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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15 16:49
서로 충분한 고수라면 1배럭 더블 후 바이오닉이 3햇 저럴을 씹어 먹을겁니다.
터넷5개 지을비용이 배럭 2개로 바뀔테니까요. 컨트롤도 마메가 용이하구요. 다만, 대세가 뮤탈이고 그로인해 뮤탈의 대처는 익숙해도 저럴에 대한 대처가 미숙할 수 있겠죠. 그런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근데, 4햇,5햇도 아니고 3햇 저럴이면, 짜낸 병력인가요? 드론 안누르고 짜냈으면 초반 찌르기 병력 무난히 잘라먹히고 한방에 뚫릴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한번 막히면 일꾼 차이로 경기가 많이 기우는 빌드가 아닌가 싶은데요.
12/10/15 16:51
음..요즘엔 스타를 안해서 모르겠는데 일이년전 레더 낮은 점수대에선 무난한운영싸움은 어느정도 흉내가되는데 상대방이 전략적인걸 들고나오면 대처를 잘못하는 그런 상태인것같았어요.. [m]
12/10/15 16:51
그게...뮤탈리스크가 뜨는 타이밍보다는 조금 더 빠르게 저글링 럴커 조합이 갖춰지니까요. 상대가 어지간한 바이오닉 컨트롤을 하지않는 이상이라면, 타이밍이 빠르기에 벙커 장벽이나 탱크없이는 막기 좀 까다로운 조합입니다. 다만, 그 럴커가 다 잡힌채 테란이 꾸역꾸역 막는다면...뭐...플레이하기 힘들어지겠지요.
12/10/15 16:56
맨날 하던것만 해서 그렇습니다.
APM이나 컨트롤은 비슷비슷하면 날빌아닐경우 운영에서 승부가 나는데, 상대가 3해처리 럴커일때 운영을 해본적이 없으니까 언제 탱크 뽑는지, 베슬 뽑는지, 진출할지 멀티할지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상대가 뮤탈인 경우는 하도 많이 해서 운영이 완벽하죠. 그래서 예전 스타1 전성기일떄 아마추어가 특정맵에서 프로게이머를 잘 잡는 일이 있었습니다. ex) 로템 - 삼성준 특정맵에서 아주 많은 경기를 했기때문에 운영능력이 초단위로 프로게이머보다 더 잘할수 있죠. 하지만, 그 맵을 벗어난 일반맵에서 하면 원사이드로 깨지고 어린아이처럼 당합니다. 같은 원리입니다.
12/10/15 17:02
방송에서 자주나오던 운영은 그럭저럭 흉내냅니다. 물론 그것도 몇수위라면 가볍게 제압이 되긴합니다.
근데 전략적인(스타 초창기때 나오던 엄청나게 전략적이던 강민,임요환 같은 플레이들)플레이는 맥을 못춥니다. 그리곤 말하죠. "날빌아니면 못이기는 xx""정석으로하면 발리니까 저런다" 근데 정석으로는 더 철저히 밞아주니깐 입다물고 바로나가더군요 크크 그리고 뮤탈을 쓰는게 거의 정석이고..그냥 요즘 테란들은 생각없이 항상 비슷한조합,비슷한 플레이만 합니다. 본문에 쓰신대로라면, 사실상 조금 날카롭게 노림수로 타스타팅을 공략하는게 아니면 무난히 센터싸움을 저그가 잡을수있고 테란의 한방만 막으면 되는식인데. 테란이 2팩을해서 탱크의 비중을 올려서 디파일러 스웜뿌려지기전에 피해를 주거나 끝내야 할만할듯 하네요.
12/10/15 17:07
윗분들 말대로 솔직히 십중팔구가 선뮤탈이기때문에 아마테란들은 수비형 선러커에는 익숙하지않아요 쉽게 3가스줘버리고
어버버하다보면 4가스 하이브가 되버리기때문에 디파뜨면 gg죠 특히 업마린자체가 뮤탈겨냥이고 선러커엔 좋지 않은 빌드죠 테크가 느려서. 선러커에 가장좋은 테란의 대처는 마린메딕이 좀 적어도 탱크베슬을 최대한빨리조합해서 디파전에 밀어버리는거죠 저그는 디파전까지 저럴로 시간을 끌어야하는데 고수테란들은 이 시간을 안 주죠
12/10/15 17:30
800~900대 테란들 아마 뮤탈 스나이핑으로 5배럭만 연습해서 3햇 러커 대처방법을 아예 모를겁니다. 언제 나가야되는지도 모르구요. 그래서 그럴거에요. 그리고 글쓴이님이 900안팎이면 본인의 뮤탈 드라이빙이 좀 미숙하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 실력대가 올라갈수록 뮤탈 운용실력이 올라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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