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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13:32
과외에 비하면 시급이나 체력면에서 절대비추천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회경험이라면 인턴쪽을 하시는게 좋지 단순알바로는 원하시는 것도 얻지 못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2/12/15 13:32
시간을 보니 택배 상하차 알바는 아닌거 같은데.........
택배 알바는 정말 힘듭니다. 무거운걸 정말 많이 들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참고로 상하차 알바 같은 경우는 냉장고, 모니터, 과일박스, 쌀포대, 세탁기 등등등........ 멋 모르고 하면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힘듭니다. 알바비보다 파스비가 더 많이 나갈 수도 있어요.
12/12/15 13:40
단순 힘 쓰는 알바는 사회생활 전혀 도움 못됩니다.
그냥 힘들게 돈을 버는구나 라는 것만 느낄 뿐이죠. 차라리 서비스업이 오히려 좋죠. 사람을 상대 하니깐요...
12/12/15 13:41
노가다를 뛰어본 경험이 있으시다면 택배 상하차나 노가다나 그렇게 큰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체력적으로 자신이 없으시다면 윗분 말씀대로 파스비가 더 나가실껍니다;
12/12/15 16:31
파스비가 더 나온다거나 못일어난다거나 하는데 케바케인거 같아요
군제대후 복학전까지 심곡동에서 HTH상하차 알바를 했었는데 첫주는 많이 힘들었지만 아주 막 못하고 그런 정도는 아니었어요 오히려 새벽이랑 밤에 나눠서 출근을 해야하니 그게 좀 걸리더라구요. 중간에 비는시간도 그렇고 새벽같이 일하러 나오는것도 빡세고.. 흔히 까대기라고 하는데 네명이서 어느정도 배분하면서 하니까 인터넷에 떠도는것처럼 엄청나게 힘들지는 않습니다 인터넷이 좀 과장되는 부분이 확실히 있지않나 싶기도 해요
12/12/16 09:37
어떤 면에서 사회 경험에는 도움이 안되겠지만 인생경험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제 예를 들어보면 중고등학교때부터 간간히 신문배달, 주유소, 마트 알바 등을 해오면서 힘들게 돈도 벌어봤더니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만족도도 크고, 당장 일을 때려쳐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인생에 대한 자신감도 함께 생기더군요. 지금 일이 마음에 안들면 당장 그만두고 어디라도 떠날 수 있는, 속박된듯한 회사생활이 아닌 내가 원해서 다니는 생활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주위의 사람들보다 제 인생을 좀더 만족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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