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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6 04:44
데스노트 1부가 생각이 나네요...분량도 짧고 작화도 좋죠. 누구나 재미있게 볼만한 내용이구요.
나올 수 있는 토론 내용은 좀 진부할지는 모르나 토론해볼 의미는 충분히 있는 얘기들이 나올 것 같습니다.
12/10/16 05:21
허영만의 오! 한강 추천합니다. 전 4권이고 우리나라의 해방이후 현대사를 다룬 작품이라 이질감도 덜하고 다양한 토론이 가능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12/10/16 06:16
<사랑해야 하는 딸들>, <앤티크>, <오오쿠> 같은 요시나가 후미의 작품도 토론해볼만한 거리가 있는 작품이죠.
그 외에 교양 만화 중에서는 <팔레스타인>도 괜찮습니다. 제목 그대로 팔레스타인을 소재로 한 만화.
12/10/16 06:23
아...그리고 사토라레 추천합니다. 영화보단 만화가 10배 정도 낫죠.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정말 좋은 작품이긴 한데 토론용으로 학생들에게 읽히기엔 좀 진입장벽이 있다 싶고.
12/10/16 06:40
플루토(우라사와 나오키-이름에서 보이듯 아톰의 리메이크물입니다)를 추천합니다. 8권짜리일겁니다만 가독성이 워낙 뛰어나고 주제가 괜찮습니다.
12/10/16 09:41
괜찮은 만화일수록 연재가 길어지니, 보통 짧은 권수의 만화는 없죠...
최신작으로 '임금님 게임' 추천해봅니다만, 이거 정식 번역판은 없습니다.(왕게임이란 이름으로 출판되었다고하네요.) 대신 5권이고, 토론거리는 미친듯이 많아요. --; 멘붕올지도... 그 외에는 웹툰 추천합니다. 출판된 걸로요. 강풀의 만화들 대부분 3권정도구요. 이끼도 5권짜리구요. 토론 거리는 출판만화보다도 더 많을 것 같아요. 분량은 대체로 말씀하신 정도의 분량이구요.
12/10/16 10:24
장 클로드 갈의 죽음의 행군 추천합니다.
전형적인 영웅의 서사시이면서 존재에 대한 고찰과 허무, 그리고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생생한 묘사가 압권입니다.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든, 인물을 가지고 토론하든, 펜터치를 가지고 토론하든 토론거리는 넉넉할 겁니다.
12/10/16 11:43
아다치미츠루의 진배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한권짜리고요. 책이 절판이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토론을 하기에는 더할나위없는 소재이기도 하고요.
12/10/16 21:59
츠츠이 테츠야의 리셋
마세 모토로우의 헤드, 이키가미 추천합니다. 이키가미는 연재중인데 4권 정도까지만 보셔도 충분히 토론 가능할 것 같아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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