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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08 18:12:31
Name 조선약대12학번
Subject 수능은 왜 20년이 지나도 난이도 조절에 실패 하는걸까요..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점수 분포는
100점 만점에
100~80점 : 1등급
80~60점 : 2등급
60~40 : 3등급
40~20 : 4등급
20 미만 : 5등급이고..
그리고 가장 이상적인 문제 난이도 분포는
전체 문제 수중
최상위 난이도 문제수 20%, 상위난이도 20%, 중간난이도 20%, 쉬운난이도 20%, 가장쉬운난이도 20%  
이런식으로 해야 교육적으로 가장 이상적이고..
변별력이 있으며, 그날 운에 의해 좌우되는 그런일이 발생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수능 어려웠다던 영어점수 1등급 컷이 94점이라고 하더라구요;
비단 이번 뿐만은 아니지만, 이거 무슨 실수로 1문제 틀리면 대학이 바뀌는 정도네요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수능역사 20년동안 항상 이래 왔는데 왜 제가 위에 언급한 방식으로 문제를 안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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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8 18:17
수정 아이콘
그게 말처럼 쉽지 않으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말처럼 쉽다면 모든 시험이 다 난도 조절에 성공하겠죠.
조선약대12학번
12/11/08 18:20
수정 아이콘
그런 시도조차 안한다는게 문제 입니다
시험 문제 보면
교육학적으로 초보인 제가 봐도 쉬운문제 어려운문제 딱 구분되고 보이는데..
그리고 난이도 구분하는건 바보가 아닌이상 다 할수 있는데
왜 어려운 문제는 전체 문제중 1%도 안내는걸까요;
이거 무슨 대학을 운으로 뻉뺑이 돌리는것도 아니구요.
라리사리켈메v
12/11/08 18:19
수정 아이콘
제가 시험을 처음 봤던 04년도 즉 6차 교육과정 마지막에는 그랬습니다.
만점자는 한명 나올까 말까 였고, 영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은 만점 받는 일이 절대 쉽지 않았으며,
언어 120점 만점에 110점 넘는건 정말 어려웠거든요.

근데 그렇게 되니 사교육이 팽배한다는 말도 안되는 핑계와 함께,
7차 교육과정으로 넘어가면서 EBS 연계를 높이느니 어쩌니 그래놓고 물수능 시작..

영어 난이도만 쫘악 상승되어 버리고 나머지 과목의 난이도 동반 개 추락으로,
어린 시절 영어 조기 교육을 받는 세대가 훨씬 유리한 시험이 되어버렸어요.
12/11/08 18:20
수정 아이콘
하나의 시험으로 모든걸 커버하려니 당연히 힘들수밖에 없죠.
조선약대12학번
12/11/08 18:24
수정 아이콘
하나의 시험으로 모든걸 커버할 수 없으니
당연히 위와 같은 방법으로 최대한 변별력을 두는게 옳은거 아닌가요?
지직지직
12/11/08 18:20
수정 아이콘
이번 시험은 교과부가 원하는 난이도로 출제된 것 같은데요
어떤 난이도로 목표를 하느냐..는 문제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개망이
12/11/08 18:21
수정 아이콘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기보다는 조선약대12학번님께서 말씀하신 이상적인 점수 분포대를 설정할 생각이 없는 거죠.
점점 물수능으로 가고 있습니다. 불수능이라고 난리였던 제작년 수능도 대부분 1등급컷이 90점대 중반 정도였습니다.
저도 말씀하신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러면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초토화될 거라서...
시계의반대방향
12/11/08 18:22
수정 아이콘
97때 환상적으로 어려웠다가 그 이후 01 까진 쉬웠죠.
02~04 까지가 적정 난이도였던 거 같은데 그 이후로는 의도적으로 쉽게
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능의 비중을 줄이려는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
10년인가 09년인가 수능 등급제로 만들려다가 실패하기도 했죠.
짱구 !!
12/11/08 18:24
수정 아이콘
여기서 질문글에 편승하여 질문하나.

