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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15 10:26:01
Name 진리는나의빛
Subject 여친관련 고민 ㅜ
애인이랑 만나서 가장 많이하는 건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내 여친은 만나면 말을 잘 안해요. 이렇게 말하면 우리가 권태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만난지는 100일 살짝 안되요.



파릇파릇 할 시기인데 여자가 말을 잘 안해요. 만나면 내가 광대가 된거마냥 떠들고 할말이 없으면 너무 조용하니까 또 내가 말하고 ...



이런일이 반복되니까 여자가 나를 별로 안좋아하는 줄 착각도 했었어요. 그런데 내 여친 주변사람들의 반응을 보니 여친은 충분히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것 같아요. 제가 첫 남친이라 어색해서 그런가... 참....



항상 만나면 밥먹고 커피마시고 영화보니까 이게 루즈해져서 간단하게 술을 마시자고 해 보아도 자기는 남자랑 술을 안마신다고하고 DVD방에 2~3번 갔는데(가서 적절하게 애무해주면 여자도 분명 좋아했는데) 더 이상 원치 않아하고. 멀티방에 가봐도 별로 재미가 없고... 차가 없어서 멀리는 못나가고. 1박2일 여행은 꿈도 못꾸고.



어떻게 해야하나요?; 어떻게하면 이 어색한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까요. 헤어지기는 싫어요. 15개월간 혼자 지내봤는데 너무 외롭고 고달프단 말이에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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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Hate
12/12/15 11:11
수정 아이콘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200일까지는 이런경우 많습니다.
그냥 사랑확인보다는 사랑을 많이 베풀어주세요.
진리는나의빛
12/12/15 11:24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ㅜㅜ 이런 경유는 첨이라.. 흐흐
뚱뚱한아빠곰
12/12/15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의 와이프랑 연애할 때 이랬습니다.
아.. 연애할 때 제가 다리를 심하게 다쳐서 깁스하고 꼼짝도 못하고 있는 3개월을 빼면 내내 이랬고... 지금도 그래요...
와이프가 말도 별로 없는데다 애교의 이응자도 모르는 여자라 처음엔 정말 힘들었지요...ㅠㅠ
오죽하면 첫키스도 깁스하고 누워있을 때였겠습니까...
테란나이트
12/12/15 11:2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다가... 1년반이 지난 지금은 반대..... 가 되어버렸네요
Tristana
12/12/15 12:10
수정 아이콘
헤어지세.....
최종병기캐리어
12/12/15 12:26
수정 아이콘
대화를 하세요....

이런 점이 난 서운하다... 너랑 맞춰가고 싶다.
12/12/15 12:31
수정 아이콘
저도 여자를 만나면 제가 먼저 나서서 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 말수가 적은 건 이해해도 무뚝뚝하고 반응 없으면 힘들더라구요.
여친이 말도 적게 하고 반응이 없으면 힘들 것 같습니다.
Paranoid Android
12/12/15 12:53
수정 아이콘
고민도많고 이것저것 노력도많이하시는것같은데 영 진전이없으시네요...ㅠ ㅠ
진리는나의빛
12/12/15 13:30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ㅜㅜ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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