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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7 13:16
(수정됨) 애초에 조작할거면 그냥 표수를 적어서 더하면 끝날건데 굳이 공식을 만들었다는건 내부고발이라고 보는게 오히려 맞을지도요..
19/11/07 13:28
관계자들이 전부 조작 내용을 알고있었다면 그렇게 해도 문제가 없겠지만, 내부적으로도 투표수에 대한 보고 등이 필요했을 텐데 전체 문자 투표수는 정보이용료 때문에라도 알려질 수 밖에 없는 내용이라서, 단순히 숫자를 적어서 하는 방식은 어렵지 않았을 까요?
19/11/07 13:17
당시에는 그냥 가만히 있었지만 사실 통계적, 상식적으로 완전히 불가능한 숫자들이죠. 팬분들도 그걸 알면서 외면하셨을테고 그건 이해하지만 일부 진심으로 통계적인 가능성을 무시하던 분들은 보면서도 참 답답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아도 투표를 통해 수집한 숫자가 일정한 간격을 보인다? 이미 여기서 답은 나왔던 이야기였죠.
19/11/07 13:20
게을르기보단 그냥 멍청해서죠... 모수에다가 그냥 표수 더하고 그거 엑셀로 기입만하고 합계만 치면되는걸...
컨트롤 씨브이질만하다가 터진거죠.. 아 게으른데다가 멍청하니까 터진건가..
19/11/07 13:25
그렇죠..
저한테 하라고 했음.. 엑셀 표 하나 만들어두고 임의의 비율 순위로 전체 표의 수에서 결과(정수로)가 나오도록 하고 앞에 이름만 적어 넣으면 되게 해 두고.. 근사치는 그 멤버 넣고 조작은 이름만 바꾸고 아주 간단한데.. 이걸 어떤 수의 배수로 넣는 병신짓을...
19/11/07 13:48
전체 제작진이 조작에 참여하고, 모든 윗선이 이를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아마도 중간중간에 표수에 대한 보고가 올라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문자 투표의 경우에는 정보이용료 때문에 전체 문자 투표수 같은거는 조작하기 힘들었을테고 시간내에 통계에 대한 지식없이 투표수를 조작하려고 했다고 한다면 저러한 결과가 나오는 거겠죠.
19/11/07 13:50
정보 이용료떄문에 전체 문자 투표수조작가능하죠.. 위에 올린만큼 등외에서 빼면됨... 엑셀은 그만큼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중간중간에 올라가도 어차피 최후에 등수가 중요하니까 엑셀로 충분히 관리가 됩니다. 진짜 이건 그냥 숫자 기입해놓고 바꾸는거라 엑셀이 거의 만능상자급으로 편함..
19/11/07 13:20
1등과 12등이 고작 1.5배차이라.. 이런거 생각해보면 전소미 김세정 몰빵인 프듀1의 조작요소는 확실히 적었다고 볼 수 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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