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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7 02:16
5할타자는 인간을 초월한 그 무엇인가가 등장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
무패우승은 절대 네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전제조건이 프로리그라면요.
12/12/27 02:34
둘다 불가능에 가깝지만 무패 우승은 단순히 수학적으로 계산해도 엄청나게 가능성이 낮겠네요. 한 시즌에 치뤄야 하는 게임 수가 너무 많거든요.
12/12/27 02:42
무패우승운 주작작주주작이 아닌이상 실존불가능입니다.
다만 5할타자도 무패우승에 맞먹을정도로 실존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5할타자가 똑딱이면 몰라도 -_-; 엄청난 견제로 인해 출루율이 괴물같이 나올지언정 5할은 불가능할겁니다.
12/12/27 05:28
게임으로는 전승우승몇번해보기는 했는데. . ,5할은 없네요. 야구가 결국27아웃이 나와야끝나는게임이라
점수가 십점이넘게나도. . .팀타율이 4할나오기힘들어요.
12/12/27 08:26
이건 이항분포로 계산하면 수학적으로도 답이 나옵니다.
133게임에 1/2 승리 확률 전승은 133X(1/2)^133 5할은 대충 모델링하면 500타석에 250안타이상 칠확률 정도로 하면 되겠네요 평균팀타율을 안타칠확률로 놓구요. 계산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는 평균 팀타율을 0.250으로 해도 됩니다. 여튼 전승이 더 어려울거같네요
12/12/27 09:03
MLB시즌 최다승이 116승인데도 이때 46패나 했습니다 승률은 겨우(?) 7할이 넘는 수준이고요...
전승우승은 만화 원아웃에 나오는 선수 몰아주기 + 주작의 10대손이 와도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12/12/27 09:35
5할은 개인이 하는거고 전승은 팀이 하는거기 때문에 당연히 5할이 쉽습니다.
말그대로 5할 타자는 한명의 타자가 죽어라 잘하면 되는거고요. 전승은 모든 선수들이 한시즌 내내 일치단결해서 잘해야 하는 것도 부족해서, 상대편에서 미친듯이 잘하는 날이 나와서도 안됩니다. 하다 못해 우리나라 투수 기준으로 류현진, 윤석민 급으로 5선발 채우고, 박희수, 정대현 급의 계투조에 오승환 마무리 해놔도, 류현진, 윤석민이 아무리 잘던져도 1년에 2~3패는 하고, 박희수, 정대현이 아무리 잘해도 시즌중에 3경기는 날려먹고, 오승환이 아무리 잘해도 1~2경기는 블론합니다.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최강의 드림팀 구성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이런 드림팀이 최소 1.5군은 있어야 합니다. 그야말로 한경기도 놓치지 않고 총력적으로 하려면 선수들 체력게이지 쭉쭉 나가는 것은 어쩔 수 없고, 그러면 최소한 더블 스쿼드는 아니더라도 1.5군까진 이에 준하는 드림팀으로 구성되어 있어야 체력관리가 되는데, 불가능에 가깝죠. 50 경기만 넘어가고 팀이 6개 이상인 프로세계에서 주작이 없다고 가정하면, 절대 전승은 못나온다고 장담합니다. (예전에 sk가 몇연승 했었죠? 19연승인가? 그것도 진짜 말도 안되는 일이라 생각했었는데.. )
12/12/27 13:05
5할이 더 쉽다는게 중론이군요. 저도 게임에선 무패는 해봤는데 5할은 못한 경험이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현실에서 무패가 어려울 거 같아서 물어봤습니다;
12/12/27 13:08
시스템적인 문제에 있어서 전승 우승은 불가능, 5할타자는 어쨌든 가능이죠.
5할이야 스트라잌 존을 좁힌다거나 등의 다양한 룰 방식 변경으로도 나올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미친듯이 훌륭한 선수가 나온다면 가능할텐데, 전승우승은 그렇게 미친듯이 강한팀이 나오면 리그 운영 실패거든요. 현재 룰로도 나올 것 같지 않지만, 승률이 8할만 넘어가도 룰을 바꾸면서까지 제제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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