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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12:29
오히려 폴킴은 그런 헛소리 나올 때 아이돌 팬들 많은 더쿠에서도 옹호하는 댓글이 훨씬 많았습니다 어그로들이나 정말 알못들이 그런거겠죠
19/11/26 11:51
이젠 정상 추이? 그런게 뭐지?? 라는 게 문제죠.
그냥 이런 식으로 보통 올라갔으니까 정상적인 역주행이다! 라고 한다면 그거 고대로 따라가면 되는 일이죠 저것(?)들도요 크크크
19/11/26 12:01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359998&memberNo=3939441
이미 멜론 사재기 현장 고발한 뉴스기사도 있네요. 제대로된 조사 들어가면 진실규명은 시간문제 같네요.
19/11/26 12:04
의혹에서 관심밖인 경우는 있어도 정상 추이인데 의혹받는 경우는 없을걸요.
대중타임 출근길에서 하락 보합. 팬던타임 야간에 떡상 2가지 패턴 이니 말이죠.
19/11/26 12:14
정확한 워딩은 "그러면 스트리밍이 순식간에 발생하고 이용자가 적은 밤시간대, 새벽 시간대 이럴 때 특히 수만 개의 아이디가 쫙 돌아가니까 손쉽게 차트 상위권에 올라갈 수 있는 거죠."라고 했습니다.
밤시간대에 언급도 됐었고 저분이 생각하는 새벽시간대는 12시 1시도 포함되어 있을수도 있죠. 어쩌면 생방 인터뷰라서 잘못 말한 것 일수도 있구요. 결국 늦은 시간에 순위 상승하는 것을 문제로 삼았다 정도로 보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9/11/26 12:27
조작픽이라고 의심되는 많은 곡들이 그렇게 노답곡이 아니라는게 더 문제죠.
듣다보면 괜찮고 가창력도 나쁘지 않은 것 같거든요? 그런 식으로 팬 늘려나가는게 보편화되면 편법쓰지 않은 가수들은 점차 도태되겠죠.
19/11/26 12:35
아이돌 곡만큼 작곡가가 떼로 달라붙고, 자본을 왕창 투입하는 곡이 없는데... 호불호를 떠나서 곡 퀄리티는 높은 곡들이 참 많습니다 흐흐.
19/11/26 12:54
음악성이 아니라 가창력을 욕하지 않나요?? 특히나 아이돌 랩퍼중에 잘한다고 느껴본 사람 지코정도 말곤 모르겠네요. 송민호는 쇼미 이후론 그룹에 맞춰야되선지 영 별로가 됐고 여자 아이돌들 가끔 랩 나오는거 보면 왜 넣는지 모르겠고요
19/11/26 13:05
그건 글쎄요. 아이돌그룹의 모든 인원이 노래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아이돌그룹의 메인보컬들이 저 쪽 발라더들에 비해 딸린단 생각은 안합니다. 오히려 노래도 되고 외모도 되고 춤도 되고 그렇죠
19/11/26 13:24
수준급 아이돌 메인보컬만 해도 솔지,정은지,태연,서은광....차고 넘치는데요.서은광이랑 당장 1대1 붙어서 이기는 저쪽 발라더 누가 있나요 좀 알려주시지요.
19/11/26 13:42
그래서 저쪽 노래 잘하는 발라더가 누군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요즘 아이돌들도 트레이닝 빡세게 합니다. 한 그룹의 메인보컬이면 왠만한 그쪽 발라더만큼은 해요.
19/11/26 14:28
막귀는 모르겠고 노래 스타일이 전혀 다른데 그런식의 매도는 좋지 않아 보입니다.
신나는 노래 듣고 싶을 때도 있고 조용한 노래 듣고 싶을 때도 있으니까요.
19/11/26 13:08
멜론의 마인드는 돈 + 정치 상황 + 국민의 관심 고려해서, 개돼지가 짖어도 나는 안전하게 돈을 먹을거야라는 마인드인데 이것도 당장의 이익을 위해 먼미래를 포기하는 어리석은 경영 행태 입니다.
