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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01:32
트레이드 전까지는 양팀 팬들도 서로 밸런스가 맞는다고 납득하는 트레이드였습니다. 유원상은 가을 전어라고 별명은 붙었지만 사실 몇 경기 정도 가능성만 보여준 선수였고, 김광수는 그래도 10년 이상 1군에서 활동하며면서 2010 시즌 막판에 마무리를 맡아서 괜찮은 활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2011 시즌 들어 마무리 맡겼더니 패망...) 그 전에도 주로 패전 전문이기는 했지만 구위 자체는 괜찮았기 떄문에 (뭐 덕분에 패동열이라는 별명도...) 유원상 선수가 1차 지명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는 것 외에는 딱히... 양팀에서 큰 불만은 없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작년만 해도 엘지와 두산 팬들은 엠팍 같은데서 노경은과 서승화 트레이드를 완벽한 밸런스라고 한 적도 있습니다만...(+ 서승화 vs. 제춘모) 올 시즌 끝나고 리그 내에서 우완투수 넘버 원투 급의 노경은과 방출된 서승화를 봐도 트레이드는 정말 모릅니다.
12/12/15 01:33
유원상 선수는 기대에 못미친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한화 프런트와 코칭스텝에서 가능성이 많지 않다고 판단을 했던거 같구요.. (거액의 계약금을 받았지만 그에 걸맞는 성적을 내지 못했고 그렇게 그저그런 선수로 남는 선수들도 많으니까요) 김광수 선수는 글쎄요.. 엘팬으로서 한화에서 왜 데려갔는지 참 의문입니다.. 선수가 인성도 좋고 착하다고 해서 참 안타깝긴한데 냉정하게 말해 1군에선 패전처리 외엔 여러모로 부족한 선수라.. 던지는거 보면 아시겠지만 전 김광수 선수가 마무리를 맡았던거 자체가 참 에러였다고 봅니다. 직구로 타자를 찍어누를 수 있는 구위나 제구도 아니고 그렇다고 변화구가 날카롭거나 결정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결국 마무리카드 대실패후 LG에서 자리를 잡지 못해서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이 된거구요.. 그래도 내년엔 좀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12/12/15 01:38
유원상은 안아깝다고 한화팬들은 다그렇게생각할거에요.정말 기다릴만큼 그걸 넘어서 기다려줬어요.
한화팬들이 착해서 그런지몰라도 원상이 엘쥐가서 잘던지는거 배아파하긴커녕 좋아합니다^^
12/12/15 01:39
화상이는 한화팬들에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어짜피 한화에 있었으면 안터졌을겁니다. 우리가 몇년을 기다렸는데요.. LG가서라도 정신차리고 잘 던져서 정말 다행입니다.
12/12/15 09:23
그냥, 양쪽다 우리선수에겐 참을만큼 참았는데 터질거 같은 대상자 데려올수 있어서
데려온거죠. 유원상은 몇년삽질에 군대도 곧 가야했죠. 투구도 엘지와서 폼바꾸고 좋아진거고
12/12/15 11:54
유원상은 그냥 팀빨이죠. 한화에서는 죽어도 안 터졌을거고 이미 코칭스탭 눈 밖에도 났을뿐만 아니라 선수 본인도 한화에 대한 애정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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