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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01:26
일단 귀를 덮는 큰 것들은 거의 다 방음효과가 뛰어난데 너무 잘막아도 길거리에서는 위험합니다.
가령 노이즈캔슬링 모델 같은 경우에는 버스나 기차, 비행기의 엔진음 같이 지속적인 저주파음은 잘막지만 사람 목소리 같은 중고주파는 잘 걸러내지 못합니다. 대신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끼더라도 클락션이나 사람들이 부르는 소리는 작게나마 들리게 해주기에 그나마 덜 위험합니다. 선거로고송 같은 경우는 사람들 목소리 그것도 힘차게 부르는 거라 그걸 막으려면 왠만한 것으로 막지도 못하고 그걸 막으면 너무 위험합니다.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굳이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싶으시다면, (제가 공부할 때 썼던 방법이기는 한데)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끼고 그 위에 다시 헤드폰을 쓰시면 됩니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음악 같은거 안틀고 그냥 작동만 시켜도 주변의 소음 중 막을 수 있는건 알아서 막아주기 때문에 그냥 이어플러그보다 효과가 좋습니다. 그래도 길거리에서는 조심하시는게...
12/12/15 02:55
헤드폰은 오버이어 밀폐형이라해도 차음에는 한계가 있고 정착용한 er4 가 차음이 가장 뛰어납니다.
만 이도 깊숙히 삽입함으로 얻는 차음성이라서 통증은 무시 못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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