1. 멜론이 카카오의 엄청 중요한 캐쉬 카우라고 하더군요. 3분기 IR을 보니, 전체 카카오 매출액의 약 19.5% 정도를 차지합니다. 카카오 전체의 영업 이익률이 5.7%인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좋은 뮤직 비즈니스가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이런 중요한 자산인 멜론에 사재기 하는 사람들이 일반 유저들에게는 나쁘지만 멜론 입장에서는 매출 올려주는 효자죠. 이 매출에 반대되는 큰 불이익이 있지 않고서야 사재기를 근절하지 않을 겁니다. 그 큰 불이익은 법적 처벌을 얘기합니다. 수사 끝에 사재기가 있었어, 그걸 멜론이 알고서도 매출 때문에 방조 했어, 그래서 시장을 사재기 세력들이 교란했어, 그래서 사재기 가수/소속사와 멜론이 처벌을 받아 이래야 움직이는 시늉이라도 할겁니다. 마치 프로듀스의 조작에 대해 엠넷이 나몰라라 했던 상황과 유사하죠.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역겨운 냄새가 풍기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눈감고 모르는 척 하는 겁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다고 밝혀지면 꼬리 자르고 나는 몰랐다 관계자 엄중 처벌했다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웠다 하는 거죠. 문제는 법적 처벌 가능성입니다. 2. 검찰은 예나 지금이나 정권과 코드를 맞추고 있고 기득권에 친절합니다. 기득권을 특별히 봐줘서 일 수도 있고, 그들이 돈과 지위를 활용해 법잘알들을 고용해서 국민들이 받지 못하는 특별한 법적인 보호를 받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멜론은 친정부 회사인 카카오 계열이고 대기업 입니다. 그러니 최소한 이 정권 하에서는 수사가 없을 것이다라고 안심하고 있을 것입니다. 너무 음모론적 시각 아니냐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당장 이정권만 하더라도 친정부 + 기득권 = 특혜 사례는 CJ가 장남 이선호의 집행유예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이미경 회장이 찍혀서 쫓겨난 이후로 CJ는 현 정부와 한편 입니다. 공항에서 부터 구속이 안되던 재벌가의 귀족 자제는 본인이 직접 구속해 달라고 자진 출두하는 패기를 보이더니 결국은 집행유예를 받고 게다가... 집행 유예에 항소 까지 합니다. 이선호에 대한 처분은 국감 당시 민주당 의원들 조차 불공정한 것 아닌가 추궁했던 문제 였는데 눈치보고 그런거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검찰이 검찰 한거죠. 3. 이런 경우, 국민이 들고 일어나야 합니다. 이에 압박 느낀 정치권과 검찰이 수사에 나설 수 있을 정도의요. 하지만 힘이 있는 사람들에게 음원 사재기 이슈는 너무 사소한 것이고, 사재기에 분노하는 사람들은 당장에 더 중요한 것들도 많아서 국정 농단 사건 처럼 촛불 시위로 번질 가능성도 적습니다. 까짓거 저거 사재기 하는거 괘씸하다 불쾌하다 정도이지... 이러다 보니, 멜론이 사재기를 인정하고 차단하고 관리할 동인이 없습니다. 잠깐 개돼지들이 떠들어도 증거없음 데이터 봤더니 괜춘한데라고 떠들면 법적으로 수사 들어가지 않는 이상 검증할 방법이 없고 고소는 이 이슈가 생활 밀착형/중대한 건이 아니다 보니까 누가 주도해서 진행하지 않고, 들어간다 하더라도 검찰은 뭉개면 되고 그런 구조니까요. 하지만 위험하다라고 한 이유는, 현정권이 유한한데, 다음 정권이 보수가 들어서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혹은, 어떠한 이유로 사재기에 대한 여론이 심화되어서 검찰이 어쩔 수 없이 수사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인기 아이돌이 사재기에 분노하여 극단적인 시도를 한다던가 하는... 그럼 엠넷처럼 나 모르쇄하면 끝이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엠넷은 CJ 계열사의 프로그램들이 대체제가 없는 반면 멜론은 지니나 기타 음원 사이트가 사용자만 적을뿐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될 것입니다. 고객에게 천천히 누적되고 있는 멜론에 대한 불만은 이후에 들불처럼 타오를 경우 마케팅이나 고객 할인 정도로 커버 불가능해질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멜론의 성장이 핸드폰과 결합한 공짜 마케팅으로 인한 덕이 크다고 했을때에, KT와 SK가 flo로 공격적 확장에 나설 경우 비호감 이미지는 순식간에 대규모 고객 이탈 엑소더스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멜론을 듣는 이유는 음질이니 곡이 더 많니 때문이 아니라 많은 이용자들이 검증한 실시간 순위를 통해 최신 인기가요를 듣고자하는 니즈 때문이 크다고 보는데, 대규모 이탈이 현실화되면 고객층이라는 이점마저 잃는 순간 없어지는 플랫폼이 될 수도 있습니다.
