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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5 14:56
특별히? 돈을 쓰지 않고, 잔돈이 모아져 5000원이 되면... 그때마다 로또삽니다.
지금까지 가장 높은 액수가 4등 3번 해보았네요... 뭐 지금까지 투자한것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 3등 되면 운명이려니 그냥 거기에 만족할거 같네요...
12/10/15 14:58
아는 동생이....숫자 하나 틀렸는데 하필 또 그게 자신의 태어난 분이랬나? 그랫어요
그래서 만약 어머니가 2분만 일찍 낳아주셨어도 하는 푸념도 좀 하고 그랬다는 ^^ 동영상이 나오진 않지만 피지알에서 본거 였는데 생각만 해도 웃겼던..크크
12/10/15 15:01
작년에 3등 당첨된 적 있습니다. 약 120만원인가 받았던 것 같네요.
로또 볼 줄도 몰라서 pgr에 질문글 올린건 지금 생각해보면 참 순수(?)했네요. 흐흐 증거글-> https://pgr21.co.kr../zboard4/zboard.php?id=bug&page=1&sn1=on&divpage=21&sn=on&ss=off&sc=off&keyword=Alie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7419 재밌는건 제가 인생 처음 산 로또라는 점. 로또 한 번 사서 3등 당첨됐기 때문에 아쉽거나 그런건 없었네요. 때문에 요즘도 가끔~ 생각나면 로또 5,000원씩 사곤 합니다. 물론 처음에 3등 된 것 말고는 가끔 본전치기 한 것 말고는 당첨된 적이 따로 없습니다.
12/10/15 15:09
됫엇는데요 그냥 용돈이다 생각해서 그다지. 전 살면서 언젠가는 반드시 된다는 신조라....ㅠㅠ시기가늦춰졋을뿐이다 라고 매주 생각합니다..
12/10/15 15:09
한 개 틀리는 순서에 따라 멘탈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제 주변 2명이 3등에 당첨되었었죠...(둘다 바로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첫 번호만 틀리고 나머지 5개는 일치... 그런데, 첫 번호가 틀리고 나머지를 맞추니 오히려 더 좋아했습니다.. 안될게 된거 같은 느낌이라더군요.. 두 번째 친구는 이와 반대로 첫 5개 일치 마지막 1개 틀림..멘붕왔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제도 멘붕 오더군요.. 결론은 3등도 맞추는 순서에 따라 멘탈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12/10/15 15:15
저도 3등 당첨된적 있습니다.
하지만 1등과 3등의 확률이 200배이상 차이난다는걸 알고 있었던지라 그냥 작은 행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번호를 미리 알고있었던것도 아니면서 아까워하는게 이해안되요.
12/10/15 15:32
예전에 2000원일때 3등 당첨이 되었었죠..
세금 빼고 260만원 받았었는데요.. 3등도 맨붕인데.. 그때 여섯번째 번호가 43이었는데.. 2등 보너스 번호가 42였다는.. 한끗차이로 1억이 날라갔습니다.. ㅠ.ㅠ;;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평생 가지고 가야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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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3등 당첨되면 멘붕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