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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6 00:21:43
Name 살다보니별일이
Subject 스타1과 디아2의 순간포스는?
아마 한국에서 게임하면 떠오르는 게임은 1순위는 무조건 스타1일겁니다

많은 분들이 확신하는것중 하나가 어떤게임이 나와도 스타1만한 인기는 없을거라는거죠

저도 사실 공감하는거긴한데...

디아2의 인기가, 스타에 비해 굉장히 짧아서 그렇지 굉장했던거로 기억하거든요.

피시방가면 그냥 모르는 아저씨가 옆에있어도 물어보다보면 아이템 하나주고...

피시방 사장이 뭐 분실물 찾아주면 할배검으로 보상하겠다는 문구도 봤었고요

스타1의 전성기 인기는 한국에서 경험을 못해서...잘 모르는데, 디아2 인기가 엄청났던건 알고있는데요

순간적으로 가장 인기많았던건 어떤 게임같으세요? 그리고 이 두개 둘다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면 어떤거?

지금 생각해보면 서든도 꽤나 중고딩한테 인기가 많았던거같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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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세이버
12/10/16 00: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디아는 안하는 사람도 꽤 있었지만 스타는 그야말로 당시 청소년들의 국민게임이었죠.
12/10/16 00:25
수정 아이콘
애매한 질문이네요
그 시기가 짧게나마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게임이 참 많은것 같네요, PC방붐이 일어나던 시기라 그런지
생각나는건
스타, 디아2, 포트리스... 또 있나??
스타, 디아2는 남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이었다면
포트리스는 남여 가리지 않고...
적당히해라
12/10/16 00:30
수정 아이콘
겜방에선 리니지가 갑이 아니었나 마 그래생각하고있습니다...
불쌍한오빠
12/10/16 00:31
수정 아이콘
스타는 진짜 장난아니었죠;;
10~30대 남자가 아니라 여자나 아저씨들도 다 해본 게임이었고
5~60대 되는 어른들도 스타라는 게임이 있다는건 아는 정도였으니까요
그땐 스타크노믹스라는 신조어도 있었었죠 크크크
12/10/16 00:41
수정 아이콘
제생각엔 스타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롤도 좀 시간이 더흐르면 그포스를 낼것 같네요.

어딜가도 롤이야기들이더군요;; 크크( 물론 저도 ;;)
nameless..
12/10/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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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스2는 구린 타격감 때문에 재미가 안 붙네요.
운수좋은놈
12/10/16 00:57
수정 아이콘
순간도 스타1 아닐까요? 스타1 무한맵시절 생각하면... 디아는 취향에 따라 안하시는 분들도 꽤있었습니다. 저도 그중하나였구요
안수정
12/10/16 01:25
수정 아이콘
스타는 해봤지만 디아는 안해봤습니다
하지만 디아를 해보고 스타는 안해본 사람은 주위에 잘 없더군요
석삼자
12/10/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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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는 어떤게임과도 비교불가의 인기였습니다. 단기든 장기든간에요.
헤나투
12/10/16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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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이죠. 전성기땐 대중성과 매니아성(?)을 동시에 갖춘 게임이었죠. 순간포스는 정말 좋았죠. 파급력이 엄청났다고 생각합니다. 동네에만 pc방이 10개가량 생길정도였죠 덜덜;;

근데 개인적으로 스타1은 국민게임(?)에서는 좀 빗겨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RTS가 쉬운 장르는 아니니깐요.
쉽게 접할수 있다는 점에서는 아무래도 포트리스 카트라이더 스페셜포스가 좀더 국민게임에 가깝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기간은 짧았지만요.
긴토키
12/10/16 01:45
수정 아이콘
순간포스도 스1이죠
포프의대모험
12/10/16 01:47
수정 아이콘
토탈넘버원은 스1이고 순간포스로 따지면 크아, 카트라이더도 엄청났죠..
12/10/16 02:30
수정 아이콘
카트도 장난아니었는데...
스타나 리니지나 이런건 여자가 극소수가했는데
카트는 남녀 가리지않고 되게 많이했던거같아요
피지컬보단 멘탈
12/10/16 02:48
수정 아이콘
최연성경기본게엊그제같은데벌써세월이 .....흑
jjohny=Kuma
12/10/16 02:53
수정 아이콘
뻘플일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따졌을 때 순간포스는 애니팡이 아닌가...하는 생각은 있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열심히들 하던데요? 크_크;)
12/10/16 11:01
수정 아이콘
소비자입장에서 게임의 순간포스는 비슷했다고 볼 수 있는데 스타는 방송중계로 이어지고 프로게이머를 탄생시켰다는게 엄청나게 다른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전 스타가 질린지는 99년도쯤에 질렸는데 티비서 나오고 프로게이머들이 게임하는거 보면서 주변사람들도 하니까 계속하게된거라..

디아는 좀 안타까운게 진짜 아이템 복사 풀리기전까지는 역대 최강의 포스와 재미였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복사 풀리면서 맛이 확떨어지고 이어서 나온 확팩이 좀 실망스러웠어요. 만약에 지금 디3 정도만 복사방지하고 서버상태 관리만 했더라도 훨씬 오래 가지 않았을까 합니다.
12/10/16 11:13
수정 아이콘
pc방 1세대로 얘기 하자면 스타가 최고였다고 생각하네요.
스타 1 초기(1998년)의 경우, 대학주위의 당구장 매출이 최악으로 치닫고 10분당 300다이 까지 나왔죠..
98년 당시 1시간에 2000원 했는데, 자리가 전혀 없었죠. 선배건 후배건 다들 스타한판? 여자들 중에도(특히 공대여자들) 스타하는 사람들 꽤 있었죠. 무림고수열전을 방불케 하는 지역pc방대회(상품이 pc방 위에 있는 고시원한달 이용권 -_-;) 휩쓰는 사람들 끼리 대결하고. 대학에서도 대표 뽑고. 암튼 ladder 활성화 되고, rainbow[roka]김태형해설 신주영, 이기석선수 프로게이머 되기 전까지 정말 재미있고 엄청난 붐이였던 거 같네요. 투니버스스타방송 보겠다고 당시에는 흔치 않은 케이블 나오는 곳 찾아 다니고, 나모모 하이텔 고수들끼리 테크트리얘기하면서 글자로만 얘기 하던 시절.. 김동준선수가 사우론 저그라는 엄청무서운게 있다고 소개하던 시절 흐흐
쓰다 보니 이 시절 이걸 주제로 영화로 나와도 재미날듯 하네요. 제2의 건축학 개론이 될 듯..

디아2는 스타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rainbow 6나 포트리스 리니지 등과 함께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도라 봐야 할 거 같네요.
12/10/16 11:25
수정 아이콘
초창기 피시방이란게 인터넷이 깔린게 아니라 근거리 네트웍만 구성해 놓았었죠. 스타하나 하려고요. 뭐 레인보우 같은 것도 가능했었고 크크 [m]
살다보니별일이
12/10/27 14:56
수정 아이콘
역시 스타의 위엄이군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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