아니라 자기가 (주작질로) 오디션 잘 만들어서 팬덤을 구축한거고 그 그룹들은 오디션때의 팬덤을 기반으로 인기를 모은거죠. 안준영 본인은 내가 한국 아이돌씬을 쥐락펴락 한다! 라는 생각 충분히 했을거 같네요. 본인 편집과 주작질에 수십만명이 오락가락 하고 수십억이 왔다갔다 했었는데 정말 뽕에 안 찰 수가 없음......
19/11/07 10:29
프듀 순위 조작이 이슈가 되니 이제 순위프로는 전부 의심하게 되네요ㅠㅠ 쇼미더머니는? 엠카는? 퀸덤은? 이런 식으루요
다 비슷한 방식으로 순위를 선정하다보니.. 쩝
19/11/07 10:29
아이즈원에게는 일본시장이 있어서 굳이 해체는 안시킬 것 같네요. 한국활동은 최소한으로 줄이고 일본과 동남아시장 위주로 활동하면되니까요
19/11/07 10:39
문제는 멤버들 멘탈이죠 .
저 나이대에 쏟아지는 비아냥과 조작 피혜자들의 눈물을 생각하면서 활동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 조커도 아니고 힘들죠
19/11/07 10:44
다른것보다 이렇게 될줄 모르고 컴백 일정을 유지했던건지 궁금하네요. 수사는 진행중이었는데 절대 안 털릴거라고 믿은건지
갈때 가거라도 한탕 하고 가자는건가
19/11/07 10:53
오프더레코드 측 한국활동 총괄 프로듀서가 누구보다도 이가은양을 데뷔시키고 싶었을 한성수씨 아닌가요? 조작은 당연히 몰랐겠죠. 공들여 준비한 컴백이 좌초될 위기에 처하는거 보면 프리스틴 방치에 대한 업보를 되돌려 받는 것 같기도 하네요...
19/11/07 11:11
기간한정 그룹이라.. 정해진 일정 때문에 진퇴양난 아니었나 싶어요. 어쨌든 본인들이 저지른 일은 아니니까 맡은 일은 하려고 했던거겠죠. 수사결과가 이렇게 나와서 최악의 상황이 되었지만요
19/11/07 10:45
제가 볼 때는 가벼운 유착이 시즌1부터 있었을 것 같습니다. 2명 뽑아주기로 했는데 한명 소리가 나온 걸 봐도 그때까지는 표 수에 직접적으로 손대지는 않았다는 거죠. 시즌3는 일본연습생까지 얽혀서 이해관계가 복잡한데 도저히 원하는 결과를 도출 하지 못하게 되자 원형탈모까지 오면서 스트레스받다가 표 집계하는 CP를 협박하든 회유하든 해서 최종화에 표수 조작을 저지른거고 시청자들이 그 결과에 순응하는걸 보면서 양심의 브레이크가 없어진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 이후는 향응제공까지 받으면서 대놓고 붙어먹은거죠.. 지금까지 기사 뜬 걸 봐서는 작년말부터 40회 접대를 받았다는데 X보면서 이해하기 힘들었던.. 부자연스러운 편집점이 왜 나왔는지 대충 설명되더라고요-_-
19/11/07 10:45
일말의 희망은 멤버는 그대로 대신 순위장난만 인데 지금 봐서는 그것도 가능성 없어보이고 그 정도였으면 뭉개고 활동하는거 가능한데..11일날 중간발표에 따라 헬게이트가 열려버릴 각오해야 할듯
19/11/07 10:46
http://www.theceluv.com/article.php?aid=1573089479288674006
마리텔도 통편집각..... 트위치 방송 재미있게 봤는데 ㅜㅜ
19/11/07 11:12
그렇네요 놀토 범바너까지도 영향이라니..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493189
19/11/07 10:51
남은 쉴드는 우리 애들은 몰랐어요 어른들. 문제지 우리 애들이 무슨 잘못이에요 류 쉴드밖에 없을텐데 이것도 단지 팬들 한테나 통할 쉴드고..
이게 지금 문제가 단순 아이돌 판 스캔들 일거야 생각하시는 분이 있는데 이미 공중파 종편 메인 뉴스 시사 프로 에서 때리고 있는 주제인데 시간 지나면 잠잠 해진다 라고 믿기에는 일이 너무 커졌죠
19/11/07 11:06
이걸 한국은 접고 일본이나 동남아가 있으니까 그쪽으로 돌리자는 얘기는 그쪽 반응을 모르셔서 하는 얘긴진 모르겠는데
지금 일본 오타쪽에서도 이 문제는 난리입니다 -_-;;;
19/11/07 11:08
안타까워도 이걸로 팀 쉴드는 치면 안되죠. 팬으로서 이후에 활동에 대해서 응원하는거야 당연히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거지만 지금 이 팀이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물타기를 하는건안될 일이라고 봅니다. 당연히 사건에 깊게 개입한 맴버에 없을테니 맴버들을 비난하는건 근거가 없다면 단순한 악플에 불과하니 하면 안되구요.
19/11/07 11:12
조작에 대한 책임은 제작진과 청탁한 기획사가 책임 져야 할 부분이고 아이즈원 멤버들은 하루라도 빨리
해체하고 원래 소속사로 돌아가 새로 데뷔하던가 살길을 마련해야죠. 대충 뭉개고 어떻게든 아이즈원 타이틀 붙이고 있어 봐야 조작돌이라는 꼬리표만 평생 따라 다닐텐데 1~2년 하고 연예계 은퇴할것도 아니고 수년 길게는 십수년 이상을 연예인의 길을 걸어야 할 애들인데 현명하게 판단하길.
19/11/07 11:12
지금봐서는 컴백이고 머고, 당장해체분위기에 방송사들도 발빼기 시작하고..
결국엔 해체 될꺼같고 해체해야... 된다고 봅니다. 저의 처음이자 마지막 덕질인줄 알았는데 너무 씁쓸하네요. 하지만 이때다 싶어 여러 멤버들 가지고 인신공격하고, 아이즈원팬들 조롱하고 이런거는 안했으면 합니다. 팬들도 당황스럽고 멘탈이 갈리니깐요. 진정 위즈원이라면 무조건 조작을 쉴드치거나 그러지 않습니다.또 저는 아이즈원 멤버들도 피해자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조작으로 떨어진 연습생이 진정 피해자이지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앚즈원멤버나 그 팬들이 이 상황에 가해자는 아니지 않습니까?무조건 뚜드려 맞기는 해야하지만 밑도끝도 없이 하는 비아냥과 미성년멤버까지 있는 그룹에 대한 욕설등은 너무 감정적으로 힘드네요. 정상적인 글을 쓸 수 있는데가 그나마 피지알밖에 없어서 주절주절 해봤네요. 이번일로 해체되더라도 주홍글씨까지는 안남았으면 합니다.
19/11/07 11:33
바로 안되죠. 검찰에서 순위 발표 하기전까지는 현 아이즈원 멤버들 타그룹에 못들어 갈겁니다.
누가 어떻게 해서 등수에 들었는지 모르니까요. 수사결과 나와서 검찰듀스 하지않는이상은 타그룹에 합류는 불가능할겁니다.
19/11/07 16:23
전 바로도 아니고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는 엄청 오래 갑니다. 특히 조사받았던 울림 같은경우는 더 몸사려야 하는 상황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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