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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0/15 16:18:49
Name 소나비가
Subject 소녀시대 루머 관련 질문
소녀시대라하면 최고 그룹이면서 멤버 수도 많은데요.
왜 안좋은 루머나 스캔들이 없을까요?
질문글 올리기전에 포탈가서 소녀시대 루머를 검색해봐도 식단이 어떻네, 이환희가 어떻네,, 그외 말도 안되는 이야기들 몇개보이고
메스컴에서 다룰만한 루머 자체가 없네요.

루머나 스캔들이 나와도 잠깐 반짝하고 멤버들 이미지에 타격이 가거나 뉴스에서 다루어지거나
이런 일들이 없는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모르거나..

아무튼 9명이라는 많은 멤버수와 인기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모범적으로(?) 그룹활동을 할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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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아래서
12/10/15 16:22
수정 아이콘
안좋은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애설은 있지 않았나요?
기사화되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몇 연애설은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많이 나지 않는것은 SM의 관리라고 봐야 할거같아요.
12/10/15 16:24
수정 아이콘
SM이 예전부터 자기 연예인들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걸로 소문난 곳이죠.
문희준씨만 해도 요즘 예능프로 등에서 얘기 많이 하잖아요. 화장실 갈 때 말고는 거의 24시간 매니저의 눈을 피할 수 없었다고...
파이어로드
12/10/15 16:25
수정 아이콘
팬레터 버린 사건이 있었던 걸로 압니다.
버려진 자체는 사실이고, (선물은 받고 팬레터는 버렸다는 말도 있는데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청소하시는 분이 실수로 그랬다고 라디오스타에서 해명은 했습니다.
당시 반응 중에 청소아주머니가 청소하실때
연예인들 물건에 절대 함부로 손대지 않는다며 반박하기도 했는데 진실은 뭐..
12/10/15 16:32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도 루머가 있었죠. 예시로 티파니 왕따설(윤아가 티파니 치마 들추는 짓) 이 있습죠.
방송에서 오해다 라고 풀었습니다.
一切唯心造
12/10/15 16:34
수정 아이콘
SM이 워낙 관리를 잘하니까요
소피스트
12/10/15 16:36
수정 아이콘
여러 말들은 많았는데 언론을 잘 덮은 것도 있다 봐야죠
윗분이 말씀하신 팬레터 버린 것도 원걸과 노래 바꿔부르기 한 그 날 밤에 있었던 사건이고
티파니 왕따 루머 제시카가 안무 도중 서현에게 욕설했다고 퍼진 영상 등도 있었고
태연의 간호사 관련 발언. 흑인치곤 예쁜 모 가수 발언 등등 찾아보면 이 것 저 것 사건 많았습니다.
그 것 때문에 데뷔하고 2-3년 간은 비판세력도 많았었는데요. 소희 왕따설 등을 제외하면 별다른 사건이 없이 조용했던 원더걸스와 비교당하면서요.

다만 최근에 별다른 사건이 없어 잠잠하죠.
살다보니별일이
12/10/15 16:42
수정 아이콘
잇엇는데 티아라같은 대박건이없는거죠. 다른 그룹도 마찬가지..
소나비가
12/10/15 16:43
수정 아이콘
루머가 있긴 있군요.
제가 이런 질문을 한 것은
남자 아이돌이지만 SM에서 거의 젤 잘나간 아이돌로 좀 지난 HOT와 동방신기,, 둘다 분해
여자아이돌중에 좀 지난 라이벌, 원더걸스 멤버 교체 및 그와 관련된 루머,
요즘 라이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잘 나가는 카라 해체 위기, 티아라 안드로메다 등과 비교가 됐기 때문이고요.

그외 조용한 그룹들도 많지만, 소녀시대라는 이름과 9명이라는 멤버수에도 이럴수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긴토키
12/10/15 16:44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경우 sm내에서도 유일하게 소셜네트워크도 못하게 할정도로 철저하게 관리하죠 '소녀'라는 이미지가 워낙 중요하다보니 이미지관리를 정말 철저하게합니다
포도나무
12/10/15 16:52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정도면 가요계 정상에 선 시간이 거의 4년 가까이 된거 같은데 질문자님 얘기대로 꽤 순탄하게 활동한 편이죠.
티아라,빅뱅처럼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킬만한 사건이라든지, 동방신기 같은 멤버간 불화설이라든지 혹은 계약 문제라든지 이런 그룹이 휘청할만한 사건이 불거진 적은 없으니까요.
사실 따지고보면 H.O.T 이후로 인기 아이돌들이 3-4년 이상 전성기를 유지하면서 그룹을 잘 이끌어간 사례가 많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sm에서 멤버들의 사생활이나 계약 기간 문제라든가 철저하게 관리한 탓도 있을테고 본인들도 팀웍이나 현재 위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겠죠.
12/10/15 17:10
수정 아이콘
관리도 관리고,
일반인들도 사람 많은 곳에서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단순히 많다고 반드시 생기는 건 아니잖아요.
좀 끼리끼리 모이는 것도 있고, 모인 사람들끼리 있다보면 탈선 생각도 안나고... 그런 면도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치리이순규
12/10/15 19:43
수정 아이콘
안티팬들의 도움이 큽니다.
데뷔 초반부터 여러 루머로 시달림을 당하고 텐미닛을 통해 9명이 똘똘 뭉치게 해줬죠.
SNS를 하려고 하면 바로 달려 들어서 스펨먹여서 SNS도 못하게 하니 구설수도 안 생기고요.
이미 여러 루머를 생산해서 정작 기자들이 만들어 낼만한 루머도 없죠.
소녀시대가 이렇게 구설수 없는 1등 공신은 역시 안티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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