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4 19:43
저 마켓뉴스라는데하고
http://www.seoulwire.com/news/articleView.html?idxno=259129#_enliple 여기 두군데만 뜨는데 제발 아니라고 인스타라이브라도 해..
19/11/24 19:44
기사들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8&aid=0004314582 머니투데이에서도 속보로 올라오네요.
19/11/24 20:22
혹시 그 예전에 카라 데뷔쯤해서 피지알에 카라글 올려주시던 그분 맞으신가요..? 뭔가 공허한마음에 이 글만 왔다갔다하는데 보여서..
19/11/24 21:48
데뷔는 아니고, 첫 1위 즈음이었을 겁니다. 그때부터 많이 활동했지요.
지금은 팬이라 말할 자격도 없는 입장이라 관련글을 봐도 그냥 지나가거나 했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선플 하나라도 더 달아볼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아직도 멍합니다. 말을 하는데 뭔말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렇습니다.
19/11/24 19:48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1233780
연합뉴스도 올라왔네요........ 아이돌이라곤 전혀 관심이 없는 저도 구하라는 꽤 좋아했는데...
19/11/24 19:49
하... 구하라 멘탈 깨질일 많았던거같고, 그리고 주변에서도 설리일도 있고해서 더더욱 케어해주는거같았는데..아이고...
그리고 설리, 구하라랑 친하던 사람들 멘탈 어떡하나요..
19/11/24 19:52
뭔가.... 뭔가 대책이 필요합니다......
진짜 이대로 두면 안되요.... 아 얼마나 예쁘고 열심히 살던 애가 이렇게 가나요 세상이 원망스럽네요 하라야...
19/11/24 19:52
안타깝네요... 카라팬은 아니지만 아이돌 데뷔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노래 못한다는 얘기 듣고 거기서 포기하는 게 아니라 계속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1/25 06:55
태연도있습니다. 설리 갔을때부터 걱정들던데..이미 시도한적있던 구하라가 제일 걱정이었지만....다들 또 활동 재개한시점인데 연이어 두명.. 심적으로 참 힘들겠네요. 설리 갔을때 모르는 저도 구하라 걱정했는데 바로 일본 보내서 활동시킨 소속사를 이해못하겠네요.
19/11/24 20:03
자살을 암시했던 일이 한 번 있었습니다. 다행히 그 땐 큰 일 없이 넘어가긴 했는데 팬분들은 그 당시부터 걱정도 많이 했었고,
그 와중에 설리가 떠나면서 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추모 및 팬들 안심시키는 목적으로 라이브방송도 했었어요. 그런데 결국엔 이렇게 떠났네요. 참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19/11/24 20:10
19/11/24 20:00
어유... 세상에 진짜 미친놈들 많고 그걸 다 일일이 상대해야 하는 위치니 너무 힘들었을거에요.
안타깝네요. 진짜 안타깝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예인들이 힘냈으면 합니다.
19/11/24 20:01
에휴 안타깝네요
설리 소식 라이브로 울면서 방송하는것조차 악플이 달리던데 나란 존재가 숨만 쉬어도 욕먹는건가 생각되는 순간 정말 견디기 고통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19/11/24 20:01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022396&thread=07r05
구하라가 화제다. 걸그룹 카라 출신 멤버인 가수 구하라(29)가 24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6시경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구하라가 숨져있는 채로 발견됐다. ------------------------------------------------------------------------------- 구하라가 화제다라니........;; 속보를 써도 좀 생각을 하면서 씁시다... 그냥 봐도 [XXXX가 화제다] 매크로를 가져다 쓴거 같은데.. 사람 목숨이 사라진건데.. 어차피 개밥 말아 쳐먹은 기자 직업 윤리는 기대도 안 하는데, 인간 윤리까지 져버리진 맙시다 기자님...
19/11/24 20:08
그럼 언론사라기보단 [웹 크롤링 정보 제공사 및 해당사 직원] 이라고 부르면 되겠군요.
최소한 [언론사] 라면 작성된 기사의 1차 컨펌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것조차 없다면 사실 php 등의 웹 언어로 개발한 웹 크롤링 소프트웨어와 다를 곳이 없는 직종이니.
19/11/24 20:09
그럼 언론사가 아니고 AI 소프트웨어 정보 제공업 정도로 앞으로 부르면 될것 같습니다.
언론사가 최소한의 1차 컨펌 조차 없이 그대로 내보내는 곳이라면요...
19/11/24 20:04
연달아 전도유망한 젊은 처녀 둘이 이렇게 어이없게 가는군요. 삶이 뭔지....
악플러들이 제일 나쁜놈들인데...하아~ 이건 뭐 인간이란게 원래 이런 생물인거 같아서 어찌될거 같지가 않아요. 그저 용서없이 처벌하는게 최선인듯... 슬픕니다 정말. ㅜㅜ
19/11/24 20:06
악플러보다도 전남친과의 갈등+설리 자살이 결정타일 가능성이 더 큰게 특히 전남친과의 다툼으로 인해 자살시도도 했다고합니다.
19/11/24 20:08
네 그거야 당연히 알고 있고 아마도 주변에서 케어도 했을거 같은데... 악플도 영향이 없을수가 없죠.
악플은 어떻게 주변에서도 손을 쓸수가 없잖아요. 가뜩이나 감수성이 예민할 연예인들인데.
19/11/24 20:07
다 쓸모없는 얘기인게
예전에 유나 죽을때도 최진실 죽을때도 다 악플러 성토하는 분위기가 나왔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죠. 아마 앞으로도 별로 달라지는 건 없을거에요 후
19/11/24 21:29
당장 피지알 유머게에도 소드 선수가 씨맥에게 “어른이 되세요” 했다고 까일 무렵, “이러다 사람 잡겠다” 했더니 “그랬으면 좋겠지만 그럴 것 같지 않다”는 댓글이 달리더군요.