01년도 전과목만점60여명의 물수능과
02년도 평점60여점폭락의 불수능

어느쪽이 차라리 나을까요?
12/11/08 18:24
수정 아이콘
그게 쉬우면 직접 교과부 가세요. 그 문제 난이도도 객관적 기준이 있는것도 아닌데다가 학생들 수준조차 매년 변하는구만 참 훈수 쉽게 두는군요.
조선약대12학번
12/11/08 18:29
수정 아이콘
동의 할 수 없습니다.
개관적 기준은 없지만, 이게 어려운 문제다 쉬운 문제다는 알수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 쉬운 문제 혼합하려는 시도조차 안하고
그냥 쉬운문제로 모든걸 일관하니까 그렇지요.
SweetVodka
12/11/08 18:30
수정 아이콘
음.. 수학적 통계 수업이든 입문서든 좀 보시면 아시게 될겁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몇명인데 걔네들이 표준편차처럼 분포가 되있을리가 없지요.
12/11/08 18:30
수정 아이콘
헌데 등급 퍼센티지가 바뀐건가요? 저때는 9등급제에 1등급이4%였는데. .
SweetVodka
12/11/08 18:31
수정 아이콘
게다가 질문자께서는 상위권 기준으로 생각하시는 듯 한데 질문자분 기준의 쉬운문제들은 모두다 똑같은 난이도가 아니라 다들 다른 난이도로 하위권 학생들의 실력을 변별하는데 쓰입니다. 그냥 쉬운문제, 어려운문제가 아니에요.
Siriuslee
12/11/08 18:37
수정 아이콘
교수님은 언제나 문제 쉽게냈다고 하셨고
어김없이 평균 10점 나오던 전공 수업이 생각나네요

채점후 교수님은 이보다 얼마나 쉽게내냐며
문재풀이까지 해주시고

기말에 중간고사와 똒같이 내셨는데 평균점수는 10점대로 동일 크리
뽀로리
12/11/08 18:39
수정 아이콘
입시를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1~9등급 등급구별은 거의 의미가 없죠. 표준점수가 중요하지.
12/11/08 18:42
수정 아이콘
그게 쉽게 되면 교과부가 고생 안합니다.

매년 학생들 수준 편차도 있고, 50만이 넘는 수험생 개개인의 편차도 엄청난데 난이도 조절이 어려운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리고 현행 수능 제도에서 등급은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해당 과목의 표준 점수가 더 중요하죠.
원 빈
12/11/08 18:45
수정 아이콘
사교육비 절감한다고 난이도 쉽게 하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어렵게 낸다고 광고하면 과외,학원 수익 꽤 많이 올라갈걸요?
수능이란 시험이 갑자기 확 바뀌면 안 되는 시험이기도 하죠.
바뀐 제도에 시험을 치르는 학생은 실험용 쥐밖에 안 되니까요.
zeppelin
12/11/08 18:46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비율로 문제를 내는 방법엔 동의할 수 없네요. 말씀하신 점수대로 등급분포가 이루어지는거랑 문제난이도 비율이랑
직접적으로 비례한다고 볼수도 없고, 지금 수능시험 난이도에서도 시간을 많이 남기고 푸는 게 힘든데
난이도 높은 문제의 비율을 높이면 시험시간도 길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럼 이건뭐, 하루 12시간을 시험봐야 될 수도..
가난한쉐리
12/11/08 18:47
수정 아이콘
뽀로리님 말씀대로 표준점수를 잘 모르시는분 같네요...
싸구려신사
12/11/08 18:50
수정 아이콘
본문이 이상하네요. 5등급제라 가정하고 100~80점 나오면 1등급 되는게 말이 안되요. 백분율과 원점수가 어떻게 같이 가나요...
하지만 일부 동의 하는 부분은 좀 더 어려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70만의 수험생을 가려내야 하는 시험인 만큼 100점은 정말 전국에 손꼽을 만한 인원이 나오도록 해야죠.
싸구려신사
12/11/08 18:51
수정 아이콘
'어려웠다던 영어점수 1등급 컷이 94점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부분도 이상하네요. 1등급이면 상위 4%입니다. 말씀대로라면 96점이 컷이 되어야 하는데 그보다 낮은 점수가 예상 컷이 되었네요.
그리고또한
12/11/08 18:54
수정 아이콘
수능 자체가 쉽게 나오는 경향이 있긴 한데, 그렇다고 질문하신 분의 의도에 공감은 못하겠네요.
그냥 케이크 다섯조각 똑같이 잘라주는 발상으로는 예년 성적 반영부터 변별력이니 등급분포니 아무것도 못합니다-_-;
12/11/08 19:04
수정 아이콘
일단 본문처럼 20점씩 끊어서는 절대로 글쓴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이상적인 분포가 나오지 않습니다.
통계를 너무 쉽게 보시는 것 같은데 통계관련 서적 한권만 읽어보시고 다시 생각을 정리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단적으로 중학생 수준의 반박을 해보자면, 올 객관식 5지선다인 수능을 절대적으로 아는 문제 몇 개만 풀고 나머지를 다 찍어도 본문에서 말하는 등급컷 기준으로 5등급 받는 수험생은 거의 없겠지요.

