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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11:22
저랑 와이프 술이 문제야 되게 좋아하고 차에서 맨날 따라 부르는데 이건 아닙니다...
딱 20-30대 감성 노래지 50대 이상에서 먹힐 노래가 아니에요;
19/11/26 11:39
연령 불문하고 전방위적인 스트리밍을 하는데 50대는 상대적으로 그 표본이 적어서 인기 차트에 직접 노출이 되었거나, 아님 단순히 50대 개인 정보 도용이 타 연령층에 비해 용이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죠. 어디까지나 부정한 스트리밍 행각이 있었을 것이라는 전제하의 가정이지만.
19/11/26 13:03
아이디 실제 이용층이 아니라 해킹 아이디를 구하기 쉽다는거랑 50대 사용층이 적기 때문에 해킹 아이디로 스밍하면 쉽게 티가 난다는 2가지 합쳐져서 저런 결과가 나온거 같네요.
19/11/26 15:51
제 생각에는 전성기로 따지면 송가인이 홍진영은 몰라도 아직 장윤정은 못따라 갈 것 같은데요.
장윤정 전성기때와 지금 송가인때의 매니지먼트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당시 장윤정의 폭발적인 인기는 일부 연령대가 아니라 전연령대를 망라했거든요. 그것도 꽤 오랫동안. 지금이야 송가인 압승이겠지만요.
19/11/26 11:48
저희 어머니가 50대고
저 노래에 엄청 꽂히셔서 정말 하루종일 들으시고 밤에 잠을 잘 못이루시는 편이라 한밤중에도 저 노래를 계속 들으실때도 있었긴합니다만 멜론을 쓰시진 않습니다.
19/11/26 11:35
50대 이상은 노래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음원 사이트에서는 대세와 전혀 다르죠
상위권 노래는 대다수가 트로트니깐요... 게다가 그 상대가 송가인&홍진영인데요 또 술이 문제야 하나만이었으면 몰라도 같은 소속사인 벤 노래까지 있는건 암만봐도 이상하죠. 50대 이상에서 벤 모르는 사람이 훨씬 많을텐데요
19/11/26 11:47
바이브는 모르겠는데 벤은 어르신들이 알긴 알더군요 kbs 불후의 명곡에서 꽤 나온걸로 알고있어서 다만 곡은 모르실 가능성이 높고..,.
19/11/26 12:29
저건 현재 시점이 아니고 술이 문제야랑 벤이 실시간차트에서도 1,2위 먹고 있을 때고 (제가 위에 추억 링크 걸어놨듯이 이미 옛날에 휩쓸고 지나가버린 장면이죠. 현재 시점에서는 당연히 바뀌었죠.)
현재 시점의 50대 차트는 다음 검색창에 [연령별 인기곡]이라고 치면 볼 수 있어요. (5위권 내에선 아이유 곡이 1,2위고 5위곡만 트로트 -> 25위까지 보여지는데 아래로 갈수록 트로트 많아요.) 처음엔 5곡까지만 나오지만 아래 화살표 누르다보면 계속 5곡씩 추가되면서 최대 25위까지 볼 수 있어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50대 차트라고 해서 트로트로만 올도배인게 아니고, 실시간차트 상위권 곡들도 언제나 일정비율 차지하고 있어요. 50대도 멜론으로 음악들을 정도면 당연히 실시간차트 같은것도 본다는거죠. 당시 술이 문제야랑 벤 노래가 1, 2위를 찍고 있어서 50대도 그 영향을 받은거죠. 50대 차트는 50대만의 트로트픽 + 그냥 실시간차트 상위권픽 혼합이라고 보면 되요.. 실시간차트 최상위권 픽이 보통 맨 위에 있고 25위쪽으로 밑으로 갈수록 트로트가 다수 배치되는데 이건 실시간차트픽은 등수가 높은 곡에 수요가 집중되는 반면, 트로트픽은 트로트가 한두곡도 아니고 사람마다 기호가 천차만별로 나뉠테니 분산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여져요. 이건 음원차트의 영향력이 얼마나 쎈가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해요. 실시간차트에 반 의존하다시피 하는 사람들도 있고, 평범하게 실시간차트를 참고해서 듣는 사람들은 더 많죠. 그러면서도 50대 이상에서만큼은 트로트 선호도 분명히 드러나고 섞여서 재미있죠. 1. 50대 이상이 트로트 선호하고 많이 듣는거 맞다. 2. 50대 이상도 실시간차트 보고 그 영향도 받는다. 3.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은 트로트도 아니면서 은근히 50대 이상 스테디셀러 곡인듯 (이건 좀 특수케이스 - 인기있을만한 요인이 있나보죠?)
19/11/26 12:02
주변에 50대이상이신분 몇분만 알아도 얼마나 말도안되는 차트인지 바로 나오죠. 어르신들 정통 트로트에 대한 사랑 다시 불 지핀게 송가인입니다.
19/11/26 12:05
아 정말 백번 양보해서!!! 딴거는 모르겠는데 50대 지표에서 이기는 거... 이거는 진짜 안부끄럽나요...
얼굴에 철판을 잘 깔아놨네요;;;; 송가인을 이기다니요 참나...
19/11/26 12:07
메이저나인 소속 가수들 연말엔 송가인 뺨 때릴 정도로 콘서트장 가득 채우겠죠? 닐로도 아모르파티 쌉 눌렀는데 50대 취향이 다양해져서 좋읍니다.
19/11/26 12:52
이건 실수했네..50대가 저노래 좋아할리가 없지..
어리석은 것들아..돌았냐..;; 송가인이 어떤존재인데 저분들한테..중년의 BTS 그 이상이다..;;
19/11/26 13:05
예전에 닐로도 새벽에 김연자의 아모르파티를 누르고 50대 1위를 하길래 그거에 대해 지적했더니 '50대도 새벽엔 발라드를 듣고 싶다'며 뭐라 그러더라구요. 크크
19/11/26 14:33
차트 최상위곡들은 각 연령별 차트에서도 최상위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계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본문이 기계를 입증하는 자료라기엔 부족한 거 같네요.
19/11/26 14:55
뭐 50대가 발라드 들을 수도 있긴 한데..
그 발라드에 특정 회사 노래가 집중되어 있다는게 좀 의심스럽긴 하네요.. 다른 좋은 발라드들도 많을텐데, 그런 노래들은 하나도 없고...
19/11/26 15:09
나이가 들며는 대부분은 연령대에 어울리는 노래쪽으로 점점
감성이 쏠립니다 저도 10대 20대는 디스코니 락이니 하고 들었지만 30대부터는 곳죽어도 발라드 그것도 중반 넘어가니 어느순간부터는 고 배호선생의 돌아가는 삼각지나 장충단 공원 듣기 시작하더니 40대넘어서는 팝송은 무조건 올드팝송 트로트 아니면 대관이형이나 태진아삼촌(제 외삼촌 친구입니다) 노래에 나훈아성님 용필이형등등 만 듣죠 간간히 2-30년전 히트친 당시곡들 예로 멀어져간 사람아같은류의 노래나 듣지 저런노래는 있는지도 모르고 관심이 정말 눈꼽만치도 안가게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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