19/11/26 13:28
저는 지금 의심받는 가수들이 모두 사재기 했을거 같지는 않네요.
사재기의 중심에 있는 몇몇 가수가 있을거고 그들의 순위 상승을 정당화 하기 위해 비슷한 장르에 인지도 적은 가수들까지 같이 스트리밍을 돌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스트리밍은 시간당 한번 반영이라 리스트가 널널할테니까요.
19/11/26 13:32
참 어려운 문제네요.. 가수들이 몰랐다면.. 혹은 말씀하신대로 이용당했다면.. 이건 정말 검찰이 나서야 될 문제로 보입니다. 문화산업을 왜곡하는 일이라 가벼운 사건이 아니에요
19/11/26 14:29
제가 만약 가수인데 저도 모르게 저런 일이 벌어지면,
'전 사재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가 아니라 '전 관여한 적 없지만 제 곡의 차트 흐름이 이해할 수 없는 양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라고 할 듯 요...
19/11/26 15:28
말씀하시는 바가 정론이지만 자신의 창작물이 그정도 인기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검증해야 된다는 이야기라서.. 좀 가혹하지 않은지.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여지가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19/11/26 16:11
제생각엔 문제는 두가진데.
1. 스밍돌리기 (팬이 돌리는건) 정당한가? - 정당하지 않다면, 기계픽도 당연히 문제고, 정당하다면 그다음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2. 스밍돌리기와 기계픽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가? - 사실 이게 어렵습니다.한노래 혹은 일정 플레이리스트를 주구장창 트는게 스밍과 기계픽이 마찬가지일텐데, 서버의 입장에서 이걸 구분할 방법이 없습니다. 왜냐면 이런 업자들은 관련 규정 더 정확히 알고 대처할거거든요, IP 가 겹치면 안되면 VPN 쓸거고,(혹은 LTE 등을 통해 연결할수도 있고) 시간당 카운트 횟수가 제한있으면, 여러노래 딱 1시간 정도되게 돌수 있게 준비하고 하는 등의 그런 준비 혹은 오히려 자기들이 인기 있을것 같은 노래를 플레이리스트 중간에 넣는 것 등의 준비가(요컨데 아이유 신곡을 넣는다거나) 다 되있을거거든요. 그럼 아마 실제 멜론서버에 남는 데이터는 스밍돌린 팬이 오히려 더 기계픽같이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 막는다면, 아마 대형 팬덤은 날리가 날거구요... 어뷰징을 막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보입니다.
19/11/26 21:23
실시간 없애면 일간에 드는 조작을 할거라 봅니다 실제로 일간 주간차트도 사재기 의혹이 점령한지 오래구요
해외 ip 나 vpn을 막으면 해외 이용자는 혹은 해외 여행하는 사람은 못듣죠.. 사실 공유기 해킹해서 vpn 돌리는 방법도있어서 vpn을 ip를 통해 막는것도 한계가있구요
19/11/26 21:39
해외 IP 및 VPN으로 들을 경우에는 차트 반영 안하면 됩니다. 참 쉽죠 ^^
그거 반영하고자 사재기 쪽에서 멜론 등 업계에 로비했다는거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네요.
19/11/26 18:20
기계픽 관련 글마다 팬들이 하는 스트리밍과 기계픽을 비교하는 사람들이 꼭 있는데 애초에 기계픽은 가입한 계정 자체가 주민등록번호 사들여서 만드는 거라 계정 생성부터 위법한 행위이고 (실제로 멜론에 가입을 안했거나 하나만 가입했는데 계정이 더 있더라는 증언은 인터넷에 조금만 검색해봐도 쉽게 나오죠)
또, 법적으로 음악산업 저작권자와 관련자 및 그 관련자에게 부탁을 받아서 순위나 판매량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는 그것 자체가 범죄입니다 팬이라는 개인이 하는 것과 비교할 이유도 없고 관련자들이 그런 행위를 하는 것 자체가 범죄에요
19/11/26 21:22
제말은 업체가 수사권 등 사실여부를 다 파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쌓이는 로그 기록을 가지고 분간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실제적으로 이야기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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