다들 내가 까는 데는 이유가 있고 내가 다는 악플은 거룩한 분노죠.
19/11/24 20:09
인터넷에서 손가락으로 사람 생명가지고 노는 사람들은 정말로 천벌 받아야해요
정의, 명분이 뭐길래 사람 생명 가지고 놀고 계신건지; 그딴짓 할 시간에 제 자신이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람이 될지 한번 더 되돌아 볼랍니다. 정말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1/24 20:19
예전 카라 허니 나올 때부터 팬으로서 생일 조공에 참여도 하고 그랬는데 일본에서 성공해서 잘나갈 때 뭔가 뿌듯하고 이후 해체하면서 가슴 아팠지만 그래도 한 때 응원했던 사람으로서 꽃길만 걷길 바랬는데
이런 결말이라니 슬프네요 천국에서 웃으면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19/11/24 20:24
설리 사망 후 구하라가 슬픔에 인스타 라이브인가 브이앱인가 키고 설리한테 마지막 인사할 때도 악플 쏟아졌었죠. 행위자들은 그게 악플인지도 알지도 모르면서
19/11/24 20:26
최진실의 자살 이후 주변인물들의 연쇄자살로 이어진 사례를보면 설리 주변 인물들도 굉장히 위험해 보였는데 실제로 이런일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1/24 20:2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지막 인사가 이거라서 마음이 아프네요. 나이가 드니 젊은이가 떠나는게 왜이렇게 내책임같고 가슴이 시린지 모르겠어요... 행복하지 못한 세상에 힘겹게 살다가게해서 미안합니다..
19/11/24 20:43
처음으로 좋아한 여자아이돌 이였는데...
예전 회사 근처에 소속사 있어서 저녁 먹을 때도 몇 번 봐서 참 좋았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1/24 22:08
앵콜 끝나고 들어가서 들은듯 하더군요. 앵앵콜때 나와서 어찌할지를 몰라하더군요 세상이 또 장난쳤다하면서..노래하겠다는거 일부관객들이 어서 들어가서 쉬라고 했는데 그러지 말라고 그럼 눈물날것 같다고 지금은 그냥 관객분들이랑 같이 있는게 더 좋을것 같다고 하는데 어찌나 짠하던지.. 몇곡 부르고 들어가면서 이럴때 일수록 더 사랑하라는 멘트가 계속 귀에 남네요
19/11/24 21:04
드림콘서트에서 카라팬석 보면서 뿌듯해하던 하라 얼굴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좋은것만보고 자기편만보고가기엔 너무 시끄러웠겠지요.
부디 평안하기를...
19/11/24 21:07
개인적으로 이런 사건은 최대한 기사가 안나오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베르테르 효과 엄청납니다. 유명인이니까 기사되는 거지 일반인은 기사도 안나오죠. 부디 이런 안좋은 기사들은 빨리 지나가길....
19/11/24 21:25
아이고... 진짜 연속으로 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괴로움은 누구한테나 있겠지만 특정인에 대한 면식 하나 없는 사람들의 전방위적인 공격은 정말 무섭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1/24 21:25
스스로 떠난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잠자다 편히 간 거였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수고했다고, 데려가신 거면 좋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9/11/24 21:28
위에서 베르테르 효과 말씀해주셨는데 유명인의 행동 하나하나와 언론의 쏟아지는 기사는 우울증이 없는 사람도 자극을 받을수 있는데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겐 훨씬 큰 영향을 받습니다
19/11/24 21:35
심한 악플같은건 본인 신고나 고소없더라도 과태료라도 물게하는 제도가 생겼음 좋겠네요. 입에 재갈을물리는 수준은 아니되, 내 하는 말에 책임감을 느끼는 수준으로다가.
19/11/24 21:54
하.............................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꾹 참아야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라야 영원히 기억할게.
19/11/24 22:15
잘가요 그곳에선 편안하시길
딱봐도 설리사건이후 상태 안좋았는데 제가 어떻게 할수있는것도 아니고 매우 참담한 심정입니다 악플러들은 진짜 인간도 아닙니다. 칼만 안들었지 살인자에요 그냥 강두리 종현 설리 구하라 그냥 다 떠나네요.. 에휴
19/11/24 22:20
너무 슬프네요...락유로 데뷔했을 때부터 예쁘고 강단있어서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이제 슬픈 일 힘든 일 훌훌 털어내고 언제나 평안하기를....
19/11/25 00: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이유 서일콘 갓벽했는데 하라 소식에 아이유도 관객도 모두 멘붕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진짜 왜 인생은 자꾸 장난을 치는 걸까요. ㅠㅠ
19/11/25 00:41
엥???? 헐... 아니 왜 ㅠㅠ 제가 본 연예인들 중에서 정말 몇안되는 너무 이쁜 연예인이라 이름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런닝맨 나왔을때도 재미있게봤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19/11/25 00:47
진흙탕속에서 살아남은 정치인과는 다르게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란 연예인의 경우 넘어졌을때, 주변에 제데로된 멘토가 없다는게 안타깝네요
19/11/26 10:10
엄청난 선입견이죠 대한민국 사람들 + 세계인들 관심받으며, 심지어 톱의 자리까지 갔던 사람이 온실속의 화초? 20대라 어리다고 우습게 보는건지.. 장담컨데 저 분보다 한 20배는 세상 풍파 다 겪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