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08 17:56
예시문에 대해서는 (언급하신 부분을) 빼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문장 성분의 유무가 좋은 문장을 결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대한 간결하게'라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이리저리 짜맞추어 보시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저 문장을 교정한다면 "필자는 게임을 ~라고 정의하고, 게임과 게임 아닌 것의 경계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는 퍼즐과 RPG의 경우를 검토한다." 로 줄여 보겠습니다.
12/11/08 17:57
지나치게 짧은 간격으로 반복되면 뜻은 명확할지 모르겠지만 집중도를 떨어뜨리죠.
꼭 같은 주어로 받지 않아도 지칭하는 다른 단어나 대명사를 사용할 수도 있구요. 뜻이 명확하다면 생략할 수 있지만, 논란의 여지가 생길 수 있을 경우에는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ps. 사소한 것입니다만, '일일히'가 아닌 '일일이'가 표준어입니다.
12/11/08 19:43
글 쓰신 분께서 뭔가 맥락을 잘못 짚으시는 것 같습니다. 고친 부분을 넣어도 글이 전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시간 관계상 두 가지만 지적한다면, 첫째는 주술 호응이 안 맞고 둘째는 과도한 수식어 사용 및 잘못된 수식 위치가 오히려 글의 이해도를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누가) 장애물을 제거하며 목표로 나아가는 걸까요? '인공적으로 디자인된'이 수식하는 말은 무엇일까요? ///필자는 “게임이란 플레이어가 장애물을 제거하며 임의의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의사결정 시스템이다.”라고 정의를 내린다./// 굳이 수식하는 표현을 모두 살려서 고쳐본다면 ///필자는 “게임이란 플레이어가 인공적으로 디자인된 규칙 내에서 그를 제약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며 임의의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의사결정 시스템이다.”라고 정의를 내린다.///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만 정의란 게 짧고 간결해야 하는 법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