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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7 12:37
파워무브 계통의 기술은 더 이상 늘어나는게 없더군요.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한 기술을 얼마나 집중력있게 잘하느냐(ex - 헤드스핀을 몇십바퀴 꽂냐 이런 것)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는 다양한 기술을 얼마나 매끄럽게 이어가느냐하는 부분이 좀 더 높아지면서 신기술 개발보다는 콤보에 집중해왔고 그것이 스타일 무브와 결합되면서 현재의 스타일로 만들어졌습니다.
에어트랙 이후에는 신기술의 형태를 본 기억이 없는걸 봐선 크리에이티브의 한계에 도달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신체적 한계를 논하기에는 회전중에 리버스 토마스를 걸고 리버스 에어트랙을 거는걸 봐선...;;; 과거에는 파워무브 집중형에 스타일 무브는 곁가지 처럼 사용했다면 이젠 하이브리드죠 파워무브 콤보 -> 스타일무브 콤보 -> 파워무브...혹은 파워무브의 비중을 좀 줄인 형태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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