또, 글쓴님께서는 너무 상위권 기준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문제가 어려우면 50%권 학생이나 90%권 학생 모두 틀리는 문제가 나와서 하위권 변별력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PEET만으로 예를 드시는데, PEET와 수능은 수험생의 수준도 의지도 전혀 다릅니다. 그 길에 뜻이 있어 공부하고 응시하는 시험과 우리나라 고등학교 3학년 전체가 보는 시험이 같을 수가 없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수능이 문제점이 많다는 데는 동의합니다만... 고치는 게 쉽지는 않을 겁니다.
쉬우면 변별력 없다고 뭐라그래, 어려우면 사교육 부추긴다고 뭐라그래.
교과부가 삽질을 하고는 있지만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니겠죠.
콩쥐팥쥐
12/11/08 19:10
수정 아이콘
조선약대가 수능에서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분포는 linear 형이 아닙니다. 정규분포에 최대한 가까운 형을 내려고 하는 겁니다.

왜 정규분포에 가까운 형을 내려하는지 이해를 못하시면 걍 입 닫으시는게 좋구요. 일단 왜 그렇게 나와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우선되어야 하니까요.

뭐 힌트만 드리자면

서울대, 연대, 고대 등 상위권 대학의 입학모집정원을 참고하는게 좋겠네요. 과연 저 숫자만큼의 학생을 거르는데 60만명 상대의 linear 방식이 옳은 것인가는 생각 좀 해 보시구요.
12/11/08 19:1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일단 교과부가 수능을 어렵게 낼 의지가 없는 것 같구요,
수능을 1년에 한 번 본다는 사실 자체가 난이도 조절을 어렵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수능을 2번 정도 치게 해서 (물론 그 시험 일시 사이의 기간은 짧아야겠지요. 11월에 한 번, 12월에 한 번 이렇게?)
그 중에 잘 나온 점수만을 내게 한다든가 그 둘의 평균 점수를 제출하게 하는 것이 좀 더 이상적이고 난이도 조절에 용이할 것 같습니다만...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겠지요.
12/11/08 19:20
수정 아이콘
1회성수능에 워낙 부담감이 큰(반대로 말하면 사회적으로 너무나 영향력이 커서 개인의 부담이 높은) 시험이기 때문에 쉽게 낼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출제하는 분들이 현직교수 교사 합동으로 들어가서 반년이상 검수하면서 내는걸로 압니다. 어렵게 내려면, 글쓴이의 질문대로 1등급 컷 그렇게 낮추는거 어려운일 아닙니다. 아무도 못맞출 문제를 내고 찍은사람과 정말 최상위인재 몇십명이 맞추게하는 문제로 상위 20%가려내면 되니까요.

그러나 수능을 실시하는 교과부 입장에서는, '쉬워서 운좋게 좋은 대학에 가는 사람'이 있는 쪽이 '어렵기에 다수가 비관적이 되는 상황'보다 환영할만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고등교육과정까지의 공교육 목적은 '얼마나 많은 다수가 성공적인 사회화를 이루느냐'에 맞춰져있고, 그렇기에 그래프 자체가 3~5등급이 가장 많은 숫자를 갖길 원합니다. 그게 공교육의 목적이기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상위 그래프로 갈 수록 적은 문항수로 문제 숫자가 바뀌어야 하며, 9등급까지의 변별력이 있어야 합니다. 위 본문대로라면 2점짜리 문제같은건 다 없애야죠 수리에서.


또 하나, 수학능력시험은 고교교과과정 시험범위의 전체를 아울러야 합니다. 그렇기에 다양한 부분에서 다양한 난이도가 필요하죠. 이런 시험의 다면적인 목적을 이해할 수 없다면, 본문같은 주장을 한다고 봅니다.

더불어서 학부수준의 교육학(교양인지 전공인지 모르겠지만)을 가지고 현업 종사자와 각종 교수가 지정된 장소에서 정보엄금한 상태로 끊임없이 검수와 오류, 난이도 조정을 무려 년 2회 평가원 모의고사까지 치뤄가며 만드는 시험에 '객관적이니 내가봐도 어쩌니'하는 소리는 좀.. 오만함이 지나친 것 같습니다.
12/11/08 19:21
수정 아이콘
오만하려면 그만큼의 '문제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 '문제상황의 배경', '문제상황을 타파하기 위한 배경적 해결책' '문제상황을 타파하기위한 문제자체의 해결책.' '문제상황과 맞물린 사회적 관계들의 고려' 등 깊이있는 문제탐구를 통해 전반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써야 고개라도 끄덕이지, 직관적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논리로 '틀렸어!'라고 하면 비웃음밖에 못사는게 당연합니다.
12/11/08 19:24
수정 아이콘
그리고 최소한의 변별력은 분명히 있습니다. 1등급이 94 점이면 3점 두문제, 혹은 2점 3문제, 4점 2문제로 과목별로 문항수 2개이상을 포함하며, 수능 전체 문항수를 생각해 보았을때 집합중 상위 4%를 가리는데에 있어서 문제의 가지수가 적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등급이 11%, 3등급이 21%인가 아무튼 이런식으로 구간 넓이가 넓어질수록 등급별 점수폭도 늘어납니다. 비율로 따져본다면 이상한 상황이 아닙니다.
머스크
12/11/08 19:33
수정 아이콘
한문제틀려서 대학이 바뀌면
한문제맞춰서 대학이 바뀌는 경우도 있죠

