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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14:39
약물이 어느 스포츠에서든 꾸준히 터지는거 보면, 결국 약물은 스포츠에서 꾸준히 써왔고, 도핑테스트가 강화될때마다 약물이슈가 터진다고 보는게 맞는건가 싶어요.
19/11/07 14:41
솔직히 슈퍼스타들 건드리면 나올 선수들 수두룩 하다고 봅니다
이동거리도 만만치 않은 나라에서 정규리그 80경기를 뛰는데도 그런 몸을 유지한다는데 말이 되는지 의심스러운 선수들이 한둘이 아니라
19/11/07 15:03
걸리지 않았을 뿐이지 약하는 선수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스포츠이던지 간에 약을 하면 퍼포먼스가 늘어나고 회복이 빠르며, 집중력이 높아지는데 확실한 디메리트와 철저한 검출이 따라가지 않으면 약쟁이는 늘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뭐, 그래도 약쟁이는 박멸되지 않겠지만요
19/11/07 15:46
전수조사 빡세게 하면 어마어마하게 걸리겠네요
에이로드 빨다가 약물 소식에 통수가 얼얼했던게 벌써 10년전인데 옛날 생각도 나고 말이죠;;
19/11/07 16:47
댓글보니 살벌하네요. 1차 적발에 25경기 출장 정지면 줄만한 한계치입니다. 한 번 적발 된거에 관심법으로 한 시즌 출장 정지 같은거 때리면 고소 당합니다. 그렇다고 도핑 테스트 적발 원인을 따로 수사하기도 힘들고 수사권도 없구요.
19/11/07 18:43
물론 미리 경각심을 가지고 세게 징계를 가져갈 수도 있지만 mlb는 홍역을 한 번 치른반면 nba는 그런 적이 없죠.
처음부터 강하게 접근하면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것 같지 않을까요?
19/11/07 20:48
반감기 활용해서 검사에 안 걸리는 방법까지 연구되어있는데 그냥 안 걸리는 선까지 하는거죠.
검사기술 발달되서 걸리면 또 안걸리는 방법을 찾아내고.. 그 와중에 신 문물을 받아들이지 않은 애들이 걸리는거고..
19/11/08 07:03
근데.. 48분 82경기를 소화하는 게 가능하냐는 근본적 질문으로 들어가면 요즘만이 아니라 조던 시대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럼 그 때도 약물이 의심되는 건지.. 더 위인 매직이나 압둘자바 시절은 48분 82경기인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만 뭐 비슷하지 않을까 싶구요.
19/11/08 09:19
Nba팬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몇가지는..
1. Mlb가 그 난리를 겪고 마련한 도핑테스트보다 훨씬 강도 높은 테스트를 이미 예전부터 nba는 해왔습니다. 2.선수들의 출장시간은 꾸준히 짧아지고 있습니다. 이제 82경기 평균 40분 출장은 상상속의 동물입니다. 3. Nba에 도핑 적발 선수는 꾸준히 나왔습니다. Mlb처럼 화끈한 빅네임이 없어서 그렇지 4. 과거 자칭 약물 코디네이터의 증언에 따르면 nba선수들은 에페드린이 만연한 리그라고 했습니다. 이 녀석도 금지약물이긴한데 많은 분들이 의심하는 벌크업쪽이랑은 결이 다른 물건입니다. 흔히 말하는 커팅제죠. 일단 그 놈 말음 믿는다는 가정하에서요. 물론 이렇기 때문에 nba는 본격적인 경기력향상 약물에서 자유롭냐는 말은 아니지만 최소한 북미 4대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도핑 대책을 마련한 리그라는건 틀림없고 개인적으론 4대리그 중에선 약물에 가장 클린한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칼 감독이 제기한 비시즌중에 도핑으로 의심받는 정황이라던가 wada급엔 도핑테스트가 미치지 못하는데다가 제재가 약한 편인등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은 많겠죠. 단지 빅네임이 걸리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최고의 화학전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보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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