베스트는 아니지만 욕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m]
마음만은풀업
12/11/08 19:37
수정 아이콘
일단 질문자분이랑 평가원이 목표로 하는 컷점수가 다릅니다. 10점 단위로 등급이 바뀌는 것이 이상적인 목푠데, 영어야 학생들 실력 간극이 심해서 1등급 컷을 90으로 맞추긴 어렵죠. 가끔 극단적인 교육정책이나 난이도 조절 실패말고는 얼추 10점 단위로 끊키는 것 같구요. 07수리가형이 88 82 7X 이런식으로 가서 대략 잘 맞았던 기억이 있고 08언어도 되게 잘 맞았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수리 두개 틀려서 3등급 맞은건 함정... [m]
jjohny=Kuma
12/11/08 19:40
수정 아이콘
일단 기초 사실관계부터 잘못되어 있네요. 수능은 총 9등급입니다.
낭만토스
12/11/08 19:54
수정 아이콘
딴건 몰라도
하나 틀렸더니 3등급 이런 건 좀.....
12/11/08 19:59
수정 아이콘
수능은 9등급제이고, 08년 입시처럼 성적표가 등급으로만 나오는 것이 아닌 이상 수능 성적에서 등급은 별 의미가 없습니다.
글에서 나타내신 분포가 전혀 이상적이지도 않구요.. 정규분포가 이상적이죠..
이런 얘기는 다 치워 놓더라도 60만명 이상이 보는 시험의 난이도 조절이 그렇게 말처럼 쉬울 수가 없죠.
매년 시험 치르는 학생들의 수준도 다 다르고 문제를 내는 교수님들이 생각하는 난이도와
이제 막 19살 20살 된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는 난이도가 같기가...
그리고 수능 문제 수중에서 난이도 조절은 하고 있지 않나요? 2점, 3점, 4점짜리 문제로 나뉘어서 말이죠
60만명이 치는 시험인데 문제수는 각 과목당 30~50문제 정도이니
난이도를 정말 잘 구분해도 어차피 한 문제 차이로 대학은 바뀝니다... ㅡㅡ;;;
최상위권 변별력을 높이겠다고 수능을 어렵게 내면 최상위권은 구분이 명확해지지만
상위권 중상위권은 무너지고 중하위권은 올라오면서 중위권에서 헬이 열립니다...;
12/11/08 20:10
수정 아이콘
누구를 기준으로 쉬운문제고 어려운문제인지 그 기준은 무엇인가요?
Dementia
12/11/08 20:13
수정 아이콘
난이도를 구분하면 소수점 배점이 전부 나와야겠네요 어차피 오지선다인 상황에서 어려운문제를 찍으면 득이되겠네요. 등급보다 표점이중요하고 수능 결과는 대개 정규분포가 나올겁니다. 그리고 그렇지못한것은 표준점수로 변환하면서 커버가 되구요. 말씀하시는건 절대평가밖에 생각못하시는 관점이 아닌가 싶네요. [m]
애니가애니
12/11/08 20:19
수정 아이콘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어려우면 사교육이 엄청나게 팽창하고 공교육은 무너지지요.

몇년을 시험 공부한 학생들에게 조금 어려운 문제, 약간 쉬운 문제가 있을까요??
어려운 문제 아니면 쉬운 문제입니다.
수능을 위해 너무 오래 공부해요.

집행하는 사람들도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m]
honnysun
12/11/08 20:21
수정 아이콘
수능은 97년도처럼 나와야 합니다. 그게 최선임
12/11/08 20:21
수정 아이콘
요즘 불수능 내면 사람이 여럿 죽습니다. [m]
Since1999
12/11/08 20:31
수정 아이콘
보통 인간의 지적능력이 정규분포를 따르는데
저런 등급 컷이 나온다는게 가능하다고 보시는지요?
허공에삽질
12/11/08 22:15
수정 아이콘
............................................................;;;; 12학번이시라 아직 통계수업을 안들으신것 같습니다. 각종 시험만 10년간 치시면서 깨닳음을 얻으셨다는 구절에서 한번 웃고 갑니다. 약대에서도 통계를 배우겠지요? 배우시고 난뒤 이글 한번 다시 보시길 바랄게요=_=;;
12/11/08 23:53
수정 아이콘
적어 놓은 등급별 점수 구간만 봐도 긴 말 필요없어보이네요...
그리고 난이도를 어렵게 내면
대부분의 학생즐은 직접풀어서 맞출 확률보다 찍어서 맞출 확률이 커집니다
이게 더 운에 의존하는 결과를 낳을텐데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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